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6월 20일(목) 18시까지 2024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학자금지원 8구간)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 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재산‧부채 등으로 산정된 소득인정액에 따라 결정되며,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완료 여부는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으로 안내한다. 이번 1차 신청 기간에는 재학생, 복학생,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 신청할 수 있으며, 특히 재학생은 반드시 1차에 신청해야 한다.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과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24시간 신청할 수 있으며, 국가장학금 신청 시 Ⅰ·Ⅱ유형, 다자녀 장학금이 통합 신청된다. 국가장학금 Ⅰ유형은 2024학년도 기준으로 기초·차상위 등록금 전액, 1~3구간 연570만원(2023년 대비 50만 원 인상), 4~6구간 연420만원(2023년 대비 30만원 인상), 7
강원과학고등학교(교장 이경애)는 도내 18개 중학교, 105명을 대상으로 미래 과학 꿈나무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강원과학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한 이번 행사는 과학 지식을 나누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과학 관련 진로․진학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재능 기부 교육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 수학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강원과학고등학교 재학생들의 학술 연구 활동을 소개하고, 기자재를 활용한 간단한 탐구활동을 진행했다. 활동과 더불어 과학고 진학, 학교생활 및 학습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진로 설계를 구체화하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경애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학생들의 교과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도내 중학생들의 진로 진학 탐색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식 나눔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관장 박정희)은 3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지역아동센터 초등 글쓰기 프로그램」을 8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논술 능력을 함양하고 교과 학습 보충 지원을 목적으로 기획했다.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 ▶꿈이 자라는 지역아동센터 ▶은가비 지역아동센터 등 서구 지역 내 3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각 10회차씩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서구 지역 학생들이 여러 종류의 글을 써보면서 읽고 쓰는 것에 대한 재미를 느끼고, 교과 학습 보충에도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기관과 연계해 더욱 많은 학생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 서구도서관 독서문화과(032-585-718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국립세계문자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사립박물관 등 관내 13개 박물관장 및 관계자 34명을 대상으로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강화 교동에 있는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전시관 탐방을 시작으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 문화로 지역에 활력을 주다’ 박물관 운영 사례 발표 ▶박물관별 교육프로그램 소개 ▶도성훈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으로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원을 제공하는 박물관별 사례를 살펴보고, 도성훈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통해 인천 학생을 위한 지역 연계 역사, 평화, 생태, 문화 체험교육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박물관, 미술관을 포함한 인천의 모든 자원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우리 학생들의 미래 역량이 자라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미래교육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강화에듀투어의 교육 여행이 학생들의 특별한 배움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강화에듀투어를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사장 로버트 리(Robert Lee))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2024년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4년 1학기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과 인재육성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푸른등대 블리자드 기부장학금」은 게임 분야 진로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 및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하여 게임 분야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한국장학재단의 기부장학사업 중 하나이다. 2024년에는 장학생 30명을 선발하여 1인당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2학기에는 20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인재육성프로그램은 ‘블리자드와 함께 꿈꾸는 게임 커리어의 시작’을 주제로 5월 20일에 이어 오는 8월에도 개최하여 총 2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재육성프로그램은 장학생의 진로·비전 탐색과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탐방, 게임/정보기술(IT) 업계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법 강연, 팀빌딩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San Jose) 공공 도서관에 한글 그림책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산호세도서관의 분관인 빌리지 스퀘어(Village Square) 도서관과 웨스트 밸리(West Vally) 도서관을 찾아 충북 독서 정책인 「언제나 책봄」을 공유하고 각 도서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산호세도서관은 사용자의 50%가 아시아계로 연간 대출 건이 약 1,400만 건에 달하는 미국 서부 3대 도서관 중 하나이지만 매년 한국어 도서 구입 예산이 줄어 올해 구입한 한국어 도서는 약 300여권에 불과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한국어 이민자들과 한국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한글 그림책 100권을 기증하였다. 기증 도서는 한국 작가의 창작 그림책으로 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아이꾸러미 사업의 인기도서들로 구성했다. 책아이꾸러미 사업은 지속적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0세에서 13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가정으로 책 꾸러미를 보내주는 프로젝트이다. 비드야 키램비 산호세도서관 교육혁신과장은 1층에 전시한 기증도서를 보여주며, “최근 K-pop등의 영향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한국을 더 잘 이해하는데 큰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에서 늘봄학교 등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어린이체험관 2부 150분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잡월드는 프로그램 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늘봄학교를 위해 이용 시간과 체험료를 최적화한 어린이체험관 2부 150분권을 기획했다. 지난 1월 322개 초등학교 교사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체험관 2부 체험은 학생 귀가 시간(18시 30분)과 체험료(1만 8천 원)를 주요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이를 반영하여 늘봄학교에서 이용이 편리하도록 일반권 대비 11% 할인된 가격에 17시까지 단축 이용할 수 있는 ‘150분 할인권’을 2024년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체험관 2부 ‘150분 할인권’ 15명 이상 단체 한정으로 판매하며, 아동 체험자는 1만 원, 인솔 교사 등 보호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50분 할인권’ 출시 기념으로 6월까지 예약하는 단체는 50% 할인된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가 총력을 기울이는 시점에서, 한국잡월드도 실효성 있는 지원 혜택을 선제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추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학기 대비 경남형 늘봄학교 정책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운영을 대비하여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돕고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에서 필요한 준비와 지원 사항을 안내했다. 경남교육청은 경남형 늘봄학교 기반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1학년 교실 바닥 난방 시공, 학년 연구실 확충 등 교육 환경 시설을 개선한다. 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단 및 학부모 모니터단을 운영해 늘봄학교를 지원하고 늘봄지원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늘봄학교를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영선 초등교육과장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분석해 늘봄학교 운영상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질 높은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간의 협력을 돕고 맞춤형 지원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학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등 늘봄학교를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한다.
슬픈 추억 덕분이다. 잘 나가던 글로벌 기업이 IMF 외환위기를 맞이하여 정리해고, 좋게 말해서 “구조조정 또는 명예로운 퇴직(명예퇴직)”이었다. 전국적으로 유행이 되다시피 한 구조조정, 그 때는 그런 줄 알았고, 그게 정답인 줄 알았지만, 지나고 보니 정부의 실책(失策)을 모면하려는 술책이었다. 이어진 “이직(離職)과 전직(轉職)”은 오래가지 못했다. 15년 이상 다니던 회사를 한 번 그만두고 나니, 습관이 된 것이다. 2~3년에 한 번씩, 서너 군데 다니다가 그만두고 결심했다. “다시는 직장생활 하지 말자.” 좀 쉬고 싶었다. 미국으로 날아가서 가장 화려한 도시, 라스베가스에서 방황을 했다. 죽음의 계곡(Death Valley)과 콜로라도 강의 후버댐을 오르내리며, “뭘 해먹고 살까?” 고민을 하던 중, 멋진 책을 한 권 샀다. 나폴레옹 힐이 80여 년 전에 쓴 “성공의 법칙(The Law of Success)”를 두어 번 읽고, 그 책에 쓰여진 대로 살고 싶었다. 한국으로 돌아 오자마마자 그 책을 요약하고 강의 준비를 했다. 강사가 되기로 결심을 하고 우선 책을 쓰기 시작했다. 번역에도 뛰어들었다. 유창하거나 능숙한 영어실력은 아니었지만, 먹고 살기 위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남형 늘봄학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형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학교 돌봄과 방과 후 학교를 통합하고 개선한 프로그램을 말한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서비스다. 올해 1학기에는 159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2학기에는 도내 모든 학교로 확대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과 경상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복지 증진을 위해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늘봄학교의 운영을 확대하고 질적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경남교육청이 설립한 거점통합돌봄센터인 ‘늘봄 명서(2021년 3월 개관)’, ‘늘봄 상남(2022년 10월 개관)’, ‘늘봄 김해(2023년 10월 개관)’ 3곳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늘봄학교의 원조 격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과 박완수 도지사는 ‘늘봄 상남’의 프로그램을 참관한 가운데 2학기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청은 거점통합돌봄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