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진주시는 12일 이윤미 ㈜보건환경 대표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통해 포충기 22대와 포충기 끈끈이 1년 치 등 시가 약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진주시청에서 열렸으며, 해당 물품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거쳐 다시 진주시에 전달됐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복지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윤미 대표는 ㈜보건환경을 경영하면서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윤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장은 “회원이자 기업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신 이윤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진주시와 함께 이러한 뜻깊은 나눔이 지역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