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진구는 약물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 ‘찾아가는 약물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전면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지원법’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광진구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고령화로 인한 약물의 복용 증가와 부작용, 중복 처방 등으로 인한 위험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복약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통합돌봄 대상자 중 건강보험공단 다제약물 관리사업에서 제외된 의료취약계층이다. 만성질환으로 여러 약을 복용하며 다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의료급여수급자 등이 해당하며, 방문과 유선 상담 등 지속적인 복약 관리가 이루어진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는 지난 1일 광진구 약사회(회장 한은경),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지사장 서윤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에서 광진구 약사회는 소속 전문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복용 중인 약물의 올바른 복용법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산교육지원청은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서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홈카페 마스터 취미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 늘 자녀와 함께하며 애쓰는 학부모님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여유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직접 내리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함께 웃고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교육은 서산 김대진커피아카데미 김대진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기본적인 커피 추출법부터 다양한 홈카페 음료 만들기까지 쉽고 즐겁게 진행된다. 수업은 어울림동 1층 진로직업실에서 열리며, 매회 9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총 4차시 과정으로 운영된다. 김지용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님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삶의 작은 즐거움을 되찾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 텀블러 지참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산고등학교 체육실 및 운동장 조회대 정리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교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체육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7명이 참여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불용 체육 교구 폐기 ▲체육 교구 분류 및 정리 정돈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정리지원은 대산고의 요청을 바탕으로 사전 현장 확인과 협의를 거쳐 진행되는 것으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요구에 대응하는 수요자 중심 학교지원이라는 학교지원센터의 운영 목표를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정리지원이 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한 체육활동을 위한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다양한 필요에 귀 기울이며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당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13일 관내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5년 하반기 Wee 프로젝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당진 Wee클래스 및 Wee센터 소속 전문상담(교)사, 고위기학생 전문상담인력, 임상심리사 등 42명을 대상으로 당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관내 학교 상담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수의 주제는 ‘게슈탈트 미술치료 기법을 통한 아동·청소년 상담개입’으로, 상담사의 ‘지금-여기’ 알아차림과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의 비언어적 정서 표현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청 강사인 이상희 미술치료학 박사는 미술적 표현을 활용하여 상담사가 자신의 감정과 신체감각을 자각하고, 관계적 감수성과 자기돌봄을 높이는 방법을 실습중심으로 교육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미술치료 기법과 사례를 공유했다. 정은영 교육장은 “상담사가 스스로 성장할 때 학생의 회복과 변화도 함께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는 오는 2025년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도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5~’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등이며,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접종을 위해 대상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접종 초기 쏠림현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접종은 75세 이상 연령층,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는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연령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65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동시 무료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여 편의성과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예방접종 대상자는 도내 총 490개소 접종기관(보건소 14, 지정의료기관 476)에서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상관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종 기관 방
(아름다운교육신문) 13일 옥천군 통합복지센터 1층에서 (사)징검다리와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순회 모금'의 첫 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내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순회 모금의 출발점으로 여러 방송사가 현장을 취재하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개최됐다.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펼쳐지는 나눔 캠페인으로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 저소득·차상위계층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 연료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및 난방유 지원에 사용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군에서 충청북도 순회 모금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정성이 모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재작년보다 32% 증가한 1,956만여 원이 모금돼, 관내 연탄 및 유류를 사용하는 취약계층 61가구에 전달된 바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발의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 통과를 위해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80차 실국원장회의 모두말을 통해 특별법을 꺼내들며 “지난 7월 양 시도 의회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찬성 동의를 받은데 이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성일종 의원, 장동혁 대표 등 45명의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줬다”고 말했다. 또 “대전과 충남이 하나로 합하면 수도권 일극과 비효율적인 행정 체제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고, 단숨에 유럽의 신흥 산업국들과 맞먹는 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특별법에는 중앙집권화된 권한과 재정의 지방 이양, 특례 등이 담겨있는 만큼, 특별법 통과를 위해 민관정이 원팀으로 움직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서는 “도와 정부가 발빠른 대체 수단 마련과 복구 작업을 통해 중단없이 서비스 제공이 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밤낮으로 대응해 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등에게 수고했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가 오는 2027년부터 서산 해미면과 당진 정미면·채운동 55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도민 에너지 복지를 강화한다. 김태흠 지사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와 ‘서산 해미, 당진 정미·채운 도시가스 공급 특별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별 지원 사업은 도시가스 보급 소외 지역 주민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대상은 서산 해미 350세대, 당진 정미 126세대, 당진 채운동 82세대 등 총 558세대다. 투입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서해에너지 부담 등 총 91억 5000만 원이다. 협약에 따라 도와 서산·당진시는 도시가스 배관 설치를 위한 특별지원금 확보와 행정 지원에 나선다. 서해에너지는 2027년까지 도시가스 배관 공사를 완료한다. 구체적으로 해미 지역에 대해서는 2년 동안 63억 9000만 원을 투입해 12.54㎞ 규모 배관을 구축한다. 내년 △순교성지∼조산리 마을회관 △해미중학교∼반양리 관터 등 2개 구간, 2027년 동암리 마을회관 일대 배관을 구축한 뒤, 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함평군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샤인머스캣 수출을 본격화하며 국제시장 공략에 나섰다. 함평군은 13일 해보면 함평꽃무릇수출포도영농조합법인 농장에서 샤인머스캣 수출 상차식을 열고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수출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달 22일 베트남 DHI그룹(대표 안효선)이 해당 농장을 방문해 품질을 확인한 뒤 체결된 계약의 후속 조치로, 2026년 2월까지 매주 320kg씩 차례대로 수출할 예정이다. 수출하는 샤인머스캣은 평균 당도 17브릭스(Brix) 이상의 포도로, 해외 고급 소비자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함평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고급 소비층을 대상으로 한 시장 공략과 일반 소비시장 확대를 병행하는 ‘이원화(2-Track)’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함평 샤인머스캣의 고급화와 대중화를 동시에 실현하고,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함평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해외 식품박람회 참가의 결실이기도 하다. 군은 올해 베트남 현지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 미팅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 서산시가 지역 에너지복지 향상과 시민의 난방비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1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특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송민섭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해미면 반양1리와 동암리, 조산리 일원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와 충남도,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63억 9천만 원을 투입, 해미면 지역에 도시가스 배관 12.54㎞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약 350세대의 해미면 주민이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 완화하고 연료 운반·보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에너지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