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관내 유·초·특수학교 교(원)감 94명 대상 ‘2025학년도 교(원)감 인사업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 승진 및 전보 등 인사 업무 추진 방안 연수로 교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내 유·초·특수 교(원)감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협력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25일 연수는 북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다면평가와 2026년 3월 1일 자 전보 업무 처리 방안에 대해 안내한다. 연수 후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및 기타 사항 협의를 통해 인사 업무 추진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27일에는 ‘2025학년도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에 따른 사무처리 요령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연수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하며, 엑셀 프로그램 작성 등 실습 중심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현장의 원활한 인사 업무를 지원하는 좋은 기회이자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급식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25~26일 이틀간‘학교급식 영양(교)사 소통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영양(교)사 102명과 교육지원청 급식팀 6명, 총 108명을 8개 팀으로 구성하여 관내 학교(다송중 외 6교)와 서부교육지원청 별관 3층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소통협의회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 현장 간 의견 교류는 물론 납품업체 설문조사 및 간담회, 조리사 소통협의회 결과를 영양(교)사들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환류 과정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학교급식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교와 납품업체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청렴한 급식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사항도 협의한다. 이말숙 교육장은 “학교급식 영양(교)사 소통협의회 운영을 통해 학교급식 청렴 관련 인식을 높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건강특강 ‘게슈탈트 미술치료, 그림으로 나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 활동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자연스럽게 탐색하고,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업은 임상미술심리상담전문가 이상희 박사가 진행하며, 게슈탈트 접근을 기반으로 감정 표현, 자기 이해, 내면 탐색을 경험하는 심리치유 활동으로 구성했다. 미술로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고 자기 이해를 통한 스트레스 완화에 대해 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구덕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그림을 통해 마음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다음달 5일 부산영어도서관에서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겨울 BEL(Busan English Library) 열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 그림책 읽기를 활용한 가정 기반 영어 학습 방법을 소개하고, 영어 독서의 즐거움과 효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한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영어 그림책: 어린 자녀가 영어를 습득하는 가장 따뜻한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며, ‘그저 영어 그림책을 읽어줬을 뿐입니다!’, ‘만두 아빠의 영어 교육법’의 저자로 알려진 ‘만두 아빠’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자는 자녀의 영어 실력과 독서력, 창의력을 동시에 길러준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경험과 실천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12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미향 구포도서관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영어 그림책 읽기를 통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치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처음 만나는 유치원, 열두 달 이야기’자료 12,500부를 제작해 유치원별로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료는 3세 신입생 학부모들이 유치원 교육을 더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했다. 유아가 유치원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데 중점을 두고, 학부모가 일상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중 활용 가능한 탁상형 캘린더 형태로 제작했다. ‘처음 만나는 유치원, 열두 달 이야기’는 유치원 적응, 발달 이해, 놀이·소통·성교육 정보 등 월별 유아교육 및 양육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부모가 참고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생활 정보까지 제공한다. 매월 유아에게 건네는 따뜻한 응원 메시지인 ‘마음이 자라는 말’과 함께, 가족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나들이 장소도 소개되어 있어 유치원 생활에 대한 기대와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자료가 유치원 입학을 앞둔 가정에 작은 길잡이가 되어, 아이들의 첫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이 AI기반 자기주도 영어 문해력 학습 프로그램 ‘펜터러시’를 자체 개발해 오는 26일 공개하기로 하면서 학생·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개발한 ‘펜터러시(Penteracy)’는 스스로 써보며 익히는 학습 도구를 의미하는 ‘Pen’과 문해력을 뜻하는 ‘Literacy’의 합성어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단어와 내용을 확장하며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펜터러시는 텍스트 기반의 AI 학습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중·고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학생이 단어 하나를 입력하면 AI가 해당 단어의 뜻, 예문, 지문, 문해력 문제까지 자동 생성해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 흐름을 구성하도록 돕는다. 특히, 새로운 단어를 선택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는 학습자가 자신의 흥미와 이해도에 따라 학습 경로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학습한 단어를 ‘생소–혼동–친숙’으로 분류해 반복 학습을 지원하는 구조는 학습의 지속성과 자기주도적 점검에 도움을 주고, 발음기호 제공과 반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1~22일 여수에서 ‘2025 학교폭력 제로센터 전담조사관 워크숍’을 열어,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교폭력 대응 기반을 다졌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조사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주무관, 전담조사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과 회복적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2025년 1월 21일 개정·시행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담조사관의 역할과 자격이 법적으로 명확해지면서 조사 과정의 공정성·객관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 실제로, 전남교육청은 전담조사관 제도 도입 후 학부모 갈등 감소, 교원 업무 부담 경감, 정확한 사실조사, 회복 지원 강화 등 현장에서 긍정적 변화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 학생 관계 회복과 학교폭력 대응의 교육적 의미 ▲ 전남 전담조사관 운영 실태 및 지원방안 ▲ 사안조사를 위한 라포형성, 사실·감정 분리, 맥락(Context) 분석, 판단 기준 적용 ▲ 학생·학부모 민원 예방, 공감적 소통, 회복적 중재 기술을 집중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의 교사들이 올 한 해 함께 만들어 온 ‘2030교실’ 수업 성과를 나누는 장이 2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남교육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전라남도교육청이 ‘2025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작은 박람회’의 하나로 마련한 이날 ‘유·초등 2030 수업한마당’에는 유·초등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유아) 등 1,100여 명이 참여해 전남 미래교실의 변화와 수업 혁신을 체감했다. 이날 행사는 교사들이 모든 부스의 기획과 운영을 맡아 ‘교실 변화의 주체는 교사’라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분명히 보여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학생 주도성 키움, 질문에서 답을 찾다’ 주제 특강 ▲유·초등 2030교실 모델과 수업 공개 ▲ 2030교실·2030국제교육교류 토크콘서트 ▲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및 국제 실시간 연결 수업 시연 ▲‘수업 맛집 가이드맵’ 최초 공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2030수업교사’가 선보인 AI 기반 안용복 재현 수업은 가장 큰 관심을 모았다. 수업은 독도 수호의 상징적 인물인 안용복 선생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지난 20일 백구 부용초등학교에서 농촌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4번째로 운영되는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연계해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안과검진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백구에서 운영된 왕진버스에는 원광대학교, 대자인병원 등 의료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3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를 비롯해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 검안 및 돋보기 처방 등 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시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대기 시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해 양말목 공예, 보자기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과 함께 김제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검진 등을 운영했으며, 검진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행사 만족도를 높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의료 혜택이 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 농촌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교육신문) 금산군은 상습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체납자 17명의 명단을 금산군 홈페이지 및 위택스(wetax)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 대상은 체납 발생 후 1년 이상 경과한 체납액 1000만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로 지난 10월에 개최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들의 총체납액은 3억 5000만 원으로 분야별로는 △지방세 체납자 8명 2억1000만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9명 1억4000만 원이 대상이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명단공개 요건을 충족한 17명에게 지난 4월 사전안내문을 발송했으며 6개월 이상 소명 기간을 부여해 자진 납부를 촉구해 왔다. 이번에 확정된 고액·상습체납자의 성명·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 주요 정보는 금산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 게시됐으며 위택스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명단 공개 이후에도 가택수색, 강제 체납처분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납세 의식을 높이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