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장수군은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 개장 1주년을 맞아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만원의 행복’ 이라는 주제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 만남의 광장’ 더레드하우스는 장수군을 대표하는 빨간 농산물인 사과, 한우, 토마토, 오미자 등을 활용한 레드푸드 식당과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있는 소통과 힐링공간으로 지난해 4월 개장했다.
이번 행사는 더레드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는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식품클러스터 시제품과 회원기업 상품의 홍보·판촉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는 입장료 1만 원을 내면 장수 사과맥주 ‘캐플비’를 비롯해 사과소주 등 다양한 주류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주류는 현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뒤 빈 병이나 캔을 새 제품으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또한 클러스터 자체 개발제품인 미트볼, 돈가스, 제육덮밥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관내 식품기업들의 상품도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가수 이정봉과 지우의 초청 공연을 비롯해 레이저 사격대회, 즉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해 개장한 ‘장수 만남의 광장’은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면서 벌써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장수군의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주 3일간의 황금연휴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장수 만남의 광장’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장수 레드푸드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2021년부터 장수사과를 활용한 주류, 베이커리, 젤라토, 요거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지역 식품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량소비처 발굴, 가공시설 개선, 마케팅 지원 등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