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가보고 싶은 도시’로 재탄생하고 있다.
민선8기 청주시는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문화와 여가, 힐링이 스며드는 도시’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
▶ 도심 속 힐링의 대표 명소, ‘무심천’의 대변신
무심천은 이제 사계절 꽃 정원과 잔디광장, 피크닉존, 데크길, 교량 야간경관 등에 벚꽃축제까지 어우러진 청주의 대표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올해는 음악분수와 청주대교 수경시설, 썰매장을 겸한 물놀이장까지 개장 예정으로 생태문화여가힐링 명소로 변화할 전망이다.
벚꽃축제에는 누적 122만명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봄 축제로 자리 잡았고, 미호강 파크골프장, 방서교 파크골프장, 그라운드 피클볼장 등 생활체육시설도 함께 조성되며 건강과 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 청주의 여름을 바꾸다… 동네 곳곳 물놀이장
청주는 기존 물놀이장 1곳에서 권역별로 8곳으로 확대해, 동네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각 물놀이장은 고유의 특색을 갖췄다.
특히 올해 새로 개장하는 오창 각리근린공원은 연구소를 테마로, 오송 정중근린공원은 소나무를 테마로 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옥화구경 1경으로 손꼽히는 청석굴 앞 달천에서는 카약·패들보드 등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8월부터 운영된다.
자연을 보존하면서도 일상을 확장한 여름 체험은 청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 낮에도 밤에도 즐거운 도시, ‘빛으로 물드는 청주’
2024년 처음으로 서문교, 청남교에 설치된 교량 미디어파사드는 야간시간대 새로운 볼거리가 됐다.
상당산성, 대청호반로 등 17개소에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모충교에는 무심천 벚나무 형상의 조명과 전망대 등을 설치해 자연과 야경이 어우러지는 복합친수공간으로 변화했다.
민선8기 청주시는 주요 관광명소인 명암유원지, 문암생태공원 등을 5개축으로 야간경관 테마파크를 조성해 밤이 더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또한 가로 보안등, LED 바닥 도로표지병(무심천) 설치로 야간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아동 특화 놀이공간
청주시는 아동친화도시를 선언하고, 문암생태공원에 5천㎡ 규모로 온 가족 힐링 놀이터를 조성하고, AR동물원을 만들어 복합체험공간으로 바꿨다.
또한 팝업형 이동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은 누적 4만6천명이 참여하며 청주에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었다.
올해는 오창 미래지 테마공원에 전동킥보드길과 함께 상상더하기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현재 리모델링 설계 중인 명암타워에는 2026년까지 어린이 놀이공간이 만들어진다.
이와 함께 청주랜드 1전시관에는 청주시 최초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기후변화체험관은 탄소중립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개편되며, 반짝놀이터도 함께 조성돼 아이들이 먼저 찾는 청주랜드로 변신한다.
▶ 내 집 앞에서 시작되는 건강한 일상, 체육 인프라 확장
국민체육센터는 2022년 7월 영운국민체육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오송·복대·가경 등 3개소가 개관했고, 산남, 서원, 오창, 어린이, 청원 시니어 등 5개소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오송미호강 파크골프장, 피클볼장, 내수야구장 등 종목별 인프라도 확대됐으며, 2027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겨냥한 6천석 규모의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건립 중이다.
전국 주요 도시 중 공공체육시설 수 1위(822개)를 기록한 청주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완성하고 있다.
▶ 치유와 힐링의 시간, 도심 속 황톳길산책로 조성
청주는 수곡동 명품황톳길을 포함한 도심 속 13개소(5.8km)에 맨발걷기 황톳길을 조성했다.
또한 무심천 데크길을 비롯, 우암산 둘레길, 명암저수지, 가경천 낭만의 거리 등 산책로 정비를 통해 일상 속 힐링을 더했다.
보행 안전성과 자연 힐링 요소를 더한 ‘도심형 힐링 인프라’로 걷기 좋은 도시,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 더 다채롭고, 더 새로운 꿀잼축제로 진화
민선8기 청주시는 일상에서 ‘청주형 감성축제’로 문화를 즐기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민선8기에 새롭게 시작한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는 대표 봄축제를 넘어 다회용기 도입으로 친환경 축제의 모범이 되고 있다.
기존 청원생명축제, 공예비엔날레, 초정약수축제, 직지문화축제와 함께 새로 도입한 디저트 베이커리페스타, 골목길 축제, 피크닉 콘서트 등 감성 콘텐츠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청주가 그린 Green 페스티벌’, ‘미식·주(酒) 페스타’, ‘힙한 청주 페스티벌’ ,‘오싹 호러 페스티벌’등 새로운 축제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도시는 시민의 삶과 일상으로 그 경쟁력과 품격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꿀잼공간 조성과 새로운 축제, 체험·여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지는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