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4일 관내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첫! 디딤돌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이 학교생활과 교육과정을 미리 이해하고, 자녀의 원활한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면과 비대면(실시간 Zoom)을 동시에 진행해 학부모들의 참여 기회를 넓혔다. 연수는 ▲초등 교육과정, ▲학교 연간 행사, ▲학교생활 Q·A 등 실제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사는 14년차 초등특수교사이자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팀장이 입학 전 가정에서 준비할 사항으로 ▲간단한 지시 따르기, ▲화장실 이용하기, ▲외모 단정 등 기본 생활습관을 미리 연습할 것을 조언했으며,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입학 준비에 필요한 학습 및 생활습관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학교와 협력해 아이가 통합학급과 특수학급에 잘 적응하도록 도울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입학 후에도 특수교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25일 오전 10시 대구동부초등학교 본관동 배움마루 2층에서 ‘그린스마트스쿨 대구동부초등학교 개축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동부초는 1974년 개교 이후 50여 년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도심형 학교다. 이번 개축 사업에는 총 122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4,398㎡,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됐다. 공사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진행됐다. 본관동 개축 과정에서는 기존 건물 철거와 신축을 병행하면서 ▲후관동, ▲양궁장, ▲강당동 등 주변 시설과의 조화를 고려해 학교 전체 동선을 새롭게 구성했다. 여름철 강한 햇빛을 차단하는 외부 차양을 설치하고, 건물 하부에 통풍 구조를 마련해 실내외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했다. 정문에서 교실까지 이어지는 ‘웰컴스테어’는 기존 지형을 활용해 조성한 진입 공간으로 학생들이 편안하게 등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통학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공간 구성은 여러 학습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계형 소통 구조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배움마루, ▲라온도서관, ▲소통광장 등 주요 시설은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한 ‘제14회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 최우수상 1교,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 대상 1팀, 우수상 2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위(Wee) 프로젝트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학교 적응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과 상담 담당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 부문에서는 ▲대구침산초가 최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받았다.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는 ▲대곡중 팀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영남공고 팀과 가정형 위(Wee)센터 꿈꾸라 팀이 우수상(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받았다. 대구침산초는 ‘P·M·I 지원: 학생 마음 건강의 세 축을 세우다’를 슬로건으로 신체-마음-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전 교직원이 학생 성장을 위해 협력하며 위기 학생을 조기 발굴해 통합 지원함으로써 전인적 성장을 돕는 점을 인정받았다. 대상을 받은 대곡중 팀의 ‘죄책감에서 희망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자해 충동을 극복하며 긍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수능 직후에는 대구진학지도협의회에서 작성한 정시 배치표가 11월 17일 각 학교에 배부되어, 수시전형 참여 여부 판단과 정시 지원 전략 수립 등 학교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수시전형 대비를 위하여 면접 교실뿐 아니라, 제시문 면접 기출 문항 분석 및 예상 문항 자료집 파일과 대입 제시문 기반 면접 자료집 및 파일을 각각 6월, 10월경 일반계 고등학교에 배부하여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심층 제시문 기반 면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3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학부모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시전형 대비 프로그램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수능 성적 결과를 바탕으로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도 실시 예정이다. 먼저 12월 19일 오후 3시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일반계고 3학년 부장 및 담임 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정시전형 분석 자료집 제공 및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산하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운신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습자료실 정리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학교 현장의 잡무를 줄여 교원이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자료 활용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학교지원센터 특별실정리지원단 4명이 참여해 ▲학습자료실 교구 정리·정돈 ▲불용 교구 폐기 지원 등 학습자료실 환경개선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실제 수요에 맞춘 지원을 통해 교원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운신초 담당교사는 “자료실 정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교사들이 학습자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게 됐고, 교육활동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현장을 돕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5일 서산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연중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서산 녹색어머니회(회장 강혜원)는 관내 초등학교 11교에 구성되어 있으며, 서산교육지원청은 녹색어미니회, 서산시청, 서산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2025년 한 해 12차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인 우려를 낳고 있는 기어 고정형 자전거 청소년 탑승에 관한 안전 캠페인 등에 동참하는 등 우리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김지용 교육장은 지난 9월 취임 직후 서산 녹색어머니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여는 한편 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직접 참여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점거했다. 2025년 12번째 교통안전 캠페인은 부성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활기찬 분위기에서 전개됐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현재 학기말 학생안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활동,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제주형 자율학교 정책을 중심으로 한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번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중앙부처가 공동 주관으로 제주교육청은 올해 전시 주제를 ‘꿈을 담은 바람, 제주에서 세계로’로 정하고 제주형 자율학교의 15개 운영 유형을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시관에서는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사례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유형별 책자·교구를 비치했으며 터치형 스크린을 통해 각 유형의 운영 방식과 특색 프로그램을 디지털 안내를 진행하여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학생과 보호자 대상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고 전시 공간에 돌하르방·억새꽃·현무암 등 제주 자연 요소를 활용해 제주 정체성을 담아내어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관람객은 “제주형 자율학교의 다양한 모델에 대한 질문과 상담이 이어지며 정책 이해도가 높아졌다”라며 “전시관 곳곳에 담긴 제주 가을의 정취가 분위기를 더해 더욱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제3차 보호자 대상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3차 연수는 급증하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가정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녀 소통 방법과 조기 개입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현모 제주심리상담센터 해맑음 1호점 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특성, 위험 신호 파악, 가정에서의 예방적 대화법 등을 중심으로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실제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교육청은 보호자 대상 예방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찾아가는 학부모 도박예방 교육’으로 운영 범위를 넓혀 학교 및 지역 여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찰청과 공동으로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청소년 도박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과 보호자가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도움을 받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 28일까지 제주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883명(19개교)을 대상으로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진로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에 따른 진로·학업 설계 정보 제공, 과목 선택 안내, 고등학교 생활 및 학습 방법 소개 등을 통해 예비 고등학생의 연속적 학습을 지원하고 성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17일부터 시작됐으며 도내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11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3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17일부터 21일까지는 노형중, 오름중, 탐라중, 제주중, 함덕중, 제주서중, 조천중, 김녕중, 고산중에서 운영됐으며 지난 24일부터는 제주동여중, 추자중, 제주중앙여중, 제주여중, 제주동중, 아라중, 한림여중, 신엄중, 한림중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특강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 ‘진로특강 개발 협의회’에서 도내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와 진로전담교사,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및 담임교사가 참여해 특강 내용 구성부터 자료 제작, 강사진 조직까지 함께 기획해 마련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 제주4·3 유적지 일원에서 도내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4·3 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 및 전문가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4·3 평화·인권교육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제주4·3 체험학습 장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대상은 4·3 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 전문가과정 교원, 4·3 업무 담당자, 사회·역사·도덕 교원, 4·3 교육에 관심 있는 교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강의와 유적지 탐방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단은 대흘리 총 맞은 비석·동원경찰 주둔소 터, 와산리 잃어버린 마을(종남마을), 표선면 충혼묘지, 성읍지서 터·안할망당, 표선리 학살터 한모살 등 제주4·3 유적지를 탐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4·3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일깨우는 중요한 교육 콘텐츠”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이 강화되고 학생 참여형 평화·인권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