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여수시는 지난 22일 여수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59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남 6개 시군(여수·순천·광양·구례·고흥·보성) 새마을금고 임직원 331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해 상호기부 방식으로 참여하며, 총 3,310만 원을 모금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여수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이 중 여수시에 해당하는 1,59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해 여수시새마을금고협의회 회장인 최영욱 여천새마을금고 전무, 김대원 중부새마을금고 상근이사, 박영숙 돌산새마을금고 상근이사, 박진식 여수서부새마을금고 전무, 김병완 진남새마을금고 전무, 황상민 여수중부새마을금고 상무, 이홍기 돌산새마을금고 상무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최영욱 회장은 “여수새마을금고는 2023년부터 꾸준히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동참해왔다”며 “올해도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와 연대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농협 창구를 비롯해 ‘고향사랑e음’, ‘위기브’, 은행 앱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