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 영어로드맵 안내와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수업혁신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는 25년 3월 초등 3,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수학 영어 정보 교과가 우선 보급된다. 이번 연수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김효은 교육부 정책보좌관이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 완벽 영어 로드맵’이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자녀 영어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도교육청 미래학력담당관 주관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보급 안내, 교실 환경 및 교수학습방법 변화, 스마트기기 과의존 우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영어교육에 대해 학부모들의 이해가 동반되고, 디지털기기 과의존 우려가 해소될 것이다.”라며 ”디지털교과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남부도서관은 지난 18일 문학과 예술로 지역을 이해하는 ‘지혜학교’프로그램 중 하나로 부산 금정구에 있는 요산 김정한 문학관을 탐방했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신중년 세대와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 활동을 지원해 자아실현과 지적 성장을 돕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남부도서관은 울산ㆍ부산ㆍ경남 지역 문학과 예술을 감상하고 비평적 안목과 능력을 키워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을 높이고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산 김정한 문학관 탐방은 부산대 국어교육학과 오현석 교수가 지혜학교 수강생 25명과 동참했다. 탐방에 앞서, 참가자들은 요산 김정한의 삶과 사회 활동에 관한 강의를 들었다. 요산 김정한은 사실주의 정신으로 민족 문학의 바탕을 다지는 데 크게 이바지한 문인으로 낙동강 유역의 민중이나 도시 변두리에서 잡초처럼 살아가는 빈민들의 피맺힌 삶의 실상을 극히 사실적이며 명쾌한 어조로 표현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1936년 일제강점기 궁핍한 농촌 현실과 친일파 승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창업 체험교육을 활성화하고자 중등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중등 교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울산과학기술원 산학협력관에서 ‘창업체험교육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인재 양성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공동 연수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창업 체험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울산교육청은 창업 체험교육 중점학교, 울산창업체험센터,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지원단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해 교육부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은 우수사례(‘지역사회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업체험교육 활성화’)를 공유하며 창업 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호주 국립기술전문대학교인‘TAFE NSW’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글로벌 현장학습’을 지속하기로 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22일 호주 시드니 교정(Ultimo Campus)에서 ‘TAFE NSW’ 관계자와 만나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울산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생과 교사 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TAFE NSW’는 호주 정부에서 운영하는 호주 내 유일한 국립기술전문대학으로, 2014년 호주 최고 국제 기술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1,200개가 넘는 수준별 과정(코스)을 운영하며, 특히 기술교육 분야에서 양질의 교육체제(시스템)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한국, 일본, 대만, 덴마크 등 세계 각국의 학생과 기업에 양질의 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12년부터 학생 106명을 파견했고, 2019년부터는 호주 ‘TAFE 대학’과 5년간 교육 협약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의림여중을 방문해 올해 네 번째 '찾아가는 교육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사들이 교육활동 및 생활지도를 하며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포함해 의림여중 교원 9명이 참석했다. 신규교사 및 2년차 저경력 교사를 포함해, 특수교사, 생활지도 담당교사 등 경력별․업무별 교원이 참석하여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는 교육활동보호 및 교권 침해에 대한 교사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현장의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교원119', '마음클리닉' 같은 현장 교사의 어려움을 호소할 수 있는 채널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신규(저경력) 교사를 위한 동행교사제와 12시간 이내 대응하는 긴급지원팀 운영 등이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하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초등 3, 4학년에 적용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과정과 수업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 위기를 비롯한 학령 인구 감소, 공동체 붕괴,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과 이를 지원하는 방안 모색도 함께 다뤄졌다. 또, 교육전문직으로서 다양한 연수회나 회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 현장을 담는 기술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과 도-농 이음교실, 감사 운동 등 새로운 정책과 시울림이 있는 학교, 책 쓰는 선생님,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늘봄학교, 유보통합 안착 방안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미디어 변화에 따른 교육공동체 미디어 역량 함양을 위해 ‘2024 학교 미디어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024 학교 미디어 교육 주간’은 도교육청 디지털시민교육 정책팀과 센터 간 협업을 통해 학교 미디어 교육을 위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교육공동체의 미디어 문해교육 공감대 형성을 위해 포럼, 특강, 워크숍, 미디어 교육 실천 사례 공모전 등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미디어·방송 교육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특강과 워크숍을 6회 운영하고, 학교 교육활동에서 미디어 교육을 실천한 다양한 교육 사례를 공모해 교육공동체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필수 역량으로서 미디어 교육의 관심과 필요성을 공감하고 인식을 확산해 나가야 한다”면서 “교육공동체가 미디어 문해교육을 통해 비판적 사고와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적극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과 23일 양 일간, 공간재구조화 사업 완성 학교인 괴산고등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 실무추진팀과 학교사용자의 이해도 향상을 위한 연수와 인사이트 투어를 실시한다. 괴산고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2022년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학생중심의 사용자 설계를 통해 고교학점제 교육활동과 증가하는 학생 수에 맞추어 증축을 통해 복합도서관, 세미나실을 포함하는 지상3층 연면적 5,923.48㎡의 본관교사를 증축과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6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날(22일) 연수는 70여 명의 도내 10개 지역 교육지원청 실무추진팀의 연수를 실시해 학생들의 교육력을 향상하고 안전한 교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학교공간 재구조화의 개념과 실제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23일에는 사업 대상 47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용자 중심 사전기획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괴산고등학교 사전기획가와 설계자를 강사로 초빙해 이후 추진되는 사업에 될 수 있도록 기획가, 설계자, 사용자가 하나 되어 미래학습 공간을 조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신기철 교육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창원시 의창구 봉림중학교가 저출생에 따른 학생 수 감소 등으로 2026년부터 봉곡중학교에 통합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봉림중학교는 2015학년도 18개 학급에 572명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현재는 학생 수 감소로 7개 학급에 학생 115명이 재학 중이며 내년에는 학생 수가 100명 미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년 7월부터 봉림중학교․봉곡중학교와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통폐합의 필요성과 지원금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봉림중학교 통폐합 찬반을 물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찬반 설문 조사 결과, 경남교육청 통폐합 기준인 60%를 넘은 ‘88.1%’가 통폐합에 찬성해 통폐합을 진행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20일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봉림중학교 통폐합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며 유예기간 1년을 거쳐 2026년 3월에 봉림중학교를 봉곡중학교와 통합할 계획이다. 또한 유예기간에 통합학교인 봉곡중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두 학교 간 안정적인 통합 교육 과정 운영과 학생 간 이질감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특색있
(아름다운교육신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과학 분야 대회에서 연이어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내며 그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9월 ‘제45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한솔고등학교 김예원 학생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는 전의중학교 오아시스 모둠(팀)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세종 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소속 교사와 학생들은 특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편 등을 수상했다. ‘제70회 전국학전람회’ 학생부 국무총리상의 영광은 전의중학교 3학년 박준하 학생, 현성훈 학생, 지도를 담당한 진여정 교사가 속한 오아시스 모둠(팀)에 돌아갔다. 박준하 학생과 현성훈 학생 그리고 진여정 교사는 ‘PVR(파노라마가상현실) 콘텐츠는 왜 유난히 어지러울까?’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여 어지럽지 않은 상태를 위한 3가지 조건을 찾아냈으며, 이를 기반으로 어지러움과 구토가 없는 PVR(파노라마가상현실)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국무총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세종고등학교 1학년 강동연 학생, 지도를 담당한 김나영 교사가 ‘중력에 반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