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가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뮤직비디오 ‘덕(Duck) 날아온다’를 유튜브 ‘호남대TV’에 공개했다. 스포츠레저학과 댄스스포츠 동아리 라온과 태권도시범단 등 40여명의 학생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덕(Duck) 날아온다’는,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에 등장하는 이날치밴드의 ‘범 내려온다’를 호남대학교 캐릭터인 호덕이 버전으로 개사한 곡에 댄스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덕(Duck) 날아온다’ 개사곡은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장원(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 방윤수 초빙교수와 제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출연해 의미를 더 했다. ‘덕(Duck) 날아온다’는 호남대학교 웹툰 오리(Duck) 캐릭터 ‘호덕이’가 어등산 자락으로 날아와 자라를 만나는 모습을 코믹한 내용으로 패러디했으며, 방윤수 교수와 제자들의 흥겨운 판소리 열창과 추임새가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다. 수능 응원 ‘덕(Duck) 날아온다’ 뮤직비디오 풀 영상은 유튜브 ‘호남대TV’에서 볼 수 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능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좋은 성적을 거
대구신천초등학교는 지난 27일 5,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코딩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코로나 19상황으로 교내 행사 진행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해 거리두기를 하며 진행할 수 있는 언플러그드 활동으로 구성된 SW교육을 기획하였다. 5학년 학생들은 컴퓨터의 정보처리 과정을 알아보기 위해‘알쏭 달쏭 컴퓨터의 수’활동을 하였다. 학생들은 이진수의 개념을 알아보고 이진수 암호문을 풀어보았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팝콘’보드게임을 하며 즐겁게 이진수를 익혔다. 6학년 학생들은 순차적 사고를 이용한 보드게임 토너먼트인‘냠냠 스택버거’활동을 하였다. 학반에서 보드게임 대표선수를 선발한 뒤 ZOOM을 활용해 각 반에 실시간으로 대표 선수들의 보드게임 경기를 중계하였다. 학생들은 손에 땀을 쥐며 반의 대표 학생을 응원하였다. 5학년 이○○학생은 “컴퓨터가 0과 1의 수만 사용하는데도 엄청난 양의 정보를 처리하는 것이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 6학년 임○○ 학생은 “반 대표로 경기에 참여해서 떨렸고 친구들이 응원해준 덕분에 우승까지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 게임을 통해서 코딩을 배우니 이해가 쉽고 재미있었습니다.”라고
대구남동초등학교가 최근 국제 바칼로레아(IB) 본부로부터 정식 후보학교 승인을 받고 11월 24일자로 후보학교 지위를 획득하여 IB PYP(Primary Years Programme, 이하 PYP)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IB교육은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인 IBO가 주관하는 토론과 논·서술형 중심 교육과정으로, 현재 전 세계 5천여 개 학교가 IB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IB 수업의 특징은 ‘왜’에 해당하는 개념 및 탐구기반 프레임을 수업에 적극 활용하고 과정 중심 평가와 연계하므로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교사의 수업과 평가 노력이 절대적이다. 남동초는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주변 세계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 발전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학습자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3년 동안 기초학교 및 관심학교를 운영하며 노력해왔다. 한 담임교사는 “IB교육에 대해 새롭게 연구하고 우리 교육현장에 어떻게 적용해 나갈지 고민하는 시간이 쉽지만은 않았다. 여전히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지만, 나의 수업이 예전과 달라지고 우리 반 학생들의 표정이 생동감 넘치는 것을 보면 보람이 느껴지고 힘이 생긴다.”고 인증 소감을 말하였
국가인권위원회는 11월 28일 오후 2시, 대학생 자치기구와 함께 ‘대학 인권현안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 “혐오와 차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대학공동체의 역할과 책임 모색”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표적인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 ○○○○○ 사례를 통해 혐오와 차별의 심각성을 살펴본다. ○○○○○은 전국 400여개 대학, 약 455만명의 대학생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의사소통 수단이다. 코로나19로 대부분 대학 강의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뤄지면서 이에 대한 의존도는 더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을 통해 혐오와 차별이 일상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으며, 최근 한 이용자가 괴롭힘 댓글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이 대학공동체의 주요한 공론의 장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이러한 혐오와 차별의 확산은 대학생들의 일상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심각한 문제이다. 토론회는 유니브페미의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드러난 대학 내 차별과 혐오의 일상화, 이에 대한 대학공동체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제언’ 발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제주도에 소재한 동광초등학교(교장 김지혜)에서는 11월 24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지진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제주도교육청 지정 ‘2020 어린이 재난안전 훈련 참여학교’인 동광초등학교는 5학년 학생들이 핵심 훈련대피요원이 되어 가상 시나리오 및 화재대피훈련을 총 기획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훈련이었다. 이번 재난대피훈련은 전교생 (1,068명)이 참여하였으며 사전에 안내 없이 실제 상황처럼 이루어졌고, 많은 인원이 대피하는 훈련이었음에도 여러 대피로를 이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었다. 학교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전교생 등교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불구하고,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훈련대피요원이 직접 되어 봄으로써 재난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고 더욱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계기가 마련되었다”라고 전했다.
충북 충주에서 홈스쿨링을 하는 김예은(15)양과 정재홍(13)군이 영산대학교 법학과 수시전형 합격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2013년 제2회 변호사 시험에 최연소 합격해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손빈희(당시 22세) 변호사의 어머니 윤미경씨가 운영하는 곳에서 홈스쿨링을 받고 있다. 손 변호사는 14세 때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 부산외대 법학과를 3년 만에 조기 졸업한 뒤 19세에 동아대 로스쿨에 최연소로 합격했다. 정재홍 군은 영산대학교의 최연소 합격자로, 2018년 초등학교 5학년을 중퇴해 작년에 초·중졸 검정고시, 올해 4월에는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충주 교현초등학교를 졸업한 김예은 양은 지난해 중졸 검정고시, 올해 8월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김 양은 "학교에 나가지 않고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롤모델인 손 변호사와 같은 길을 가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국제거래 등 기업 관련 분야의 변호사로 일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계초등학교는 11월 20일 교내 AI교실에서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관련자들과 함께 AI교실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및 KT의 지원으로 전자칠판, MR(혼합현실) 스포츠, 3D 프린터 등이 갖추어진 AI교실이 안계초에 조성되었다.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AI교육과 메이커교육이 이루어질 공간으로 개소식 참가인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교실은 MR 스포츠를 활용한 단어 찾기 및 시계 놀이, 세이펜을 통한 동화책 함께 읽기 등의 저학년 놀이 중심 교육활동과 3D 프린팅, 오조봇 코딩으로 진행하는 고학년 SW 교육활동 등 다양한 장비와 10GiGA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변화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교실을 체험한 학생은 “AR글래스로 태양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이해가 잘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t 홍보실장은 “평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게 교육환경의 변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기업의 솔루션으로 농촌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에 일조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많은 인재가 자랄 곳이기에 보람도 크다.”라고 전했다. 안계초는 AI교실 제반 시설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교원 연수를
고1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오디세이학교는 11월 20일(금) 오후 7시부터 “코로나19 시대,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배움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 오디세이학교의 실천을 통해 본 성찰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오디세이학교 김혜인 학생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고 배웠는가’를, 오디세이학교 정병오 교사가 ‘오디세이학교의 교육적 실천이 교육혁신에 주는 함의’를 발제한다. 뒤이어 성공회대학교 김찬호 교수의 사회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올해 오디세이학교의 수업 사례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이야기를 나누고 미래교육의 모습에 대하여 토론한다. 하자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오디세이학교 누리집(http://odyssey.hs.kr)에서 오프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선착순 30명), 유튜브(오디세이학교 채널)에서 누구나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오디세이학교가 해왔던 교육적 실천은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가 가져온 세상의 변화, 우리가 해야 할 실천 등에 관한 교재를 만들고 온라인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는 공부를 시작했다. 동시에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대구반송초등학교(교장 정옥희)는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0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공모전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 수를 증가시켜 적정 규모화에 성공한 학교를 선별하고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폐교의 위기에서 동창회와 지역사회가 학교 살리기에 앞장서고 학교에서는 특색 있는 음악교육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대구반송초등학교(이하 반송초)는 그간의 학교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5교를 선정하는 데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반송초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문화예술의 기반이 취약하고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환경이 부족하다는 것에 착안해 교육공동체가 문화예술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전략을 강구하고 예술적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찾아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했다. 인성동요를 제재곡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무학년제 수준별 1인 1악기제 음악
목포과학대학교는 내년부터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추구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학과를 운영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학과는 21세기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디지털미디어 전반에 걸쳐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창의성, 유연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설한 학과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학과의 비전은 영상미디어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이해와 통찰력을 길러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목포과학대학교는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하고, 내년 1월 7일부터 17일까지 정시 모집을 실시한다. 안용성 목포과학대 유튜브 크리에이터학과 교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최고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교육의 요람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