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제주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31명이 참여하는 ‘우리 학교 변호사 제도’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지난 7월 10일 체결된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지방변호사회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학교 현장의 민원 및 분쟁에 대한 법률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및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학교 변호사 제도’는 도내를 5개 권역(동부 2명, 서부 2명, 남·북부 등)으로 나누어 권역별 변호사를 배정해 학교 현장에서 법률 자문 및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 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사가 안심하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학생들 역시 보다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배움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교원의 교육활동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한편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하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안전하고 공정한 배움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동홍초등학교에서 서귀포경찰서, 제주와이더블유시에이(YWCA)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촬영 예절과 학교폭력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학교 내 불법촬영과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또 불법촬영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용 영상을 자체 제작해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하고, 수업 및 학급활동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불법촬영 예방 영상은 촬영 예절과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영상은 학생들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 행동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해당 영상은 제주도교육청 누리집과 유튜브,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통학 시간을 활용한 불법촬영 근절·예방 홍보 캠페인은 오는 17일 제주고등학교와 30일 탐라중학교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불법촬영과 학교폭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제주과학문화협회는 9월 30일 ‘과학문화 확산 및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기초 및 융합과학 기술을 활용하여 미래세대 인재를 양성하고 제주 지역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과학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과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지원 및 홍보 협조,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장비 공동 활용, 양 기관이 추진하는 제반 사업 상호 협력 등이다. 송재충 원장은 “이번 협약은 도내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과학문화 진흥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용철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제주가 과학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정례 교류회를 통해 지역 과학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도민이 생활 속에서 과학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26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교 교감, 보호자 대표, 6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제주시중학교 입학 시행 계획 설명회 및 학교번호 추첨’을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입생 입학 원서 작성 요령, 전산추첨 배정 절차, 재배정 기준 등 실무에 필요한 사항이 상세히 안내됐으며 각 초등학교에서는 추후 보호자 대상 자체 설명회를 운영해 중학교 입학 관련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변경된 재배정 기준이 주목된다. 기존에는 4지망 이후 학교 배정 시 직선거리 7㎞ 이상일 경우에만 재배정 대상이었으나 2026학년도부터는 6㎞ 이상으로 완화됐다. 또 대중교통 환승 2회 이상이면서 통학시간 50분 이상(도보 포함)인 경우도 재배정 대상에 포함되어 통학 여건이 열악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재배정 기준 완화를 통해 원거리 학교에 배정된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공정한 배정 환경을 조성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19개교 및 사립유치원 4개원의 어린이통학버스 25대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일차(서부지역) 서귀포예술의전당 주차장, 2일차(동부지역)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주차장에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함께 참여한 합동 점검으로 이루어졌다. 점검 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유무,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장치 작동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의 의무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 의무 이행 여부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에 대해 적법한 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하차확인장치 작동 상태 등 어린이 교통안전과 직결되는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교통안전 관계법령 및 관리규정 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며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현장 중심의 점검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9월 23일과 24일, 30일 총 3일간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전거 타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올바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초 단계부터 자율주행까지 단계별로 구성됐으며 자전거 안전 습득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전거 기본 점검 방법, 헬멧 등 보호 장구 착용의 중요성, 교통안전 수칙 등 기초적인 안전 지식을 익힌 뒤 실제 체험 활동을 통해 균형 잡기, 직선 주행, 코스 주행 등을 연습했다. 특히 자율주행 단계에서는 스스로 교통 상황을 인지하고 안전하게 주행하는 훈련을 통해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웠다. 이맹수 교장은 “비록 학교 안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이루어진 교육이었지만 학생들이 자전거 타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스스로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기쁨을 발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한 이동 수단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추자초등학교는 9월 30일 상추자항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함께하는 ‘추자밴드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학교의 100년 역사를 알리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병설유치원의 댄스 공연(애벌레 송)을 시작으로 ‘진주조개잡이’, ‘고기잡이’, ‘작별’, ‘섬마을 선생님’, ‘교가’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하며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원용 교장은 “이번 추자밴드 공연은 아침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한 곡들을 중심으로 병설유치원과 신양분교장, 본교 학생들이 하나 되어 준비한 무대”라며 “개교 100주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자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힘쓸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임실군이 지난 1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특이 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특이 민원으로 인한 공직자의 심리적 부담을 해소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종재 국민권익위원회 특이 민원 시민상담관을 강사로 초청해 ▲특이 민원 상황별‧단계별 대응 요령 ▲실제 대응 사례 ▲법적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 민 군수는“특이 민원은 직원들의 안전과 정신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스스로를 보호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책임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북상인연합회와 JTV 전주방송이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임실군이 후원하여 열린‘와글와글 시장가요제 임실시장편’이 지난 1일 임실전통시장 다기능주차장 특설무대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심 민 군수, 장종민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정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김성곤 임실시장 상인회장, 복태만 전북상인연합회장,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전통시장과 대표 상품을 홍보하는 자리로 행사 시작 전 시장 내 상점 소개 촬영이 진행됐다. 이후 가요제는 개그맨 황기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9명의 본선진출자들의 노래자랑과 함께 초청 가수 진시몬, 김다나, 미스김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자전거, 캐리어, 온누리상품권 등 경품 추첨 시간도 마련돼 임실시장을 찾은 군민과 시장 상인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심 민 군수는“시장가요제가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익산시가 첨단소재·화장품·국방 분야 강소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는 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제이앤엘테크, ㈜파마식스, ㈜메이크띵즈 등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업은 익산 제3·4산업단지 2만 5,765㎡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총 31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1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제이앤엘테크는 1997년에 설립된 축전지 제조업 강소기업이다. 꾸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성장해 왔으며, 연료전지분리판과 플라즈마코팅업을 영위하고 있다. ㈜제이앤엘테크는 2018년부터 제3일반산단에 익산공장을 가동해 지금까지 250억 원을 투자하고 51명을 고용했다. 이번 협약으로 5,450㎡ 부지에 증설이 완료되면 누적 370억 원 투자와 66명 고용으로 규모가 확대된다. ㈜파마식스는 익산제4산단 6,613㎡ 부지에 115억 원을 투자하고 45명을 고용한다.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