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상남도교육청 학생·교직원 서명문 태극기’를 5일부터 17일까지 본관 1층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당시 한국광복군 70명이 한 장의 태극기에 광복의 기쁨과 독립국가에 대한 염원을 담아 서명한 역사적 사례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도내 31개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900여 명이 참여해 각자의 이름과 메시지를 손글씨로 써 내려갔으며 태극기에는 나라 사랑 마음과 진심 어린 다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시된 태극기에는 초등학생이 서툰 글씨로 써 내려간 독립운동가에 대한 감사 인사, 대한민국이 더 살기 좋은 사회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소망, 교육을 통해 나라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다짐 등 학생과 교직원의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태극기 곳곳에 적힌 이 글귀들은 참여자들의 진지한 역사 인식을 드러내며 관람객의 마음을 울린다. 이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추진됐다. 5월에는 도내 31개 학교에서 각자의 서명문 태극기를 제작하고 6월에는 교사 대상 독립기념관 탐방 연수를 통해 실제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5일 오전 10시, 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지원 전달식을 개최하고, 관내 6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김천경찰서와 협력하여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는 예술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운남중학교(8.26.), 중앙중학교(9.2.), 성의중학교(9.10.), 생명과학고(9.11.), 과학기술고(9.12.), 율곡초등학교(9.30.) 등 총 6개교를 순회하며 운영되며, 각 학교 강당이나 체육관에서 학교전담경찰관의 예방교육과 함께 청소년 뮤지컬 『No! Punch!』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학생의 정서에 스며드는 예술 융합형 공감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민간기관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5일,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무더위에도 학교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청주신흥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학교에 나와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 온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위와 싸우며 막바지 힘을 쏟고 있었다. 교사들도 학생 상담을 통해 지금 시기에 필요한 학습 방향과 대학별 전형요강 등을 안내하며 다가올 수시원서 접수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윤건영 교육감은 3학년 학생들 교실을 한 곳씩 방문하면서 “앞으로 남은 100일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골든타임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놓쳤던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시기이다.”라며 “수능 시험일까지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남은 기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목표를 성취해 나가길 끝까지 응원하겠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유치원 교육전문직원 공개 전형 합격자 5명에게 합격통지서를 수여했다. 이번 전형은 교육과 보육의 이원적 운영을 개선하고, 유아교육·보육 통합체계 구축을 이끌 전문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5월 말 공고를 시작으로 6월까지 응시 자격 심사, 온라인 현장 평가, 1·2차 전형을 거쳐 7월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선발 인원은 유치원과 특수(유치원) 분야를 포함해 총 5명이다. 전형 과정에서는 온라인 현장 평가로 인성과 자질, 업무 추진 능력을 살폈으며, 기획력과 논술, 구상 면접, 상호 토론 등 심층 평가를 통해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상호 토론에서는 논리적 설득력, 소통·협업 능력, 상대방에 대한 배려 등 전문성과 자질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날 수여식에서 “유보통합 교육전문직 선발은 통합체계 안착과 현장 중심 지원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라고 강조하며, “현장을 이해하고 유아의 발달과 복지를 고려한 일관된 교육·보육 환경을 만드
(아름다운교육신문) 철원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2025 철원군 어린이 파크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창의적이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바른 인성과 사회성,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크골프 아카데미는 철원군 파크골프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운영되며, 각 학교는 희망 요일과 시간에 맞춰 강사를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필요에 따라 철원군 파크골프장을 활용한 실외 수업도 함께 이루어진다. 강사 계약은 학교별 자체 예산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급당 참여 인원을 최대 2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담당 교사는 수업에 임장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효과를 함께 지원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체육 수업을 넘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체육 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학생들은 파크골프라는 새로운 종목을 체험하며 규칙과 질서를 배우고, 또래와의 협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있
(아름다운교육신문) 지난 6월 청소년 환경실천 창작극 ‘푸른 희망’의 마지막 장면에서“기후수비대 출발!”이라는 외침과 함께 시작된 ‘2025 다같이 지·구·력(力) 기후수비대’ 캠페인이 48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획한 ‘2025 제주 환경교육주간’의 연장선에서 출발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도내 학생 1234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활동을 이어갔다. 초록작전1 ‘멸종위기생물 구하기’에는 1005명의 유치원 및 초등 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생활 속 환경 보호 과제를 수행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초록작전2 ‘기후수비대 협력 과제’에는 229명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주차별 기후행동실천 주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인 실천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이 제출한 활동 자료에는 기후행동실천 사진, 일지 및 홍보 영상 등 다양한 팀별 탐구 활동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각각의 자료에는 지구를 지키려는 진지한 태도와 창의적인 시도가 고스란히 묻어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전라남도담양교육지원청 탐방단을 대상으로 4·3평화기념관 등 제주 일원에서‘평화·인권·생태 관련 현장 체험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탐방은 지난 2월 양 교육지원청이 체결한‘제주4·3 평화·인권·생태환경교육 및 담양 의(義)정신·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담양교육지원청 학생연합회 소속 중학생 16명과 인솔자 3명 등 총 19명이 참여하고 있다. 탐방단은 4·3평화기념관, 너븐숭이4·3기념관, 환상숲곶자왈공원,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등을 방문해 평화·인권·생태 관련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제주4·3문예백일장 수상자와 관련 동아리 학생, 4·3유족 등과 함께 담양을 방문하여 평화·인권 교육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강옥화 교육장은“지난달과 이번 달 이어진 상호 교류는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을 넘어선 연대를 통해 평화와 생태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을 지속해 나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을 높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을 위해 2025년도 상반기 대국민 심사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펼친 각 기관의 추천 사례를 접수해 1차 예선심사에서 1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를 대상으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소통24’누리집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 방식의 대국민 심사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1인당 3건의 우수사례에 투표할 수 있으며, 예선심사 점수 60%와 국민투표 결과 40%를 합산해 본선 진출자가 최종 결정된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 특별승급의 인사상 가점부여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은 단순한 성과 평가를 넘어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널리 알리고,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가 있다. 특히 국민이 직접 우수공무원을 선정함으로써 정책 수요자의 관점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절차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낸 공무원의 노력이 널리 인정받고 적극행정이 일상이 되는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28개 늘봄공유학교(거점형 늘봄센터)의 䃱센터 1브랜드’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강화를 위한 권역별 업무당당자 협의회를 운영한다. 늘봄공유학교는 교육지원청이 운영 전반을 맡아 지역 수요와 특색을 반영하고 초등 발달 단계에 적합한 놀이 중심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 초과 수요 해소, 사교육비 경감 및 단위 학교 행정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권역별 지역 연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업무담당자의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담당자들은 ▲(5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늘봄공유학교 연계 ‘키즈가드닝’▲(29일) 시흥 검바위초 지자체 연계 늘봄학교 등을 참관한다. 더불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사례도 함께 나눈다. ▲(광주하남 창우초) 지역 수영장 연계 특강 ▲(김포 걸포초) 부모와 함께하는 원예 활동 ▲(성남 수정초․오리초) 지역 생태학습원 연계 환경학교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 나눔을 통해 업무담당자의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공유학교의 䃱센터 1브랜드’지역 특화 프로그램 모델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지원청 시범 운영 본격화를 앞두고 ‘경기미래장학’실행력 제고를 위한 현장 소통과 협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소통으로 경기미래장학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교중심정책의 현장 안착을 촉진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올해 7월, 시흥·이천·구리남양주 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지원청 장학 체계 개선을 위한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 자리는 ‘경기미래장학’을 포함해 ‘경기미래교육 학교중심정책’실행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했다. 주요 논의로는 ▲단위학교의 이력 기반 맞춤형 장학 설계, ▲교육지원청 중심 장학협의체 구성과 협의 문화 활성화, ▲지구장학협의회 내실화 방안, ▲학교자율 장학 지원 체계 확대 방안 등 경기미래장학 추진 계획의 주요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오는 11일에는 네 번째로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학교중심정책 실행과 환류 기반 확장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의 장학 기능이 학교의 자율과 책임을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전환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