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교육신문) 횡성군은 근로자의 장기재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은 기업 15만 원, 근로자 15만 원, 횡성군 20만 원을 5년간 적립하고 만기 시 3,000만 원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명, 총 100명(2025년 50명, 2026년 50명)을 선정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실질 임금을 개선하고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기업은 핵심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횡성군에 사업장을 둔 상용근로자가 1인 이상인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소상공인 포함)이면 횡성군 일자리 안심공제 홈페이지에서 1차 신청할 수 있고, 근로자가 2차 신청을 하면 된다.
단, 횡성형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자산형성지원 사업과는 중복참여가 되지 않기 때문에 기존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종료 자 등은 가입이 불가하다.
최성희 경제정책과장은 “일자리 안심공제 사업은 고용률과 실업률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사업 위탁을 위해 지난 1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