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이근경)는 13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0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내빈과 회원을 포함해 총 75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문화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유관기관에 대한 감사패 등이 34명에게 수여됐다.
또한 생활개선회 응원가에 맞춘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실천 체조 시범공연을 통해 보급하고, 농작업 안전 캠페인을 통해 안전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고 화합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상식에서는 우수 생활개선회원 표창으로 강서1동 이명순 회장, 산미분장동 최병우 회장이 도지사 표창, 낭성면 곽은숙 회원 등 20명의 회원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은 낭성면 차순용과 가덕면 이정순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은 옥산면 박인순 회장이 받았고,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은 미원면 김춘기 회장,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표창은 내수읍 이순만 회장, 강서2동 김승희 회장에게 돌아갔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김은숙 부위원장, 농업 기술센터 박찬순 소장, 동청주농협 도정선 조합장과 서청주농협 유호광 조합장은 농촌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근경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의 농업‧농촌을 이끌 핵심 주체로서 그 역량을 더욱 키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생활개선회가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도 청주의 농업농촌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청주시는 우리 농업‧농촌이 더욱 발전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