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지구청년회의소은 고창청년회의소 주관으로 제55차 전북지구 JC회원대회를 21일과 22일 양일간 고창읍성 잔디광장 특설무대와 고창 스포츠타운 보조구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JC회원들과 지역 인사,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리더십과 공동체 정신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공식행사에서는 집행위원장의 입장선언을 시작으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의 응원동영상 상영, 심덕섭 고창군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특별 공로자와 단체에 대한 시상은 청년의 자발적 활동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 내 리더십의 승계와 단결을 강조하며 JC연대 정신을 고취시켰다.
공식행사의 마지막은 불꽃쇼와 연예인 축하공연으로 장식됐으며, 특히 가수 VOS의 무대는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22일 행사에서 JC회원 및 가족 등은 체육대회와 장어잡기 등 단체게임과 장기자랑으로 화합 한마당의 시간을 가졌다.
박재호 고창청년회의소 회장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과 국가를 변화시켜 나가는 실천의 장이 바로 고창이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가 사회 곳곳에서 힘 있게 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지역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움직임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JC가 지닌 열정과 책임감이 우리사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