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 무안군은 4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남은 임기 동안의 비전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군청과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해 군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 표창과 청렴 군민명예감사관 위촉식을 진행하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다짐했다. 김산 군수는 기념사에서 “그동안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군정을 이끌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과의 약속인 ‘행복무안’을 실현하고, 모두가 살고 싶은 무안을 만드는 데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산 군수는 3주년을 맞아 이른 아침 무안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한 뒤, 노인일자리 기관 방문,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등 현장 중심의 일정을 이어가며 지역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한 군정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해 무안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군민들에게 양파 3kg을 무료 증정하며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힘을 보탰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이 지난 3일 국회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하며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탄소중립 한우산업 지원법은 2014년 한우산업발전법으로 처음 발의된 후 11년 만에 통과됐다.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면서도 한우농가의 생존권과 한우산업 경쟁력을 함께 확보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체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데 큰 의의가 있다.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5년 단위 종합계획 수립, 한우 유전자 보호 체계 마련, 농가 지원금 지급 근거 확보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담았다. 특히 환경친화적 축산 전환 지원은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의 새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전국 두 번째 규모의 한우 사육 지역으로서, 이번 법 제정을 계기로 농가 부담은 덜고 지속가능한 환경친화 축산 기반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한우농가가 환경 친화적 생산기반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고, 탄소배출 저감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다양한 보완책도 함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유성구는 5일 유성구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함께 국립 한밭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2026학년도 대입 상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험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시 전략·학생부 기록·자기소개서 작성 등 실전 중심의 특강과 1:1 맞춤형 대입 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대전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진학지도 교사와 입시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대학별 입시 정보와 실질적인 지원 전략까지 제공해 진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줬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입시는 정보와 전략이 중요한 만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교육기관·전문가와 협력해 진로 전반에 걸친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센터와 함께 상시 진로·진학 상담과 학부모 특강 등 교육 협력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유성구는 5일 국정기획위원회 소속 조승래(유성 갑)·황정아(유성 을) 국회의원을 초청해 ‘새 정부 국정 방향 대응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1대 대통령 공약과 새 정부의 국정 방향에 부합하는 지역 현안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앞서 새 정부 출범 대응 TF 조직을 구성해 정부 정책과 연계한 지역 과제를 발굴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국정 과제 반영과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전환을 위한 지역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 ▲AI(인공지능)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전환지원센터 활성화 ▲유성형 의료·돌봄 통합 지원 모델 확산 ▲계룡산 수통골 명소화 사업 ▲유성복합문화예술센터 건립 등 대통령 공약 연계 건의 과제 7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유성대로~화산교(동서대로) 도로 조속 개설 ▲방동수변공간 일원 주차장 조성 ▲유성온천문화체험관 국비 지원 ▲기준 인건비 제도 개선
(아름다운교육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5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USTR 대표 등과 관세 협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호관세 유예 시한(7.8)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 관세 조치 향방을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직접 방미하여 미국 정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한미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구축에 대한 우리 의지를 재차 강조하는 한편, 미측이 제기한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이해를 제고하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아울러, 한미 양국이 무역·투자를 통해 긴밀히 연계된 상호보완적 협력 관계를 형성 중인 점과 그간의 우호적인 통상관계를 강조하며,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해 그간 양국이 쌓아온 협력 모멘텀이 약화하지 않도록 미측과 최선을 다해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여 본부장은 “지금까지 진전된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상호관세 부과로 인해 다른 국가 대비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금번 관세 협상을 향후 한미간 상호 호
(아름다운교육신문)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4일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무더위가 장기화 것으로 예상되므로 “섬세, 안전, 친절”의 3대 원칙하에 다음과 같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을 전면 재점검 할 것을 지시했다. 폭염 피해는 철저히 대비하면 막을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분들의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살필 것 - 특히,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등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에 대해서는 무더위 쉼터와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 - 또한, 건설‧택배‧야외작업 근로자‧농어촌 어르신 등 무더위 속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교한 대책을 실행할 것 - 이를 위해 이상 징후나 어려움이 감지되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지자체 등 관련 기관은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추고 - 중앙정부는 각 지역 현장에서 예방행정이 이루어지는지 집중 점검할 것 아울러 김 총리는 “국민
(아름다운교육신문) 박완수 도지사는 4일 오후 남해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회 도민 상생토크’에서 “그동안 투자를 통해 남해가 남해안 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듣는 도민 목소리를 도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오늘 이 자리에 다시 오기까지 2년이 조금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동안 남해는 남해~여수터널 착공, 바래길 개통,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특히 쏠비치 남해와 같은 고급 숙박시설이 들어서며 관광산업에도 큰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민 200여 명과 장충남 남해군수, 지역 도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 개선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수산업 자동화 지원 확대를 비롯해 국가산단 주변지역 주민지원 특별법 제정,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한 주민은 “수산 양식업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 자동화 장비 도입이 절실하다”며 현재 추진 중인 양식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사업의 개소당 지원 한도 확대를 제안했고, 이에 박 지사는 “기술 발전에 따라 어업현장에서도 자동화·기계화를 통해 경영비
(아름다운교육신문) 현대 사회의 기술혁신은 정보통신망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켰다. 불과 30~40년 전만 해도 ‘소통’은 대화가 필요하면 먼 길도 불사하고 찾아가 대면하고 만나는 직접적인 방식이었는데, 지금 전 세계는 핸드폰의 등장으로 일상 속 소통 방식이 크게 달라졌다. 스마트폰을 통해 듣고, 말하고, 화상으로 상대를 볼 수도 있는 것은 물론, 집단 지성의 총체인 유튜브, 블로그를 통하여 세상의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김제시(시장 정성주)도 시민의 알 권리와 정책 참여를 위해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 시민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 디지털 혁명, SNS와 소통의 진화 디지털의 혁명이라 불리는 스마트폰 시대는 SNS(Social Network Service)라는 신개념을 동반자로 데려왔다. 스마트폰 하나로 사회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시대, SNS는 오늘날 우리 삶의 전반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그물망을 치고 있다. 이제 우리에게는 그 세계적인 문화 흐름에 적응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는데, 이러한 흐름에 적
(아름다운교육신문)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노인복지시설 사업과 관련한 ‘제17회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앞으로 사업 시행자와 협의를 하겠지만 고기동 주민과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행 안전이 최우선 가치라고 4일 강조했다. 시는 고기동 노인복지시설 사업시행사인 ㈜시원이 경기도 행정심판에서 ‘승소’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는 인가조건(공사차량 우회도로 조건) 실효 확인에 대한 사업시행자 측의 ‘주위적 청구’를 기각했고, 사업시행자의 ‘예비적 청구’를 인용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사업시행자에게 요구한 인가조건 변경을 통해 공사차량의 운행 재개를 추진하라는 결정을 내린 ‘일부 인용’이므로 (주) 시원의 승소 운운하는 보도는 사실을 오도하는 것이라고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강조했다. ‘주위적 청구’는 소송에서 원고가 우선적으로 주장하는 청구원인이며, ‘예비적 청구’는 ‘주위적 청구’가 기각될 경우를 대비해 예비적으로 청구하는 것인 만큼 (주)시원의 승소라는 말은 타당하지 않다는 것이다. ㈜시원 측은 ‘주위적 청구’로 ‘인가 조건(공사차량 우회도로 조건)’ 자체의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구·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간 사업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교환하는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강사 특강 등 하반기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유공 주민자치위원 시상 ▲안락1동, 덕포1동 우수사례 발표 ▲한국사회교육연구소 김정원 대표 직무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동래구 안락1동은 주민자치회 공모사업 ‘지구를 쓰담쓰담-지구를 쓰다듬다, 쓰레기를 담다’에서 고령인구가 많은 마을의 특성을 반영, 경로당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어르신 쓰담 달리기(플로깅)와 자원순환 체험을 통한 깨끗하고 친절한 마을 만들기 성과를 공유한다. 사상구 덕포1동은 다문화 및 장애인 부부 전통혼례식 지원, 주민화합 행사 개최 등 그간의 다양한 활동 사항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