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4일 10시 30분, 마포구청 대강당과 구민광장에서 열린 ‘모두가 함께하는 평등 UP, 행복 마포’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오전 10시 30분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용강노인복지관의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가 분위기를 돋우며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는 표창이, ‘양성평등 영상 공모전’ 수상자 8명에게는 상장이 수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풍류동행팀의 ‘박종필류 덧배기춤’ 공연이 무대를 장식하며 기념식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는 구민광장에서 ‘소통·동행·상생·매력·안전 마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현장에는 여성 양육자를 위한 힐링·공유·소통 공간인 마포 맘카페 홍보부스와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퀴즈, 전통놀이 체험 등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경력보유여성 예비 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굿즈와 찐옥수수 등 추억의 간식 판매가 이뤄져 인기를 끌었으며, 마포구 여성단체연합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도 열려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햇빛센터와 처끝센터 등 여성‧가족 친화 시설 조성에 힘쓰며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뿐 아니라 모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양성평등을 위해서는 행정적인 노력뿐 아니라 일상 속 인식의 전환이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