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성기)은 13일 울산 남구 ‘로뎀나무아래’에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환경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학생이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마련됐다.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 신청한 20가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우리의 생활 습관이 기후위기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배우고,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함께 모색했다. 이론 수업 후에는 숲과 바다를 주제로 유리병 정원(테라리움)을 직접 만들며 생태계의 순환 원리를 체험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탄소중립 실천 업무 협약 체결, 기후환경교육 정책추진단 운영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전체로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분리수거와 다회용품 사용 같은 작은 습관이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다시 깨달았다”라며 “당장의 편리함보다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를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아름다운교육신문)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13일 남구 문수 풋살 경기장에서 ‘2025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학생과 지도교사, 경기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초중고 186개 학교에서 735팀, 총 9,40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경기장 26곳과 학교 체육관에서 축구, 농구, 넷볼 등 21개 종목 경기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대회 참가자 모두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며 값진 경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천 교육감은 현장에서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종목별 경기가 끝난 후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직접 메달과 상장, 트로피를 수여했다. 학생들의 열정적인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박수와 환호로 응원해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웠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의 현장 방문과 직접적인 격려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이 13일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1,175명이 참가한 ‘제27회 울산광역시 중등학생학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백일장 179명, 미술 분야 70팀 325명, 음악 분야 15팀 342명, 동아리 분야 50팀 등 4개 분야 총 329명이 참가했다. 울산국어교과연구회, 울산음악교과연구회, 울산미술교과연구회와 협력해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주도해 경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예술 교과와 동아리 활동으로 예술적 꿈을 키워온 학생들은 학교 자체 기준에 따라 신청해 경연에 참여했다. 경연 장소도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백일장은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미술은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음악과 동아리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각각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 소통하며 협력적 작품 활동을 펼쳤다.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공유하고 결속력(팀워크)을 바탕으로 개성을 살린 작품을 선보이며, 예술적 성취와 성장을 동시에 경험하는 의미 있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울주군이 2026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총 34억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가 실시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익 및 복리 증진을 위해 추진한다.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01년부터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이번 사업에 총 3건이 선정됐다. 환경문화사업 분야에는 ‘대운산 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옹기종기 산(山)책(book) 여가녹지 조성사업’이 포함됐으며, 생활기반사업 분야에는 ‘청량 양동마을 농업지원 복합센터 건립’이 선정됐다. ‘대운산 힐링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앞서 지난해 선정된 대운산 여가녹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실시할 계획이다. 대운산 일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치유의 숲과 대운천 등 풍부한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적 힐링 명소를 육성한다. ‘옹기종기 산(山)책(book) 여가녹지 조성사업’은 옹기종기 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한 ‘제35회 교육감기 학년별육상경기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선수 1,25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와 함께 지도자·학부모 400여 명, 심판 및 임원 120여 명 등 총 1,700여 명이 대회를 지원하고 함께했다. 대회는 지역의 학생 수에 따라 A, B, C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A그룹에서는 목포시가 우승, 순천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B그룹에서는 해남군이 우승, 영암군이 준우승를 기록했으며, C그룹에서는 보성군이 우승, 신안군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는 육상이 다른 스포츠 종목의 기초가 되는 만큼, 학교 운동부 지도자들에게는 유망주를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됐다. 특히 참가자 중 상당수가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학생으로, 이들이 지역 대표로서 트랙과 필드를 누비며 기량을 발휘하는 모습은 기록 이상의 의미로, 지역과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인솔한 한 체육교사는 “우리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포 한강중앙공원과 고창초등학교 일대에서 '2025 김포학생 융합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약 7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교육 축제였다. 이번 축제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김포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로 융합과학, 디지털·AI, 수학, 생태환경,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이 직접 기획·운영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100여 개 체험부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 하는 문화예술 공연도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교육 문화를 체감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 융합체험 한마당은 학생 주도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과 융합 활동을 통해 창의적 융합인재를 육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지역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통해 생태환경 보존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했던 통진고등학교의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접하지 못했던 분야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경기도 내 초·중등 교사 총 600명(초등 교사 300명, 중등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하이러닝 활용 학생맞춤형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3일 수원 효동초등학교에서 중등 1기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기로 운영된다.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선도교원을 강사진으로 구성하고 팀티칭 방식을 도입해 ▲하이러닝 수업 제작 ▲평가 활용 ▲수업 실습과 공유 등 총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의 교과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과에 특화한 활용 과정을 진행하는 등 교사의 직접 설계와 실습 활동에 중점을 뒀다. 또한 최근 하이러닝에 도입한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방법을 익히고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의 교수·학습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내는 것은 물론 학생의 맞춤형 성장 지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교사 대상 연수에 이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3일과 20일 양일간 중등 수학교사 100명(기수별 50명)을 대상으로‘2025 중등 수학교사 직무연수(3기, 4기)’를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중등 수학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와 학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 구성은 물론 사례 나눔 및 실습 중심 운영으로 연수생 간 활발한 소통과 협력적 학습이 이뤄졌다. 13일 진행된 3기 과정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평가 문항 및 학습자료 제작을 다루었으며, 20일 진행 예정인 4기 과정은 체험 및 탐구 활동을 통한 수학 융합수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 과정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반 운영하여 교사들의 수준을 고려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특히 수학 실험탐구용 소프트웨어 알지오매스를 활용한 블록코딩, 도형 및 그래프 작도, 수학실험, 인공지능(AI) 도구 활용 탐구 수업 등 미래형 수학 수업의 구체적 방법을 제공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13일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제33회 경기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개최했다.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며 과학을 즐기는 문화를 조성하고 과학탐구활동 발표를 통해 탐구내용을 공유하는 등 협업 능력과 과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배움의 장이다. 발표회에는 174팀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운영보고서 평가를 통해 초등학교 2팀, 중학교 22팀, 고등학교 36팀 등 총 60팀이 참가 동아리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학생참여평가단’을 중학생까지 확대 운영함으로써 참여한 중·고등학생이 주체적으로 과학동아리활동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동아리활동 나눔의 장이 더욱 풍성해졌다. 또한 학생들이 발표회 진행 중 자유관람이 가능토록 해 발표회에 참여한 동아리들의 활동 내용과 특색을 두루 살펴보고 다양한 과학탐구활동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서 우수동아리로 선정된 초등학교 2팀, 중학교 3팀, 고등학교 5팀은 오는 11월 1일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13일 한국과 미국의 문화교류 및 K-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험프리스 내 가족들을 초대해 ‘한아름 전통 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날 체험은 평택문화원과 평택농악보존회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평택 미군 가족과 한국 가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흥 난다! 농악공연 ▲신이 난다! 난장 ▲버나돌리기 ▲전통의상체험 및 포토존 ▲전통악기체험 ▲아름다운 한글 ▲떡메치기 ▲해아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체험은 미군 가족과 한국 가족이 함께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신뢰와 존중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3~5세 미국 유아들이 우리나라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 석광우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유아시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하는 것은 유아의 오감 발달과 창의력, 사회성 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우수한 교육·예술 단체들과 함께 협력하여 질 높은 체험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