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금산군 금성면 소재 인삼주 제조업체 ‘금산인삼주’는 지난 21일 10만 달러 규모 인삼주를 선적하며 2차 오스트리아 수출길에 나섰다. 이번 선적은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상담회에서 체결한 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으로 추진됐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금산인삼의 국제 현지화 및 상품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유럽 소비자들의 기호와 현지 시장 요구에 맞게 제품을 개선한 금산인삼제품의 수출을 돕고 있다. 이날 선적식에 정원식 금산진생협동조합 대표, 최언년 농업회사법인 ㈜금산인삼주 등이 참석해 수출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해외 시장 개척과 관내 수출 기업 확대를 위한 민·관·연 협력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글로벌 케이-인삼(K-INSAM)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박범인 금산군수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리적 이점 및 인삼 이미지를 활용한 스포츠 산업을 육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축구, 야구, 파크골프, 마라톤 등 종목에 대한 육성 사업을 군에서 추진 중”이라며 “각 사업에 관해 전 직원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 산업이 지역에 자리 잡으면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이주해 오고 숙소·식사 등으로 인한 소비 증가로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경관과 환경을 살리고 건강의 대명사 인삼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자”고 전했다. 이 외에도 그는 제333회 금산군의회 2차 정례회 준비, 겨울철 종합대책 마련, 조류독감 예방 등에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언급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봉화군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한국–베트남 우정의 거리축제’에 미래전략과(신현길과장), 농촌활력과(김동진과장),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김제일단장)이 행정 협력하여 지역 6차산업 가공제품 홍보와 해외 교류 확대에 나섰다. 이번 축제에서 봉화군은 2개의 부스로 ▲봉화군 역점시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홍보▲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제품(브루팝 애플, 펫사료, 선식 및 약초블랜딩 티백차)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 현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룰렛 경품 이벤트도 큰 관심을 끌며 봉화군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였다. 판매 부스에서는 봉화군 6차산업 가공제품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첫째 날에는 액션그룹 ‘윈윈공동체(한승우대표)’의 브루팝 애플이 전량 판매, 둘째 날에는 액션그룹 ‘지금부터곤충(김시우총무)’의 펫사료, 액션그룹 ‘선농원(이진홍대표)’의 선식 및 약초블랜딩 티백차가 완판되는 등 제품 경쟁력을 확인했다. 베트남 방문객들은 제품 품질과 맛, 안전성에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며 실구매로 이어졌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은 11월 18일부터 3일간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드론 박람회'에 참가해 ‘안티드론 선도도시 의성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 안티드론 분야만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5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지자체 중에서는 의성군이 유일하게 참가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의성군은 전국 최초로 실외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이후, 관련 기관·기업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안티드론 산업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030년까지 안티드론 교육, 기업 테스트베드 확장, 관련 국가 기관 유치 등을 목표로 ‘안티드론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그 첫 단계로 2027년까지 총 190억원 규모의 ‘안티드론 산업 지원센터’를 구축 중이며 현재 고정익 활주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또한, ‘안티드론 규제자유 특구’와 ‘중장거리 테스트베드 지정’추진으로, 기업들의 안티드론 장비 실증에 필수적인 환경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와 산업 집적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송인 최영재 ㈜티어원브로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22일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과정 활동 및 산출물 발표와 함께 초등 28명, 중등 20명 총 48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초등 과정은 지난 여름방학 인공지능캠프에서 진행한 ‘코딩 기반 알티노 자율주행 자동차’활동 결과물을 5개 팀이 발표했다. 학생들은 태안인공지능체험센터 2·3층에서 학부모에게 직접 활동 과정을 소개하며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생 주도형 미래역량을 선보였다. 중등 과정은 ‘각기둥과 각뿔의 부피 관계’ 를 시작으로 ‘일상생활 문제해결’까지 총 8팀이 탐구 결과를 발표했다. 중등 학생들은 영재교육 지도교사와 팀을 이뤄 탐구 주제를 설정하고 실험을 계획·수행해 결과를 도출하는 전 과정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학생주도적 연구 역량을 보여주었다. 지재규 교육장은 “영재교육 확대를 통해 창의융합적 미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유관 기관과의 연계로 SW·AI 기반의 융합교육과정을 적용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청년 농업인이 겪는 농지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논산시의 지원이 본격화된다. 논산시는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부적면 마구평리 일원에 조성 중인 ‘논산 딸기산업 스마트팜 단지’의 입주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5세 미만(1980. 11. 20. ~ 2007. 11. 19. 사이 출생자) 청년 농업인으로 총 13명을 선발한다. 스마트팜 단지는 부적면 마구평리 392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개별 농업인에게 분양되는 입주 구역은 각 4,700㎡(약 1,400평) 규모이다. 지역 특화 산업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위해 작목은 딸기 단일 품목으로 통일된다. 단지는 기본 5년, 최대 10년까지 임대할 수 있으며, 임대 종료 후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입주자에게 매각해 자립형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임대료는 충남 지역의 작목별 영농 수입 등을 고려해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초기 사업비 부담, 농지 확보의 어려움 등으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주시는 오는 12월 4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지역 내 등록장애인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2025년 진주시 장애인구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진주상공회의소, 진주교육지원청 등 다수의 유관기관이 함께 준비했으며, 일자리에서 소외됐거나 취업 정보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을 통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회 내 자립생활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고용·복지 통합컨설팅관 ▲채용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어 운영될 예정이며, 이번 구직박람회는 총 25여 개 사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KTL(한국산업기술원)등 공기업과 진주지역뿐만 아니라 사천지역의 구인업체도 참여해 장애인의 취업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1:1 현장 면접채용 뿐만 아니라 취업용 증명사진촬영, 스마트재활로봇체험, 네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장애인의 체험 기회를 더욱 넓혔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구직박람회로 행사를
(아름다운교육신문) 변광용 시장은 20일, 옥포동의 한 골목 식당을 찾아 상인과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골목스케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하는 민생경제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 시장은 이날 옥포에서 18년째 다슬기탕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한 식당을 방문해 식사를 함께하며, 지역 경기 침체 속에서 골목상권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식당 주인 최모 씨는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매출 감소와 지역 소비 위축으로 인한 고충에 대해 밝혔다. 특히 조선업 경기가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최근 몇 년간 외국인 노동자가 대거 증가하면서 지역 내 소비가 크게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장평과 옥포는 조선소가 바로 인접해 있어 예전에는 가장 활력 있는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거제에서 가장 어려운 동네가 됐다”면서, 청년 인구 유출, 고령층 인구 유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상권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변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지역 경제의 실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
(아름다운교육신문) 변광용 거제시장이 21일 방송된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역상생발전기금에 대한 입장과 구상을 밝혔다. 변 시장은 조선업 호황과 지역경제 침체 사이의 괴리를 지적하며 “지역발전과 조선업 성장의 해법을 기업과의 상생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 조선업 주가는 오르는데… 청년 인구는 지역을 떠나는 딜레마 변 시장은 먼저, 조선업 호황이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과거에는 조선업이 호황이면 지역경제와 도시 전체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였다”며, “아파트 값이 오르고, 소득 수준이 높아지고,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는 선순환 흐름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양상이 다르다고 진단했다. “젊은 인력들이 지역을 떠나고, 그 자리를 외국인 노동자가 대체하는 현상이 고착화되면서 조선업 호황이 지역 경기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외국인 노동자 중심 고용은 단기적으로 물량 처리는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 지역 정착·주거·소비로 이어지지 않아 지역경제 회복과 직결되지 않는 것은 물론, 조선업 숙련인재 양성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는 지난 5년 동안 추진해온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 프로젝트’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인공지능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 유치와 기반시설 조성, 인재 양성에 이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광주형 AI 생태계’가 실질적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실제 광주시는 ▲160여 개 기업 유치 ▲지역기업들의 CES 혁신상 24개 수상 ▲국가AI데이터센터·실증랩·창업·교육 기반 구축 등 AI 산업 전반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산업구조 변화를 이끌고 있다. ◇ 광주 AI 기업 ‘CES 2026’ 혁신상 수상…세계적 기술력 입증 광주지역 인공지능(AI) 기업의 기술력은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인 CES에서 잇따라 인정받았다.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6’에서 지역 7개 기업이 최고혁신상 1개와 혁신상 6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최근 4년(CES 2023~CES 2026)간 15개 지역기업이 총 24개 분야에서 최고혁신상 2개와 혁신상 22개를 수상하는 등 광주 인공지능(AI) 기술의 우수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