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최재용)는 5월 29일 오후 4시 학교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이 학교 동문기업 ㈜티알씨(대표 박수오)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영 마이스터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베트남 현장학습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티알씨는 부산기계공고에 장학금 1,200만원을 기부하고, 글로벌 현장학습 학생 3명을 선발해 ㈜티알씨 베트남 법인에서 기술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기계공고는 해당 학생들이 현지에서 베트남어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베트남어 강좌를 200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티알씨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모바일 부품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서 경기도 부천에 본사를 둔 연 매출 100억원 대의 유망 중소기업이다. 최재용 교장은 “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현장실습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5월 27일(수) 제주시 동지역 과대학교인 한라초등학교와 한라중학교를 방문, 등교수업 현장을 둘러보고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준수 등을 주문했다. 5월 27일 중학교 3학년과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의 등교 수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이석문 교육감과 강영철 본청 학교교육과장, 담당 장학사 등은 김창건 한라중학교 교장과 강시남 한라초등학교 교장, 교직원 등을 만나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격려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문 교육감은 두 학교가 과밀학급이 있는 과대학교이기 때문에 코로나19 방역과 예방에 있어서 더욱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주문했다. 한라초등학교 전체 학생 수는 1,831명이고, 한라중학교의 학생 수는 1,209명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교직원들이 노고를 다한 덕분에 등교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의 상황이 길게는 내년 상반기까지 갈 듯하다. 어렵게 시작한 일상을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일상화하고, 철저한 방역 및 예방으로 안전한 수업이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에 소재한 광양초등학교(교장 강옥화)는 지난 5월 15일(금) 오후 3시 과학실에서 전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동시에 준비하는 수업방법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에서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콘텐츠 제작법’과 ‘화상수업 플랫폼 이용법’이라는 연수 주제로 Zoom을 활용한 쌍방향 수업 방법을 익히는 연수를 진행하였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하여 교사들은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동시에 준비하여 코로나로 인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수업방법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마음초등학교(교장 이창화)는 지난 5월 18일(월) 한국비폭력대화센터 강사 최정애 선생을 초청하여 회복적 생활교육과 비폭력 대화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연수에서는 △아이들의 말과 행동에 담긴 감정을 파악하고 공감하는 비폭력 대화 방법 △공동체 안의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할 수 있는 회복적 서클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평화감수성교육‘HIPP 훈련’ △서클 프로세스를 활용한 학급 운영 모델 등에 관한 내용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다. 학교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읽는 공감의 힘에 대해 생각하고 교사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경기도 파주에 소재한 문산고등학교(교장 백안영)는 온라인 학습 기간에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을 높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예술에 대한 재능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온라인 디지털 아트 전시회를 열었다. 처음 진행된 온라인 전시회에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꿈, 자아정체성 등 다양한 주제로 참여하였으며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도슨트 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지난 5월 6일부터 진행된 마스터 양성 프로그램에서는 아두이노, 3D 프린터, 드론, 그래픽 소프트웨어 각 분야별 기존 마스터 학생이 교육과정을 직접 구성하고 동영상 강좌를 제작하여 온라인으로 배포하였으며, 이를 수강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등교 개학 후 분야별 마스터의 소양을 갖추기 위한 추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어 5월 8일에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고취시키고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문산과학축제한마당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과학동아리 학생 40여명이 서로 피드백을 받아 개인별로 직접 제작한 방구석 과학쇼 영상을 온라인
대전성룡초등학교(교장 최병노)는 지난 13일(수)에 교장실에서 한국배구연맹(유소년육성위원장 강만수)과 학생 스포츠활동 증진을 위해 공동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한국배구연맹(KOVO)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소년배구교실은 배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건강한 신체 성장, 팀워크와 소통, 헌신 등의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아가 배구 영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중심의 배구 지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배구 선수 출신의 유소년 배구교실 지도자(최용민)의 가르침 아래 4, 5, 6학년으로 구성된 남녀 학교스포츠클럽 배구부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아침자습 시간, 중간놀이 시간, 동아리 시간과 방과후 배구교실 등 학교생활 틈틈이 체육관에 모여 땀 흘려 배움으로써 배구의 기초 기술을 익히고, 팀 경기를 통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상호 소통의 중요성도 함께 알아가고 있다. 또한 한국배구연맹 주최 전국 유소년 배구교실 행사 참여로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과 함께 배구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레포츠 행사도 즐기면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이다. 대전성룡초등학교 교장 최병노는 “지속적인 MOU체결로 학생들이 신체활동의 가치를 인식하고, 배구라는 운동의 입문
개학이 다가옴에 따라 초등학교 등교 수업이 학년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을 예상하여 서울대청초등학교(교장 최미연)는 5. 7.(목) 13:30 다목적강당 꿈마루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등교 개학 이후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이번 훈련은 코로나 발생 대응 시범 모의훈련 영상 시청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역할에 따른 행동과 전체 흐름을 숙지하고,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유증상자, 의심환자, 확진자) 시나리오를 가정해 증상단계별 학교 구성원의 효율적인 역할 분담과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발열 환자나 확진 환자 발생 시 학부모와 학교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치해야 할 일, 등교 후 발열 체크, 수업 중 환자 발생 시 학교에서 학생들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구체적으로 논의가 진행되었고, 예측 가능한 여러 상황에 대해 일사분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와 메뉴얼을 꼼꼼히 확인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마다 비접촉식 체온계, 소독용품, 마스크를 마련해 놓았으며, 정문 현관에 발열 검사를 위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 완료 및 전 교직원의 순번제 발열체크당직팀을 조직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하천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떠내려가던 학생(양산소재 초등학교 4학년, 남)을 발견하고 바로 물에 뛰어들어 학생을 구한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 부속 대안교육시설 한빛학교 교직원에게 8일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께 이기봉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을 통해 선행의 주인공 한빛학교 박용국 교육지도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선행을 격려했다. 또, 피자 15판을 선물로 전달해 다른 교직원들과 함께 먹으며 선행 이야기와 기쁨을 나누도록 했다.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박용국 교육지도사의 어머니와 당시 아빠의 구조를 도왔던 박 지도사의 아들도 참석하여 박 지도사를 축하했다. 박용국 교육지도사는 지난 4월 16일 오후 5시께 경남 양산시 동면 양산천 부근에서 자녀들과 낚시를 하던 중 자녀들이 다급하게 “아빠”하고 부르며 가리키는 곳을 돌아본 순간 자전거를 타고 양산천 가파른 내리막길을 질주하던 한 초등학생(4년)이 그대로 하천에 빠진 것을 발견했다. 그 순간 자신의 안위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옷을 입은 채로 바로 물에 뛰어들어 어른 키 높이보다 깊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떠내려가는 아이를 구조했다. 이곳은 양산 동면 금산리
제주시에 소재한 한천초등학교(교장 김창희)는 제98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1일(금)부터 5월 4일(월)까지 ‘사랑해요! 온라인 무지개 잔치’ 어린이날 축하 워크스루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5월 어린이 날을 기념하여 ‘한천 봄 무지개 잔치’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등교가 미뤄지면서 아이들의 웃음을 찾아주고, 행복한 어린이 날을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교구 및 선물꾸러미를 배부하여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온라인 무지개 잔치’로 변경 운영하고 있다. 선물꾸러미에는 어버이 날 카네이션 만들기와 편지쓰기, 문구세트, 스케치북, 보드게임 등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온라인 학습과 연계하여 학년별로 다양하게 준비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5월 1일(금)에는 1,2,6학년이 5월 4일(월)에는 3,4,5학년을 대상으로 담임교사가 선물꾸러미를 건네주고, 바쁜 가정에는 상담을 통하여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다. 한천초 김창희 교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학교 운동장에서 재잘거리며 뛰어노는 아이들이 일상을 소중하게 만드는 선물이었다는 것, 학교에서 최고의 선물은 웃는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이 날
제주도 서귀포시에 소재한 동홍초등학교(교장 김대민)는 지난 4월 27일(월) 오후 3시 30분 사이버학습실에서 전 교직원이 참여하여 코로나19 대응 현장조치 매뉴얼 연수와 등교 대비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코로나 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운영 전반사항, 학사운영, 학교급식 운영, 등교에서 하교까지의 행동지침 및 감염병 관리체계와 상황보고 체계구축 상황을 점검하였고 정상 등교 개학 후 교내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발생 상황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임무별, 단계별 대응 조치사항을 숙지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 현장대응 매뉴얼을 점검하며 숙지하고 개학 대비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을 함으로써 등교 개학을 대비하여 학생 및 교직원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교직원의 감염병 등 위기상황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