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세무‧경찰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 서비스 분야에 대한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와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민원인의 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개선한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군단’을 운영하여 호평받았다. 이와 함께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대응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감정노동 피해 예방과 정서 회복 강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과 ‘심리상담 지원’ 등 민원 담당자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시에 있는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뜨거운 감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개최한다. 올해 17회를 맞고 있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축구와 야구, 농구를 비롯한 18개 종목에 1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제10회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분산 개최하고 있다. 이번 농구 경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경북교육청과 경북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97개 팀(남초 16, 여초 17, 남중 17, 여중 17, 남고 17, 여고 13) 1,3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여 3박 4일간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경기 첫날과 둘째 날은 조별 리그전을, 셋째 날은 각 조 1~2위 팀의 8강과 4강 경기를 하며, 마지막 날은 세부 종목별 결승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결과 부별 1위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고, 2위는 경북교육감상, 공동 3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0월 23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학년도 충청북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총 1,677명이 지원했고, 공립학교의 경우 234명 모집에 1,507명이 지원해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립은 16개 학교법인 69명 모집에 1,027명이 지원해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립은 일반 모집의 경우 214명 모집에 1,499명이 지원해 7대 1의 경쟁률을, 장애구분 모집의 경우 20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해 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의 경쟁률에는 공·사립 동시지원제 시행에 따라 공립 지원자 중 사립에 2지망으로 지원한 인원 857명이 포함됐으며, 학교법인 서원학원의 경쟁률이 42.5대 1로 가장 높다. 중등학교 교사 제1차 임용시험은 11월 23일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교육학과 전공으로 하며, 합격자는 제1차 시험 성적과 가산점, 가점을 합산한 점수가 높은 사람부터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22개정 교육과정’ 역사 교과서 중 일부가 여순 10·19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삭제를 촉구한 결과, 해당 출판사 5곳 중 4곳이 해당 표현을 수정 또는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교육청은 9월 6일 여순 10·19 사건을 ‘반란’이라고 표현한 것은 “우리 사회의 화합과 진실 추구를 저해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행태이며 피해자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주는 부적절한 표현으로 즉각 삭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약칭 여순사건법) 취지에 저촉되는 표현이 있는 교과서가 일선 학교에서 채택되지 않도록 권한 내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 이 같은 전남교육청의 노력으로 해당 5곳의 출판사 중 4곳은 전남교육청에 사과문과 함께, 문제가 된 ‘반란’ 표현을 수정하거나 삭제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보내왔다. 이후, 해당 교과서에 ‘반란’ 표현은 수정 또는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10월 2일 교육부 최종 승인도 마쳤다. 다만 1곳 출판사는 ‘반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과 충청남도는 10월 23일 충남교육청에서 2024년도 제2회 충청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열고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3,313억 원 전입을 협의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양 기관의 업무 담당 국(실)장 외 교육 관련 전문가 등 여러분야의 외부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교육비특별회계 법정전입금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해 협의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편성 예정인 법정전입금은 교수학습 활동지원과 교육복지, 학교운영비 지원 등의 분야에 쓰이게 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지원(66억7,400만 원) ▲디지털교과서개발 및 활용활성화(82억1,600만 원) ▲교과용도서 지원(299억9,200만 원) ▲유아돌봄사업운영(56억6,400만 원) 등 23개 사업과 학교운영비 지원(2,173억5,800만 원)이다. 특히 전년도 대비 올해는 교육부 정책으로 추진하는 AI디지털교과서 관련 예산이 추가로 편성됐다. 김희홍 기획국장은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청과 도청 양 기관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교육복지와 교수학습 활동지원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과 충남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10월 23일 예산 지역 사과 농가를 찾아 노·사가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충청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봉사단 50명과 함께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들을 돕기 위해 일손 지원 봉사를 계획하여 실시하는 등 매년 정기적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에서는 작년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작업을 도우며,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관우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손 지원을 넘어 노사 간 소통과 화합을 깊이 있게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노사가 함께 지역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린 이번 봉사활동은 매우 뜻깊다”며, “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0월 22일, 대천해수욕장에 위치한 해양교육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매년 전문강사를 초빙해 4대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 대천임해교육원, 충청북도해양교육원,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직원들을 초청한 대면 교육으로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직장과 가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폭력예방 통합교육 김윤이 강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강의를 다수 진행했으며, ‘나로부터 시작하는 안전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성희롱·성폭력 개념과 특징, 2차 피해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급증한 디지털 성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충남 보령에 위치한 교육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를 활성화하여 성 평등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대전광역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깊이있는 인문학 여행(2기)’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창의성을 제고하여,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능력과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셋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교과목으로는 ‘역사인문학-그림으로 보는 돈의 역사’, ‘미술심리-슬기로운 감정생활’, ‘그리스로마신화 인문학’ 등 5개의 직무 교육을 구성하여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지식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사무실 목, 어깨 스트레칭’ 소양 교육을 구성하여 정신과 함께 몸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1기 교육에서 만족도가 높았던 영화, 클래식 인문학에 더해 역사, 미술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의 효과와 지속력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행정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대전법동초 등 12개교에 약 115억 원을 투자하여 노후 급식실을 현대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급식실 현대화사업은 HACCP시스템을 도입해 조리 환경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환기시설과 냉난방시스템을 강화하여 근로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이와 더불어 각 학교 여건에 맞는 주방기구 교체와 재배치, 편안한 영양사실과 휴게실 확보, 남자 조리 근무자를 고려한 남자 휴게실 마련 등 노후된 조리 환경을 개선했다. 식당 또한 초등학교·중학교 특성에 어울리는 내부 인테리어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 음식을 먹는 장소에서 쉼과 소통을 함께하는 따뜻한 감성공간으로 전면 개선했다. 학교 사용자들의 개별 특성과 요구에 맞춘 급식 공간을 구성하고자 설계단계에서부터 학교 설명회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TF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최근 3년간 약 217억 원을 투입하여 학교 급식실 현대화사업과 더불어 노후된 증기보일러를 가스식으로 전환하는 열원변경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2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급격한 기술 발전과 이에 따른 교육의 변화 필요성에 따라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하여 학부모, 시민, 교원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정보원 다목적강당에서 ‘AI·디지털교육 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복합지능연구실장 송화전 책임연구원의 ‘미리 가 보는 AI․디지털 미래 교육’으로 시작했으며, AI와 디지털 기술이 교육 현장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송 연구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시스템과 디지털 교과서의 가능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신중학교 김민주 교사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 AI디지털교과서 톺아보기’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AI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여 새롭게 도입되는 AI디지털교과서가 교육과정에서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석교초등학교 조원철 교사는 ‘우리 아이의 빛나는 미래, 에듀테크 활용 꿀팁’을 주제로 다양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한 교육 방법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