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무안군은 2025년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47,073건 1,068백만원을 부과하고 납부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주민세 납부대상자는 과세기준일(매년 7월 1일)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개인분 주민세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11,000원이며, 사업소분 주민세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의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5,000원 ~ 220,000원까지 차등부과되고,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연면적 세율(250원/㎡)이 추가로 적용된다. 또한,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중과세율 적용 대상이며 연면적 세율(500원/㎡)이 적용된다. 또한, 사업소분 주민세는 신고납부세목으로 전환됨에 따라 납부서상 과세표준·세율 등이 현황과 다른 경우에는 납부기한 내 정당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하여야 하며, 과소신고·미신고·미납부의 경우에는 가산세가 추가 부과된다. 김산 군수는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으로서 균등하게 부과되는 일종의 회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세금”이라며, “주민세가 무
(아름다운교육신문) 속초시는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글로벌심층수에서 생산하는‘먹는 해양심층수’ 3만 병(3천만 원 상당)을 긴급 지원했다. 이 중 1만 병(1천만 원 상당)은 속초시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고, 2만 병(2천만 원 상당)은 속초에 위치한 ㈜글로벌심층수에서 기부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날, 직접 강릉시를 방문해 해양심층수를 전달하며 가뭄이 조속히 해갈되기를 기원했다. 전달된 해양심층수는 강릉시를 통해 피해가 심각한 농촌·도서 지역 주민과 홀몸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지원은 물 한 모금이 절실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속초 시민들의 정성”이라며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강릉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심층수 김진규 대표는 “같은 강원도민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며, “작은 물병 하나하나가 강릉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천안의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천안시는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한 천안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은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역에 헌화하며 넋을 기렸다. 국립망향의동산에는 총 57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안장돼 있다. 천안시는 앞서 지난 8일부터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시민 누구나 천안시청 누리집에 접속해 헌화와 추모 글을 남기며 피해자들을 기릴 수 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는 일은 우리가 지
(아름다운교육신문) 한국전력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ESG 인증모델을 개발하여 중소기업 ESG 경영 지원에 나선다. 한전은 8월 14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신보와 '전력데이터 활용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이 보유한 전력데이터와 신보의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기업의 전기사용량 절감 실적을 기반으로 ESG 성과를 인증하고 우수기업에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전기사용량 절감 실적 활용 ESG 인증모델 개발 및 운영 ▲ESG 이행기업 대상 보증 규모 확대 ▲탄소배출 저감 및 ESG 경영 확산 등의 협력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의 보증기업은 ESG 경영 활동 실적에 따라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율 인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ESG 이행 우수기업은 보증한도 최대 20% 상향 적용과 보증료율 최대 0.5%p 인하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중소기업이 보증 발급을 신청하면, 한전이 전력사용량 데이터를 활용한 ESG 리포트를 발급하고 신보가 이를 근거로 보증 금융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8월 14일 오전 11시, 밤사이 집중호우로 방류량이 증가한 의암댐과 춘천 산사태 위험지역을 방문해 방류 상황과 붕괴 위험 여부 등을 점검했다. 8월 14일 오전 10시 기준 원주‧홍천‧횡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누적 강수량은 철원 230mm, 화천 159.5mm, 양구 163mm를 기록하는 등 도내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이어졌다. 의암댐은 14개 수문 중 4개를 열어 당초 초당 900t에서 14일 오전 6시 10분부터 초당 2,000t을 하류로 방류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댐 방류로 하류 지역의 강 수위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천 인근 주민께서는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의암댐 방류로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에 대해서는 예찰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의암댐 방류에 따라 엘리시안 강촌 인근 강촌리 225-4~서천리 산180-1 구간(8km)에 대한 예찰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이어, 김 지사는 국지성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은 춘천 신동면 의암리 30번지 일대를 찾아 토사 유출 가능성과 배수 상태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양시는 지난 12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안양 50탄약대대 이전사업)의 기부 대 양여사업계획(안)이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심의에서는 박달스마트시티 사업의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적합성, 대체시설 사업비 및 양여재산의 적정성 등이 검토됐으며, 그 결과 사업 타당성이 인정돼 의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하여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의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양시는 2010년부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군부대 이전 및 활용대책 마련’ 방안을 논의했으며, 2018년 국방부에 탄약시설 이전을 공식 건의했다. 2019년에는 경기도와 지상작전사령부와 정책회의를 열기도 했다. 이후 2021년 합의각서(안)를 국방시설본부로 제출해 지난 4년간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이번 국유재산정책심의위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천시는 8월 12일,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원장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장재권 센터장(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교수)이 진행했으며, ‘어린이급식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를 주제로 식중독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어린이급식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 차단을 위한 식재료 및 식기류의 올바른 세척 및 소독 방법과 조리실의 오염도 측정(ATP)의 원리와 기준을 중점적으로 다뤄 위생관리 경각심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마장 소재 어린이집 원장은 “오염도 측정(ATP) 검사를 통해 조리실의 오염도를 수치로 파악할 수 있어 위생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했다”라며, “앞으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재료 및 식기의 소독뿐만 아니라 개인 위생관리도 철저하게 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급식 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안전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영광군은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벼 출수기 전후로 연속적인 강우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삭도열병 등 진균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후기 고온기에는 멸구류와 나방류의 발생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은 친환경 벼 재배지의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원 단가는 70,000원/ha의 방제 약제비가 지급된다. 대상은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농가와 벼 재배단지로, 약제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8월 1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 농가들은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정된 기간 내에 병해충 방제 약제를 구입하고 방제를 진행해야 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며, 농지가 여러 읍·면에 걸쳐 있을 경우 농업인이 거주하는 읍·면사무소에서 일괄 접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친환경 벼 재배 농가들이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아름다운교육신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흥덕구 옥산면 일원 영농현장에서 청년 농업인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서 청년 농업인의 역할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농가는 최슬기(36) 씨의 포도 재배시설과 오정환(37) 씨의 느타리버섯 재배시설로, 이 시장은 이들을 만나 최근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접목한 시설 하우스와 유통·가공 연계 창업 사례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농업경영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주시도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판로 확대,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두 청년 농업인은 “농촌은 더 이상 낙후된 산업이 아니라 기술과 창의성이 어우러질 수 있는 미래 산업이며 청년들도 농업을 통해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재안산평창군민회(회장 윤수용, 회원 68명)는 지난 5월 안산시 한대역 앞 로데오거리에서 ‘제3회 오늘은 평창 장날’ 바자회 행사를 개최하고 발생한 수익금과 평창사랑상품권 등 총 600만 원을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14일 평창군청을 찾아 심재국 평창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윤수용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인재육성장학재단에 200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나누어 기부했다. 특히, 재안산평창군민회는 2023년부터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추천받아 안산시에서 ‘오늘은 평창 장날’ 바자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평창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고향 발전을 위해 2023년 500만 원, 2024년 300만 원씩 기부해 왔다. 윤수용 재안산평창군민회 회장은 “우리 군민회는 평소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자긍심을 품고 있다. 우리의 작은 마음이 평창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인 평창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