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영천시는 1일 김선근 재경영천학사장이 200만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해 있는 재경영천학사는 수도권 대학교에 진학한 영천 출신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로, 저렴한 비용으로 숙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감 완화와 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학사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작년부터 매일 아침과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27실의 침대 매트리스를 전면 교체하는 등 생활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의 인재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영천을 빛낼 수 있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김선근 재경영천학사장은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천시는 지난 30일 ‘제9회 영천댐 별빛걷기대회’가 영천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걷기연맹과 ㈜채널경북이 공동 주관했으며, 걷기 동호인과 진행요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5km·10km 2가지 두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특색 있는 퓨전 장구와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 먹거리,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국 걷기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영천댐공원에서 출발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영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했다. 5km 코스는 용화교 이전 지점, 10km 코스는 자양면 행정복지센터 이전 지점에서 반환하는 코스로 마련돼, 동호인들에게 풍성한 자연경관을 선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별의 도시 영천에 오신 전국의 걷기 동호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영천댐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별빛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천시는 9월 1일부터 3차 벼 병해충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는 지난 7 ~ 8월에 실시된 1, 2차 항공방제에 이어 세 번째로 시행되며 극한호우와 고온기 지속에 따라 확산의 위협이 큰 병해충을 적기방제하고, 고령화된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된다. 주요 방제 대상 병해충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멸구류, 도열병, 깨씨무늬병 등이고, 벼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를 신청한 2,300ha의 농지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시는 방제효과 극대화를 위해 방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방제 후에도 병해충 예찰조사 및 대응에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제는 고온기에 급격히 늘어날 수 있는 병해충을 적기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농가 현장을 면밀히 살펴 방제효과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계룡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금암동 수변공원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함께 두 걸음, 소통마켓'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행사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민·관 협력형 소통행사로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담고 세대 간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열린 축제로 준비됐다. 첫날인 9월 5일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소통 나눔장터’ ▲시정과 영화를 접목한 ‘시민과 토크콘서트’ ▲헤드폰을 착용해 즐기는 ‘무소음 야외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어 9월 6일 행사에서는 ▲정책 참여와 시민 제안이 가능한 ‘소통지도’, ‘내가 시장이라면’ 등 소통 참여 프로그램 ▲ 컬러테라피·마음타로·굿즈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 ▲드럼써클·시민버스킹·소통라디오 등 무대 공연 ▲플리마켓·버블쇼·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돼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시민참여단이 직접 운영하는 다양한 소통 참여 프로그램들은 시민이 단순한 관람객을 넘어 행사 기획자이자 참여자로서 직접 의견을 나누고 참여할 수 있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성군은 8월 29일, 마암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하절기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축 무료 순회 진료와 함께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 순회 진료는 여름철 다발하는 가축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의사와 행정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한수의사회 고성군지회, 고성축협, 축산과 담당 공무원 등 총 6개 반이 편성돼 가축전염병 소독·방역과 진료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평소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규모·고령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환축 치료, 무료 임신감정, 구서·구충제 지원을 통해 농장 내 질병 전파 요인을 차단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을 투입해 축사 내·외부 소독을 실시하여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각종 질병 예방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이번 순회 진료에서는 축산농가와 반려견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해 인수공통전염병 확산 방지와 군민 보건 안전 강화에도 힘썼다. 정대훈 축산과장은 “가축 진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약자와 영세 사육농가에 대한 지원을 대한수의사회와 협력해 확대해 나가겠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동구는 오는 3일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제7회 동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올해에도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복지 협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기관·시설·법인·단체 등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18명) ▲기념사·축사 ▲복지선언문 낭독 ▲힐링강연(양재진/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된다. 구는 기념행사에서 관내 복지 대상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민간 사회복지종사자 18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오병규 민간공동위원장과 구재중 洞협의체협의회 대표는 복지선언문도 낭독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자원 발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동구는 지난달 26일 창영교회 비전센터에서 청년자립준비 지원 사업인 ‘동구청년행복충전소’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음 회복과 자립이 필요한 지역 청년을 발굴해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재도약을 응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년들의 자율적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오는 8월~11월까지‘동구청년행복충전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청년 지원자들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병행하고 있으며, 특히 청년의 심리 회복은 물론 사회 진입 장벽을 완화하고 청년 개개인의 변화와 자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심리·경제·사회적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들이 다양한 외부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군은 지난 8월 28일에 열린‘2025년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에서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당시 재난의료대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서울특별시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지난 3월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 보건소가 수행한 현장 대응 절차, 재난의료지원체계 운영과정, 재난심리 및 현장 의료 지원사례 등을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당시 응급병상 정보가 아닌 요양병원 및 시설 환자의 대피를 위한 병상정보 확인이 어려웠던 상황을 공유하며 평소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간 협약을 통해 재난 시 환자 수용이 가능하도록 자체 계획을 수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요양병원의 경우 환자 대피 시 마스크에 인적사항을 기재하여 긴급 상황에서 신속한 대피와 이송에 큰 도움이 됐다는 사례도 소개했다. 의성군은 이번 발표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보건소가 주민 생명 보호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비상사태 인지 직후 현장응급의료소장의 지시에 따라 전 직원이 즉시 출동해 적극 대응한 사례는 타 지자체 재난의료 대응 체계 발전에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1일 “시민 안전을 1순위에 놓고 산업현장 안전과 재난에 대비하고 가을철 예정된 행사·축제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사소한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정 운영을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규모 건설 공사자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을 강화해 달라”며 “산업재해는 사전 예방이 가장 확실한 대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관리 체계를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각 부서에서는 소관 업무별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의 상황별 대응방안에 대해 매뉴얼을 구축하길 바란다”며 “민원 발생 시 소관 사안이 아니더라도 유관기관 등과 협조해 유연한 민원대응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폭염과 폭우를 언급하며, 다가올 가을 태풍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에 이어 가을 태풍은 폭우와 강풍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지난 8월 29일 보성 복내중학교에서 외교부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보성복내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했다. 윤주석 국장은 이날 ‘외교관이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여러분도 외교관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 국장은 해외 재외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영사안전국장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외교관의 역할과 대한민국 외교 활동의 중요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했다. 특히, 우리나라가 올해 APEC 2025 의장국을 맡아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의미와 외교관 후보자 및 외무 영사직 선발 제도 등 학생들이 진로 탐색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상세히 소개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외교관의 생생한 경험을 직접 듣고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었다”, “외교부가 하는 일을 알게 되어 세계시민으로서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교직원들도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글로벌 이해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