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영동교육지원청은 29일, 관내 초‧중‧고 작은학교의 교육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초‧중‧고 작은학교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담당 교사 등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은학교의 역할과 미래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는 전라남도 고흥여자중학교 고일석 교감이 초청되어,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 교감은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실천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작은학교가 직면한 현실적 과제들을 조명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안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특히 고 교감은 학교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미래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작은학교가 가질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와 가능성을 강조했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작은학교의 경쟁력 강화는 단순히 교육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미래와 직결된 과제”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9일 남한고등학교에서 남한고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확정에 따른 ‘하남형 자율형 공립고’운영 지원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윤태길 경기도의회 의원(남한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진규 남한고등학교 교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남한고가 하남 지역의 교육 중심지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교 운영 지원 방안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교육부 주관 제4차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에서 남한고를 포함해 전국 25개 학교가 추가 지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는 31개교, 광주하남 지역에는 광주중앙고와 남한고 두 곳이 자율형 공립고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한고는 2026년부터 5년간 교육청과 시의 예산 지원을 받아 교육과정 자율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목과 체험 활동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는 남한고가 하남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교육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과 협력할 분야를 발굴· 지원하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정부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0%로 높이고, 월 구매 한도는 35만 원으로 조정한다. 할인율을 적용하면 시민이 의정부사랑카드로 35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해당 인센티브액은 1차 정부 추경안을 반영해 추진했을 때와 동일한 금액이다. 시는 이번 할인율 확대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시민의 가계 부담과 소상공인 경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 제공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있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1만4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평시에도 할인율 10% 적용을 검토하는 등 경기 침체 시기에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8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2025 고양시 특성화고·청년 취업박람회’가 특성화고 학생 및 청년 구직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실질적 취업 기회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단순한 채용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진로 고민 해결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도왔다. 특히 고양시뿐만 아니라 파주 지역 특성화고에서도 학생들이 찾아와 박람회에 활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이케아코리아, 소노캄 고양, GS네트웍스, 포스콤, 마이센 등 현장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1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1:1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매칭된 특성화고 학생들은 현장실습 후 채용될 예정이다. ‘직무멘토링존’에서는 게임개발, 펫매니저 등 7개 분야의 현직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진로 방향 설정을 도왔다. ‘취업선배 토크존’에서는 실제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고, 선배와의 직접적인 네트워
(아름다운교육신문) 남양주시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지역 중소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2026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도로포장 및 상하수도 정비 등 기반시설 △기숙사·식당·화장실 등 노동환경 △지식산업센터 공용공간 개보수 △LED조명·환기장치 설치 등 작업환경 △소방설비 및 전기배선 개선 등 소방시설 분야로 나뉜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개 분야에서 환경개선 비용의 최대 8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기반시설 분야는 기업 3곳 이상이 함께 신청하는 방식으로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우수관 정비 등 공용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다. 노동환경 분야는 매출액 평균 200억 원 이하 제조기업의 기숙사·휴게실·식당·화장실 등 복지시설 개보수를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준공 후 7년 이상 지난 지식산업센터에는 주차장·화장실·기계실 등 공공시설물 보수에 최대 6,000만 원을, 매출액 평균 100억 원 이하 소기업에는 환기·집진장치, LED 조명 설치 등 작업환경 개선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소방시설 분야는 제조업체와 지식산업센터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성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1일 공립특수학교 ‘모두학교’가 개교한다고 밝혔다. 모두학교는 유·초·중학교 과정으로 운영하는 공립특수학교로 옛 안성 서삼초등학교 터에 설립됐다. 교육과정은 기본 교육과정을 토대로 자조 기술을 형성하고 사회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운영하며, 특수교육 기회 확대 및 학습권 보장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자의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우 교육장은 개교 전 최종 점검을 위해 모두학교에 방문하여 “모두학교 개교를 통해 특수교육의 지역 간 균형 발전 및 특수교육 여건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자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여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28일, 29일 4회에 걸쳐 센터 등록급식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종국악당에서 ‘식생활 안전’을 주제로 한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유치원 25개소 1,300명이 관람한 가운데 ▲건강음식 찾기 ▲먹을만큼 덜어서 남김없이 먹기 ▲올바른 손 씻기 ▲달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조금만 먹기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된 어린이 뮤지컬로 호응도가 높았으며, 교사들에게 뮤지컬과 연계된 영양활동지를 전달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안선숙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식습관을 기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연천군은 다음달 1일부터 연천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천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은 연말까지 월 최대 2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혜택으로 최대 30만원의 경제적 이익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이 인구감소지역의 경우 기존 5%에서 10%로 증액된 데에 따른 것이다. 군은 이번 인센티브 상향을 통해 가계 구매력 회복, 축제의 계절인 가을 지역 상권에 활력, 연말 소비 진작 등 소비 수요를 적극 견인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군민들에게는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선순환 기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연천사랑상품권 혜택 상향은 가을철 경기 회복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지역화폐를 적극 활용해 지역 상권과 함께 소비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와 기획재정부는 29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국제투자협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기획재정부, 산업은행, 충북 관내 기업·협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1월 UAE 대통령이 발표한 300억불 규모의 대(對)한국 투자계획을 계기로 구축된 한-UAE 간 투자협력채널을 시작으로, 카타르·사우디·싱가포르 등으로 확장되고 있는 글로벌 투자 협력의 주요 내용과 성과를 소개하고, 충북 지역 소재 우수기업들에게 참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를 주재한 최지영 국제금융심의관은 해외 국부펀드들이 우리 바이오·뷰티 기업들과의 투자 협력 의향이 큰 만큼, 충북도 등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 유망 기업들에 대한 투자 제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해외 국부펀드로부터의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이들이 보유한 분야별 자회사와의 기술협력, 합작회사(Joint Venture) 설립 등을 통한 중동 등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동 설명회에서는 글로벌 투자협력채널의 실무 주관기관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괴산군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K-농업의 힘, 우리가 키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이 참여해 총 338개 부스로 운영됐다. 군은 전담 홍보부스를 마련해 귀농·귀촌 상담을 진행하고, 특화 정책을 소개해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지원정책과 생활 정보를 상세히 안내하는 하고 대표 농특산물인 옥수수·고추·절임배추와 친환경 농산물 가공제품을 전시해 괴산 농업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전국 최초 유기농업군으로 지정된 괴산의 친환경 농업 기반과 지속가능한 정책을 홍보하며 ‘유기농업의 중심 괴산’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열리는 ‘2025 괴산고추축제’를 소개하며,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 농특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괴산군이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