(아름다운교육신문) 합천군은 15일 군수실에서 합천교육지원청 진찬숙 행정지원과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찬숙 과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지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기부는 합천군의 복지 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진찬숙 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합천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귀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진찬숙 과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지와 교육 지원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 또는 33%)와 함께 30% 상당의 답례품(지역특산물·합천사랑상품권 등)을 제공받는 제도다.
특히 합천군은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기부금의 세액공제율이 33%로 상향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