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보은교육지원청은 10월 1일 보은문화원으로부터 보은이 낳은 문인 오장환 시인의 전집 150권을 기증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지역의 문학 유산을 학생과 교직원들이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보은문화원의 뜻깊은 나눔으로, 기증된 도서는 관내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자료실, 도서관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보은문화원은 오장환 시인의 문학정신을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학생들이 지역의 예술과 인문정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집 기증을 추진했다. 정경재 보은문화원장은 “보은의 대표 문인 오장환 시인의 작품을 통해 학생들이 고향의 문화적 자긍심을 느끼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병일 교육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학교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료를 기부해 주신 보은문화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는 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이번 기증 도서를 적극 활용하여 ‘오장환 키즈 프로젝트’ 프로그램과 학교 독서·인문교육 활동에 연계할
(아름다운교육신문) 가파른 전기요금 인상과 인건비 부담으로 국내 제조업 기반이 흔들리는 가운데, 정읍시가 지역 핵심 기업인 SK넥실리스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학수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해외 이전설 등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다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1일, 정읍시 북면에 위치한 SK넥실리스 정읍공장을 방문해 류광민 대표이사 등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국내 산업계는 급격한 전기요금·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쟁력 저하 위기를 맞았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동박(銅箔) 산업은 원가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 국내 생산 기반 유지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SK넥실리스 역시 일부 생산거점을 해외로 이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고, 이에 이학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기업의 입장을 경청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게 된 것이다. 기업 관계자들은 ▲산업용 전기요금의 가파른 상승 ▲인건비 부담 ▲미국의 관세부과 등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특히 해외와 비교했을 때 전기요금 차이가
(아름다운교육신문) 이학수 정읍시장이 ‘다시 오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분주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구절초꽃축제 개막을 앞둔 축제 현장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지를 잇달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챙기며 세심한 개선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지난 4일, 14일 개막하는 구절초꽃축제를 앞두고 구절초지방정원 현장을 방문해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개막 전임에도 구절초를 보러 온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있었으며, 이 시장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과 개선점을 살폈다. 그는 행사장 내 부스 설치 현장·관람 동선·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세밀히 살피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현장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스 위치 민원 사전 조율·보도블럭 훼손 방지·꽃 식재 통일성 유지·참여업체 친절교육 강화 등 세부 사항을 지시하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 시민의 눈높이에서 꼼꼼히 살피는 축제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 점검은 지난 10일 내장산자연휴양림 조성 현장으로 이어졌다.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1월부터 10월 현재까지 학교공간혁신 및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대전석교초등학교 외 10개교 사업을 완료했다. 공간혁신사업은 학교별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젝트로 진행 됐다. 대표 사업으로는 예술교육 전용공간 ‘예드림홀’, 학습과 놀이, 쉼을 즐길 수 있는 영어학습 공간‘영어놀이터’, 학생들이 꿈꿔온 독서문화 감성 공간‘꿈꿔온도서관’, 학생들의 소통공간‘미래공감'숨'’, 고교학점제 기반의‘학점제형공간혁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특화모델 학교 조성을 위한‘창의인재미래학교’등이 있으며 총 21회에 걸친 맞춤형 공간혁신 컨설팅을 운영했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교육과정과 공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교별 비전과 특색이 반영된 차별화된 공간 창출을 목표로 한다.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전문가, 수요자가 함께하는 사전기획, 사용자 참여 워크숍, 현장 방문 컨설팅, 인사이트 투어 및 우수사례 공유, 전문가 세미나 등 총 20회에 걸쳐 사용자 참여기반을 확장했다. 특히, 공간의 변화는 협력학습과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교수법의 적용을 이끌어내어 학생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달부터 11월까지 관내 교육균형발전 학교 중 13교(초 11, 중 2)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자기주도해운대 직업마당’을 운영한다. 직업마당은 자기주도해운대 진로마당의 일환으로, 다양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및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자주해 직업마당은 성우, 웹툰작가, 소방관, 승무원, 아나운서, 유튜버 등 여러 분야의 직업인을 초청하여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보다 넓고 깊이있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마당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직 직업인들이 해당 분야에서 요구되는 역량과 자격 조건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실습과 체험 중심의 활동이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흥미와 적성에 따라 학생들이 소그룹 중심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진로 교육이 이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순량 교육장은 “자주해 직업마당은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하는 진로 탐색의 장”이라며 “이번 직업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관심을 구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9~10월 두달 간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동래 유치원 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컨설팅은 교원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수업 및 생활지도 사례 공유 ▲학적 관리 컨설팅 ▲놀이중심교육과정 운영 및 놀이기록 작성 요령 등이다. 장학지원단은 교원들과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대면 현장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하반기 컨설팅은 교원들의 전문성과 자율적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치원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2회 부산오케스트라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초·중·고·특수학교 오케스트라의 예술적 성장과 학교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9교, 특수학교 1교, 부산예문학생윈드오케스트라 등 총 32팀 1,5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첫째날 신금초등학교의 ‘신금다소니국악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4일간 클래식, 영화음악, 국악,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박은혜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예술의 즐거움과 성취를 느끼는 배움의 현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맑고 힘찬 연주가 감동의 선율로 부산의 가을을 따뜻하게 물들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 및 부산교육 정책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 학부모 행복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10월 학부모 행복학교는 ‘공부하는 법을 공부할 때 진짜 공부가 시작됩니다’라는 주제로 자녀가 스스로 공부하고 싶어지는 내적 동기 형성, 목표 설정과 실행, 꾸준한 학습 습관 형성, 부모의 바람직한 역할 등을 다루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강의를 맡은 우명훈 폴앤마크 연구소장은 학습 동기·자기주도학습 분야의 전문가로, 부모와 교사가 함께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습 지도 방법을 제시하며 다양한 학부모 교육과 특강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부산진구 양정동 교육연구정보원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님들께서 자녀에게 공부를 ‘시키는 힘’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힘’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과 25일 이틀간 초·중·고 교사 50명을 대상으로‘2025 교사 통일·역사·독도교육 문화탐방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통일·역사·독도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이를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희망교육지구에서 개발한 지역 기반 교육자료('나와 삶터' 등)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이 곧 교실이 되는 ‘마을 연계 교육’의 실현을 추구한다. 연수는 총 2회차(15일, 25일)로 운영된다. 1차 연수에서는 부산대학교 김대현 명예교수, 인제대학교 권나연 교수, 대천마을활동가 등이 참여해 ‘부산의 지역 연계 교육, 어디까지 왔는가’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한다. 또 희망교육지구 교육자료 부스 체험이 벡스코에서 함께 마련된다. 2차 연수에서는 영도 흰여울마을, 봉산마을,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부산교육역사관(부산독도체험관) 등을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각 마을 탐방은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희망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2학기 ‘초등 수업 나눔 릴레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교사 스스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 설계 의도와 실행 과정을 공유하며 함께 성찰하는 참여형 연수로,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협력적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수업 참관 후에는 ‘수업 토크’를 통해 질문 생성 전략, 학생 참여 활성화 방안, AI·디지털 도구 활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동료 교사들과 의견을 나누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2학기에는 72명의 교사가 다양한 교과와 학년에서 자신의 수업을 공개하고 670여 명의 교사가 참관할 예정이다. 26명의 교사가 수업을 공개한 지난 1학기보다 한층 풍성한 나눔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질문 중심 수업, 프로젝트형 수업, 교과 융합 수업 등 학생 참여를 강조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 주도성을 강화하는 깊이 있는 수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수업에 AI와 디지털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