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초등교사들의 수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교사 간 수업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24일 강북교육지원청 학교회복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학년도 수업 성장을 위해 다 함께 나누는 강북수다’에는 강북 지역 초등학교 교사 58명이 참석했다. ‘강북 수다’는 강북 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1년간 교실에서 진행한 다양한 수업과 그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 대구 동문초등학교 김미현 교사는 ‘학생 참여를 이끄는 디지털 활용 수업’을 주제로 강연하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교실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2부에서 참석자들은 8개 분임으로 나눠 1년간 진행했던 다양한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사례와 문제 중심(프로젝트) 수업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수업모형(모델)을 함께 계획해 보는 활동도 했다. 이번 ‘강북 수다’는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이 24일, 25일 경북 포항 라한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경북 두 교육청 간부, 각 지역교육청 교육장 등 약 9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2014년 시작된 영호남 교육 교류가 10주년을 맞는 만큼,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 양 교육청 공통주제 발표 및 패널 토의 △ 특색 사업 발표 △ 업무 효율화 사례 공유 △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경북과학고등학교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두 교육청은 인구절벽 시대 소규모 학교 급증에 대비해, 지역 중심의 맞춤형 교육정책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색 사업 발표에서 전남교육청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과와 교육적 가치를 공유했고, 경북교육청은 전국기능경기대회 7연속 우승 전략 및 사례를 설명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양 지역의 교육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10주년을 맞는 의미있는 해다.”며“미래의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엑스포 아쿠아리움에서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순회교육대상학생이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여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닷속 모습과 물고기, 상어 등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해양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아쿠아리움에는 300여 종 3만여 마리의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간으로써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연출 방식을 통한 특별한 포토존과 수중 공연, 먹이 주기 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 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한 한 학부모는 “환절기에 외부 활동을 나가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었는데 따뜻한 실내에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아쿠아리움 현장체험학습으로 순회교육대상학생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순회교육대상학생들이 보다 뜻깊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25일 나주 웨스턴호텔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전산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의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과 학교정보화 인프라의 효과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비해, 도내 모든 학교에 맞춤형 무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망 표준 및 최신기술동향을 공유했다. 또, 각급 학교의 정보자원을 데이터베이스(DB)로 관리 중인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의 고도화된 기능을 시연하며, 현장 적용 방법을 논의했다. 교육지원청 담당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디지털 교육의 추진 방향과 정보화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확인했으며, 효과적으로 학교를 지원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선국 예산과장은 "학교현장의 정보 인프라 조성과 정보화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모든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4일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의 하자 관리 분야 실무교육을 경기도교육청율곡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24일과 25일 이틀간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시설 담당자(건축, 토목, 기계, 전기)를 대상으로, 각 회차당 40명씩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시설 하자 관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통한 체계적인 하자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안을 학습하고, 시스템을 활용한 하자 접수, 처리, 관리 절차 등을 실습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시설의 유지 관리 품질을 한층 높이고 실무자들의 시스템 활용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하자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유지 보수 예산 절감과 시설 안전성 확보는 물론 하자발생에 선제 대응해 안전한 경기교육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이 주관한 ‘부모-자녀 함께하는 가족인성교육 家배여행’이 김포그린학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시에 초등 및 중등 자녀를 둔 22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녀 인성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9월 28일과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으며, 다양한 활동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첫 부분에는 자기 이해에 대한 워크숍이 이루어졌고, 가족만의 배를 만드는 활동을 통해 서로의 정체성을 탐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기회가 제공됐고, 가족의 미래를 함께 계획하는 시간과 가족 내의 약속과 다짐을 통해 존중하는 관계를 심화시키는 활동이 덧붙여졌다. 부모 36명과 자녀 39명이 함께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얻었다. 한 가족은 “이 프로그램에서 가족들끼리 눈을 마주치고, 가족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정하는 시간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인성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
(아름다운교육신문) 안산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유치원 수업공개를 통해 수업나눔을 진행한다. 유치원 수업공개는 유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수업의 공유가 이뤄지는데, ▲10.17일 대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10.24. 안산대학교부설석학유치원 ▲11.1. 안산진흥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진행되며,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한다. 이번 수업공개는 수업나눔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유치원에서의 일상적인 나눔과,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나눔 활성화로 수업 역량 강화 및 공동 성장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수업을 공개한 교사 천OO은“학급 경영과 수업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지와 지원을 받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을 컨설팅한 수석교사 김OO는 “수업 공개는 보여지기 위한 수업이 아닌 집밥을 나누듯 일상적인 나눔이 되어야 하는데, 이번 수업은 자발적인 수업나눔의 초석이 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공사립유치원은 자발적인 수업나눔을 통해 성장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수학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수학원리로 세상읽기’학력향상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수학원리로 세상읽기’프로그램은 단순한 문제 풀이 중심의 수학교육에서 벗어나, 수학적 개념을 실생활과 연계하고, 기초적인 컴퓨터 공학의 원리를 배우는 과정이다. 주요 내용은 ▲수학의 힘 ▲숫자와 생활 ▲확률과 선택 ▲함수와 테이터 예측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 ▲컴퓨터과학으로 진행됐고 9월 2일부터 6주 동안 주 1회 2시간씩 관양고 인공지능융합실에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2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수학의 중요성과 수학 학습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학력향상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늘(25일) 디지털영상캠퍼스 운영자들의 네트워킹과 비전 공유를 위해‘2024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설명회’를 운영한다. ‘디지털영상캠퍼스’는 고양시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고양시 직업계고(5교)와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의 창업캠퍼스(1~6캠퍼스)를 중심으로 학교-대학-기업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양 교육발전특구의 교육시스템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고양시청, 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 고양시 직업계고 (5교), 고양시 소재 대학(농협대, 동국대, 중부대, 한국항공대), 고양산업진흥원,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등의 관계자들과 지역 연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게 된다. 고효순 교육장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디지털영상캠퍼스는 경기도교육청의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정책을 기반으로 고양시의 산업 현황을 반영한 특화된 직업계고 교육과정 모델이다. 앞으로 우리교육지원청은 고양시 학교-대학-기업 연계시스템과 K-기업가정신을 갖춘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 분야의 미래핵심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관내 초·중·고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례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복잡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개별적인 상황과 필요에 맞춘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한 학생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뿐만 아니라 기초학력 부족, 심리·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 학대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유관부서와 여러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돕는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연수 참여자들은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학교 현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공유하며 학교 중심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승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교-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