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보은교육지원청이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진행됐으며, ▲민원 환경 개선 ▲민원제도 및 서비스 개선 활동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실태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루어졌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여러 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국민신문고 국민 참여 반영 노력도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우수기관 선정의 결정적 요인이 됐다. 전병일 교육장은 “보다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다”며 “이번 성과를 밑거름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현장 중심 민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은 보은교육지원청이 ‘어울림 보은교육’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해 온 노력이 실질적 성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화동초등학교 화동관에서 열린 ‘제3회 태안군 어린이 안전 골든벨 대회’에 협조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태안군청이 주관해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재난·안전 관련 퀴즈를 풀며 생활 속 안전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행사 운영에 필요한 학생 대상 사전 안내, 참가 학생 관리, 현장 협조 등을 지원했으며, 퀴즈쇼 1·2부와 패자부활전을 통해 선발된 21명의 ‘충청남도 왕중왕전 대회’ 참가 학생들의 이동 및 보호자 안내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재규 교육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 안전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육적 가치”라며 “앞으로도 태안군청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1월 25일, 태안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어울림홀에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초·중·고등학교 유관업무 부장교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무, 복지, 학생, 진로, 연구 등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부장교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법 시행을 앞둔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서는 특히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주요 정책 변화, 학교가 갖춰야 할 대응 체계, 그리고 학교 내 교원 간 연계·협업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학생 중심의 통합지원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교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지재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달을 다각도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맞춤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은 지난 11월 19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지역 주민의 고전 문학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세계문학산책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대표 문학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태안도서관 2층 자료실에 비치된 ‘세계문학산책’ 코너에서 관심 있는 전집 1권 이상을 대출한 뒤, 읽은 책 중 인상 깊은 문장 3개 이상과 이를 선택한 이유 5줄 이상을 A4용지에 자유롭게 작성해 1층 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0명에게 지역 도서상품권 제공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계문학은 시대를 뛰어넘어 삶을 깊이 있게 성찰할 수 있게 해 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세계문학을 더 쉽고 흥미롭게 접하고, 독서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50회 전라남도학생종합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 희망 학생 2,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올해로 5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검도․사격․씨름 등 총 28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학교운동부 소속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일반학생도 참가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체육역량을 높이고 종목별 유망주를 일찍 발굴해 엘리트 선수층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 각 종목 경기는 전남 곳곳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됐으며, 학교와 경기단체의 협조로 안전한 대회 환경을 갖췄다. 특히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운영 방식과 종목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기존 대회와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힌다. 또한 축구, 태권도 등 10개 종목은 내년 열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이를 통해 경기력 확인은 물론, 학생선수의 성장 가능성을 지역 단계에서 조기에 판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학교 스포츠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재능 확장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영유아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3차 찾아가는 꼬마예술여행’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꼬마예술여행은 농산어촌과 도서 지역 어린이집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영유아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1차와 2차에는 총 67개 기관, 1,160명 영유아가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으로 응답하며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3차는 인형극, 벌룬쇼, 버블쇼 등 체험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유아의 흥미와 몰입을 더욱 높이도록 운영한다. 3차 프로그램에는 총 202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공동 신청 기관과 영유아 수가 많은 32개 기관을 우선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공간 규모, 영유아 구성 연령 및 규모 등 기관별 조건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25일 첫 프로그램을 운영한 해남 공립시등어린이집에서는 4개 기관, 104명 영유아가 참여했다. 이날 벌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본청 시설과 회의실에서 설계자와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축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지역 여건과 미래 교육 변화에 대응한 학습․생활공간의 창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 (가칭))해마루고등학교 신축 사업은 구미시 옥계동 823번지에 대지면적 19,896.60㎡, 신축 총면적 8,765.27㎡(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281억 1,800만 원이 투입하여 2028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국가산업단지 개발로 인구가 증가한 구미 강동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과밀 문제 해소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 △개정 교육과정 기반 창의․융합형 학습 환경 구축 △학교 안전 기준 반영 설계 △지역사회 요구 반영 시설 확보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교육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 부서 2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난 9월 전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총 46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12건을 선정했다. 이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 부서 2곳을 확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본청 중등교육과 이성웅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대학 진학 상담자료 및 학생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생성형 AI 기반 전국 최초 나이스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 ‘경북진학온(ON)’을 구축․보급하여 대입 상담 체계의 실효성을 크게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 성과급 최고등급, 인사상 가점, 포상금 및 포상 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적극 행정이 현장에서 실천되는 조직문화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심화되는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의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경북형 생태 전환교육 5개년(2026~2030) 기본 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계획 수립을 담당할 실무팀을 구성하여 자료 수집과 세부 계획설계를 시작했으며, 교감과 수석교사․현장 교사․대학 환경교육 교수 등 10명의 교육 전문가가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실무팀은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자료 수집과 연구․협의 과정을 거쳐 12월 말 최종 계획 확정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내 전체 초․중․고 관리자와 환경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생태 전환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분석해 5개년 추진계획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생태 전환교육 5개년(2026~2030) 추진계획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경북교육’을 비전으로 하고, 교육(Education)과 지원(System · Support), 연결(Drive · Bridge)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어린이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12월 2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상북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매년 추진되는 것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3년 주기의 어린이 놀이‧여가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하여, 정책 설계 시 학생들의 실제 놀이 환경과 요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 내용은 △놀이 시간 및 환경에 대한 만족도 △학교․가정의 놀이 지원 수준 △교사의 놀이 교육 운영 실태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요구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놀이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수집된 결과는 분석을 거쳐 2026년 1월 개최 예정인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에 보고되며, 이를 토대로 2026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정책을 공식 수립하게 된다. 향후 마련될 정책에는 놀 권리 기반 교육환경 조성, 놀이가 있는 학교 문화 확산,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