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전세버스조합)은 28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 이 협약은 수학여행·수련회·현장학습 운영 전반의 부패 위험을 줄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전세버스조합은 도내 96개 업체, 1,910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의 현장학습에 주요 운송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과 박형택 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부패요인과 청렴 실천 활동 등 구체적 과제를 함께 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현장학습 등 운영의 부패 발생 위험요인 발굴·개선 노력 △현장학습 등 운영 전반의 기준·절차 확립과 투명·공정성 제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공동 실천 활동 추진 △그 밖에 양 기관 간 협력·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아울러 전북교육청은 전세버스조합을 ‘청렴실천 참여기관’으로 공식 인증하고, 인증서를 박형택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해당 인증은 청렴문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2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164명을 대상으로 ‘ChatGPT 실무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AI 전환 시대에 발맞춰 직원들이 행정업무에 생성형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광주동명중학교 박혜인 교사가 ‘스마트업무지원 비서, 생성형 AI’를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노트북 또는 휴대전화를 활용해 반복 업무 간소화, 데이터 정리, 자료 검토, 회의록 작성 등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하고, 각 업무에 맞는 다양한 AI 도구 활용법을 안내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효율성과 생산성이 확대되고,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직원들이 생성형 AI를 업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현장 중심 행정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8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청렴정책을 알리고, 청렴시민감사관이 감사에 참여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현장에서 들은 의견,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김성수 대표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교육부 시 · 도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민원서비스·정보공개·적극행정 등 여러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많이 냈지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으면서 아쉬운 부분도 있다”며 “청렴도 제고를 위해 교육청과 시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행정이야말로 신뢰받는 교육행정의 시작”이라며 “청렴시민감사관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직업계고 학생을 ‘광주 5대 핵심산업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28일 취업지원센터 모둠활동실에서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성과 공유 및 하반기 교육과정 운영 협의’를 진행했다.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직업계고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새내기 인재가 토박이 기술 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광주시, 직업계고, 지역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호남연수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사)한국조경수협회 광주전남서부지회, (사)대한제과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사)대한드론협회 등 6개 유관기관과 협력해 AI 융복합 및 문화산업 분야 6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들 과정에는 93명의 학생이 참여해 실무 능력을 쌓았다. 하반기에는 스마트인재개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2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2월 말 명예퇴직한 교원과 8월 말 정년퇴직 예정 교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 및 합동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세월 교육 현장에서 후학 양성과 광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성실과 열정으로 직무를 수행한 퇴직교원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황조근정훈장 7명 ▲홍조근정훈장 20명 ▲녹조근정훈장 29명 ▲옥조근정훈장 27명 ▲근정포장 14명 ▲대통령표창 4명 ▲국무총리표창 4명 ▲교육부장관표창 5명 등 110명에 대해서는 훈·포장을 전수했다. 황조근정훈장을 전수받은 김귀숙 계수초 교장은 “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신념과 사랑으로 아이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정신으로 배우고 나누며, 더 넓은 세상 속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한 퇴직 교원들의 숭고한 가르침과 따뜻한 사랑은 광주교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길이 남을 것”이라며 “다양한 실력이 미래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8일,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도내 학생들이 특상 3점, 우수 10점, 장려 4점 등 17점의 작품으로 당당히 입상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특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영동초등학교 3학년 김윤지 학생(지도교사 도재심)의 '소리와 빛을 품고 간편 정리되는 교통안전깃발' ▲판동초등학교 5학년 이재학 학생(지도교사 박도영)의 '음료를 따를 때 흘리지 않는다! 밀어서 여닫는 텀블러 뚜껑' ▲충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최아론 학생(지도교사 서진수)의 '염소 발굽에서 착안한 쐐기형 도어 스토퍼'이다. '소리와 빛을 품고 간편 정리되는 교통안전 깃발'은 교통안전깃발에 소리와 빛을 더해 학생과 운전자가 교통안전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고안한 발명품으로,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음료를 따를 때 흘리지 않는다! 밀어서 여닫는 텀블러 뚜껑'은 음료를 따를 때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한 독창적 아이디어로,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학생다운 기발함이 돋보였다. '염소 발굽에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남교육청은 28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2025년 8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번 전수식은 2025년 2월 명예퇴직자와 8월말 정년퇴직자를 포함해 총 400명의 교원이 대상이며, 2025년 정부포상 지침에 따라 투명하고 건전한 포상 문화 정착을 위해 교직 생활 동안 헌신과 노고를 아끼지 않은 교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삼방초 강주희 교장 외 55명 황조근정훈장 ▲의령고 김옥란 교감 외 79명 홍조근정훈장 ▲토월유치원 김정혜 원감 외 100명 녹조근정훈장 ▲거제용소초 김원숙 교사 외 114명 옥조근정훈장 ▲칠원중 김승희 교사 외 23명 근정포장 ▲유원초병설유치원 이경희 교사 외 1명 대통령표창 ▲신진초 김숙남 교감 외 7명 국무총리표창 ▲마산삼진중 박혜원 교사 외 13명 교육부장관 표창 등이다. 이날 전수식에는 퇴직 교원과 가족, 동료 교직원, 제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 교직단체장, 각 지역 교육장 등 400여 명이 함께해 퇴직 교원들의 업적을 기리고 격려했다. 특히, 경남 교원으로 구성된 ‘경남 교원 색소폰 오케스트
(아름다운교육신문) 삼척교육지원청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8월 28일 삼척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인성교육과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선비문화 체험연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척교육지원청은 교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비수련 및 인성교육 등 다양한 문화체험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여 도덕성과 인문소양을 높이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홍명표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병일 이사장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삼척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최고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명표 교육장은 “이번 협력은 삼척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미래 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풍부한 소양을 길러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철원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오후 3시, 철원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유보통합 정책의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보육 통합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철원 관내 공립유치원 교사 및 원감이 참여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김대욱 교수가 강사로 나서 ‘영유아정책 교육·보육 통합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상혁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유치원 교사들에게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성과 핵심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교육공동체 간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 문화를 형성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오는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청소년인생학교에서 춘천 강원애니메이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9기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기획됐으며, 청소년 재무 설계, 다도(茶道), 애니메이션·과학소설(SF) 판타지, 모자이크 아트웍, 스토리텔링 등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강좌로 꾸며졌다. 첫째 날 선택형 강좌에서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금융 문맹 탈출하기’를 통해 청소년기에 꼭 필요한 금융 지식과 올바른 경제 습관을 배우고 △강원한국학연구원 정미선 교수의 ‘다도(茶道) 교육’을 통해 차의 의미와 인문학적 교양, 전통 예법을 체험한다. 저녁 특강에서는 △상지대학교 이종우 교수의 ‘애니메이션 '퇴마록'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종교적 상상력의 세계를 탐구하고, △양평군미디어센터 강경표 센터장의 ‘과학소설(SF)와 판타지 사이에서’를 통해 한국 과학소설(SF) 콘텐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본다. 둘째 날에는 △사이삼랩(423LAB) 나정웅 대표와 아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