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는 15일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연합뉴스TV 제13회 경제포럼'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지자체 중 최초로 '산업·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포럼은 '대한민국 경제, 지방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올해 처음 신설된 '제1회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리부팅 지방시대 대상’은 ▲지방 행정 혁신 ▲산업·일자리 창출 ▲청년·가족 정착 ▲지방문화 활력 ▲특별상 등 5개 부문에서 혁신 성과가 뛰어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수훈 연합뉴스티브이(TV) 대표이사 사장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중앙부처 및 정관계 등 주요 인사 25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은 수도권 중심 성장 구도(패러다임)를 넘어 물류·금융·디지털 첨단산업 등 지역 강점을 살린 혁신 성장 전략을 통해 산업과 일자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글로벌허브도시로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견인해 육·해·공이 결합된 트라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옥천교육도서관(남부권)을 시작으로 15일 충청북도교육도서관(중부권), 17일 금왕교육도서관(북부권)에서 권역별 '언제나 책봄. 독서·인문소양교육 담당자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교육청과 교육도서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석해 올해 독서·인문소양교육 추진 성과와 학교도서관 운영 방안, 지역별 책봄 독서축제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한다. 특히 ▲‘나만의 인문고전 인생책’ 사업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운영 ▲사람책 탐방 ▲마음글 필사 활동 ▲채움책방 전자책 활용 ▲책봄 독서퍼즐 퀴즈대회 등 주요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충북교육도서관 주관 '북페스티벌' ▲충주 '‘書’로 ‘書’로 ‘충주’로' ▲제천 '책으로 피어나는 제천의 책봄'▲보은 '보은, 책봄을 품다'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독서축제 운영 방안도 논의한다. 이어 2026학년도 독서‧인문소양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아 새로운 사업을 기획해 독서교육에 반영하고, 올해 발굴된 다양한 우수사례를 확산·보급하여 독서교육을 더욱 다채롭고 내실 있게 발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대학교 기계공학과 차범석 박사과정과 김준수 석사과정, 정유송 석사과정(지도교수 박진수)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연구팀은 총 7,400만 원의 연구비를 확보하며, 음향미세유체 기반 차세대 융합연구와 미래 선도 연구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2025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은 대학원생의 성장을 지원해 국가 발전을 이끌 차세대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으로 차범석 박사과정은 ‘음향미세유체 기반 다공성 박막 투과 향상 기술 및 체외 약물투여 바이오칩 모델 개발’을 주제로 향후 2년간 연구를 수행하며, 총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김준수 석사과정, 정유송 석사과정은 각각 ‘다중 모드 음향파를 활용한 시료 전처리용 다기능 미세유체 시스템 개발’, ‘패혈증 예방을 위한 혈중 박테리아 제거용 저비용 미세유체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1년간 연구를 수행하며, 1천2백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전남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진수 교수 연구팀은 음향미세유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
(아름다운교육신문) 자율주행차의 가장 큰 숙제인 ‘안전성’ 문제를 해결할 핵심 기술이 전남대학교에서 나왔다. 전남대 미래모빌리티학과 김찬수 교수 연구팀이 한양대와 공동으로 LiDAR 기반 동적 객체 분할 기술을 개발해,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도 사람·자전거·차량 등 움직이는 물체를 더 정확히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 김찬수 교수와 한양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조기춘 교수의 공동 연구팀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을 높일 핵심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전기·전자 공학 분야 세계 상위 1.8% 수준의 국제 학술지 IEEE Transactions on Intelligent Vehicles (Impact Factor: 14.3)에 실리며 국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반 동적 객체 분할 기술이다. 라이다는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거리·형상 측정 센서로, 주변 사물에 레이저 빔을 쏘아 반사되는 시간을 측정해 3차원 지도를 만든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활용해 도로 위의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2025 청춘문화누리터’ 기획공연 ‘주말은 청춘’이 지난 9월 7일 코스튬플레이, 9월 13일 스트릿댄스 프로그램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거리문화를 만들어가는 '2025 청춘문화누리터' 사업의 일환으로, 청춘빛포차광장을 청년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자리이다. 9월 7일 열린 ‘주말은 청춘 – 코스튬플레이’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온 8개 팀과 수백 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열기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애니메이션, 웹소설, 버츄얼 아이돌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영감을 받은 창작물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요 공연팀으로는 ▲풀문을 찾아서(애니메이션 ‘달빛천사’) ▲지금 너에게 전하고 싶어(애니메이션 ‘너에게 닿기를’) ▲LIKE(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매란국극단 순회공연(웹툰 ‘정년이’) ▲퇴근후이세돌(버츄얼 아이돌 ‘이세계 아이돌’) ▲S급 사이에 피어난 F급(웹소설 ‘내가 키운 S급들’) ▲프(리파라가)좋(아)프(리?)(애니메이션 ‘프리파라’) ▲애상밖의상황(음성합성엔진 ‘보컬로이드’) 등이 있ᄋ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중국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秦皇岛) 및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青岛)에서 ‘전자상거래 최적 항만 인천항’ 포트세일즈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경규 사장을 단장으로 한 포트세일즈단은 한·중 씨앤레일(Sea&Rail)을 통한 몽골/중앙아시아 복합운송 최적지인 친황다오항과 전자상거래 상품 교역항인 칭다오항을 찾아 복합운송항로 활성화와 전자상거래 물동량 확대를 통한 한·중 교역 증대를 적극 추진했다. 포트세일즈 기간 동안 인천항만공사는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 경제기술개발구, 친황다오 시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인천항-징탕항 간 신규항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허베이성항무그룹, 친황다오시정부 등과의 면담을 통해 한·중 간 신규 항로 개설 및 항로 운영 효율화, 화물수송 확대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적극 확대키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인천항만공사는 산둥성항무그룹과 칭다오자유무역구 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현지 항만 및 물류 운영 현황을 공유하며 인천항과 칭다오간 전자상거래 물류 활성화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양주시는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찾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2일부터 ‘2025년 열린시장실’ 운영에 돌입했다. 첫 열린시장실은 12일 옥정2동 옥정메트로포레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옥정2동장과 옥정메트로포레, 대성베르힐, 옥정더퍼스트, 더원파크, 옥정리더스가든, 한신더휴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광역버스 정차와 104역 추진 등 교통 분야, 자전거도로 정비와 보도블럭 보수 등 도로 분야, 여성안전귀갓길 방범빔 설치, 옥빛고 앞 체육시설 추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시민 건의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열린시장실’은 앞으로 회천2동 대광로제비앙과 디에트르 센트럴시티, 옥정1동 세창아파트, 양주2동 한양2차·유승9차 등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되도록 많은 시민분과 얼굴을 마주하고 양주시 발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께서 말씀해 주신 건의사항은 속뜻까지 파악하고 궁극적으로는
(아름다운교육신문) 2027년,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 더 높이 도약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세계디자인기구(World Design Organization, WDO)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7년 정기총회 개최지’로 서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은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 WDC)로 지정된 이후 아시아 최초 정기총회를 개최한 도시다. 재단은 15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번 서울을 글로벌 디자인 네트워크의 중심지로서 국제적 위상을 각인시킬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디자인기구 토머스 가비(Thomas Garvey) 회장은 “서울은 이미 세계적으로 디자인 중심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세계디자인기구(WDO) 창립 70주년과 맞물려 열리는 이번 총회가 서울에서 개최돼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은 디자인이 사회·문화·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오랫동안 입증해 온 도시”라며 “이번 정기총회는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커뮤니티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는 지난 9월 12일 하나증권(주)과 함께 서울 청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및 상담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을 포함한 청년층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실질적인 재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청년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서울 영테크'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하나증권(주)은 청년 대상 금융·투자 교육에 필요한 인적·물적 역량을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체계적인 경제‧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실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청년들에게 실용적인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르기 위해 재무, 투자, 금융상품, 부동산, 생활경제, 신용관리, 금융사기, 세금설계, 은퇴설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금융교육 ‘영테크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기 강좌는 신청 경쟁률이 11대 1에 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참여가 어려운 경우도 있어, 서울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민·관 협력기관들과 ’24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그들의 역량과 자원을 연계하여 서울 청년 대상으로 금융교육 기회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시 서북병원(병원장 이창규)은 9월 10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치매 정책에 적극 관여한 전문가를 모시고 서울시 유관기관 실무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 심포지엄은 서울형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와 ‘안심치매 2.0’ 공약 이행의 일환으로 서북병원이 시민건강국과 함께 공동으로 마련했다. ‘서울시 치매극복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관련분야 교수들과 치매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이 많은 관계자들이 발표함으로써 서울시 치매 극복을 위한 건설적인 제언들이 논의됐다. 심포지엄은 이창규 서북병원장의 개회사와 이동률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축사에 이어, 전문가들의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는 서울시가 추진해 온 치매 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학계 연구자들이 치매와 간병 정책, 치매 현황과 미래에 대한 고찰로 치매 정책 방향을 진단하여 ‘서울시 치매 정책의 현재와 미래 비전’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다. ‘서울시 치매극복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한 2부 세션에서는 실무 경험자들이 발표자로 나와 의료 측면에서 AI와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