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한종환)은 오는 25일 동구 초량동 부산과학체험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악 앙상블 크리스마스 특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과학체험관에 찾아온 크리스마스 선율’이란 주제로 화목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부산시립교향악단 단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델리카토 앙상블(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성악)이 참여해 섬세하고 따뜻한 선율로 과학체험관의 체험 공간과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예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K-콘텐츠 인기곡으로 구성되며,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학생과 일반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 과학체험관 전시실 4층에서는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과 착시 원리를 활용한 트릭아트 전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작은 크리스마스 선물 이벤트도 마련해 참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종환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아름다운 음악 선율이 어우러진 이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학교행정지원본부(본부장 김영호)는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의 인력 채용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 인력 채용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학교 현장의 지속적인 구인난을 해소하고, 학교가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약제교원 채용, 교육공무직원 채용, 자원봉사자 위촉 지원 전반을 확대·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계약제교원 채용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공립 유치원과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했으나, 2026년부터는 공립 각종학교까지 포함한다. 이를 통해 교원 휴직이나 결원으로 인한 수업 공백을 안정적으로 해소하고, 채용 집중 시기에 부담이 큰 호봉 획정 업무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공무직원 채용은 지원 직종을 확대한다. 현재 경비원, 환경미화원, 통학차량 안전도우미 등 3개 직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특수교육실무원과 시설관리실무원까지 추가한다. 학교행정지원본부가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채용을 대행함으로써 학교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봉사자 위촉 지원 절차도 개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교육정책 참여를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해 지난 22일 오후 부산진구 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학생의회 하반기 소양교육 및 제2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학생의원들은 이번 정례회에 앞서 환경, 디지털미디어, 생활‧인권, 문화예술체육 등 총 4개 분과별 회의를 진행하여 각자가 발굴한 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정례회 본회의에 상정할 안건을 구체화했다. 22일 정례회 본회의에는 학생의회 의원 59명이 참석해 학생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과 분과별로 상정한 안건 심의에 이어 김석준 교육감과의 소통 시간도 가졌다. 주례여고 김지현 교감은 ‘미래사회 리더십 방향과 학생의회의 역할’이란 주제의 소양교육을 맡아,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 대표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과 책임감에 대해 강의했다. 정례회에서는 분과별 대표 안건들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심의·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교육감이 직접 참석하여 제안 안건을 경청하고, 학생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제시는 지난 22일, 김제시의회 서백현 의장 및 새만금특별위원회 오승경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새만금 미래 김제 시민연대 등 시민대표단은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해 김의겸 청장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제기된 새만금신항 제외 방침에 대해 강한 우려와 항의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대표단은 “새만금은 특정 지역의 이해를 넘어 국가균형발전과 미래산업을 위한 국가사업”이라며 “새만금 기본계획은 새만금사업의 방향과 원칙을 정하는 국가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일관성과 연속성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자체 간 갈등을 이유로 새만금신항을 기본계획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이는 갈등 해소가 아니라 국가계획의 원칙을 흔들고 새로운 갈등을 유발할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새만금신항은 하루아침에 포함된 사업이 아니라, 2011년 수립된 새만금 기본계획(MP)부터 명시돼 온 국가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새만금 내부 산업단지와 배후 전북 경제권을 연결하는 산업·물류 체계의 중심축으로, 국가계획과 정부 발표, 새만금개발청의 공식 자
(아름다운교육신문) 평창군은 관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확대와 함께 자율적 위생 관리 실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공개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시행되어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에 기여하고 있다. 평창군의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 업소 수는 2024년 5월 52개소에서 2025년 5월 61개소로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2025년 11월 말 기준 총 70개소의 업소가 위생 등급을 지정·유지하고 있다. 특히 위생 등급 지정 업소들은 법적 기준을 넘어 자율적인 위생 관리 실천과 청결한 영업 환경 유지에 앞장서며, 평창군 전반의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소비자 신뢰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러한 노력을 지역 외식문화의 모범 사례로 높이 평가하며, 위생 등급 업소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뜻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아울러 평창군은 2025
(아름다운교육신문) 동해시는 12월 19일 동해시청 본관 2층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환류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특구 운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동해시장을 비롯해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과 학부모, 교사, 대학 교수, 관내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교육발전특구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핵심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협력의 장을 이뤘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와 2026년 추진 예정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특히 올한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참여한 학생 대표 2명이 소감을 발표하며, 사업 참여 경험과 향후 시에 바라는 점 등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학생 눈높이에 맞춘 사업 홍보, 다양한 분야의 진로 체험 기회 확대, 등하굣길 안전 환경 개선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성과 분석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청렴노력도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청렴정책 추진체계 및 추진실적, 기관장 청렴도 등 11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이다. 진천교육지원청은 그동안 ▲기관장 주도의 청렴 리더십 강화 ▲청렴 도약 분야 집중 점검 ▲청렴 실천 다짐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형식적인 제도 운영을 넘어 현장 중심의 공감형 청렴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청렴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교육지원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도 공직기강 확립과 지속 가능한 청렴 문화 정착을 목표로 청렴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창의융합영재교육원은 12월 19일 대전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영재교육대상자 96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창의융합영재교육원은 지난 10월 2일 2026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요강을 공고했으며,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3학년, 총 134명이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통해 지원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12월 6일 1차 영재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총 116명을 12월 10일 1차 합격자로 발표했다.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13일 확산적 사고능력 및 창의성을 평가하기 위한 심층면접을 실시하여 최종 96명을 2026년도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했다. 지원자 중 학교밖 청소년 1명이 중1인문과정 선발과정에서 최종 합격하여 영재교육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공정한 절차와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은 중2·3, 고1 과정(물리·지구과학연구/화학연구 총 2반 32명, 생명과학연구 15명), 중2·3발명과정 11명, 중1인문과정 20명, 중2·3인문과정 18명, 총 6개 과정 96명으로 20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3일 교원의 자율적 수업 성찰과 협력적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한 '수업 성장‧공감 나눔 공모전'의 우수작 총 20편(개인 16편, 학교 4편)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업의 결과나 성과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수업 과정 속에서의 성장과 공감의 가치를 조명하고 자율과 협력 기반의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공’은 ‘성장과 공감’의 의미를 담아, 교과협의회·교사학습공동체·동료장학(수업 멘토링) 등 협력적 수업 실천 과정에서 축적된 교사들의 생생한 수업 혁신 경험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공모에는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개인 부문과 학교 부문에서 다수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참가자들은 수업에 대한 진솔한 성찰 이야기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수업 자료를 제출했다. 특히 교사의 좋은 수업에 대한 고민과 시행착오, 동료와의 협력 과정, 학생의 변화가 구체적으로 드러난 진솔하고 생생한 사례들이 다수 소개돼 큰 공감을 얻었다. 우수작은 개인 16명, 학교 4교로, 수업 성찰의 진정성, 성장과 공감의 가치, 학교 현장 적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전자유학기제 편성·운영 도움 자료' 및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 우수 사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대전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학기에 운영되며 진로연계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급 전환기의 학교 생활 적응, 교과 학습 연계,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이 이루어 지도록 한다. 대전자유학기제 편성·운영 도움 자료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 자기주도적인 학생 참여형 수업,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 자유학기제 운영 업무 흐름도, 자유학기제 편성·운영 Q&A 등을 수록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자유학기제 편성·운영 도움 자료 2부에서는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에 초점을 두고 진로연계교육 개요, 프로그램 설계, 프로그램 편성 예시 등을 통해 진로연계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학교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및 학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운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