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진주시는 2026년도 읍·면·동 소규모 주민불편해소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실시설계 용역비 절감을 위해 이달 22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47일간 ‘주민불편해소사업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진주시 교통안전국장을 총괄책임 하에 4개 반 30명으로 구성되며, 설계 대상은 마을 안길, 농업기반시설, 하천, 재해위험지, 하수도 시설, 주민참여예산사업 등 총 232건으로 사업비는 76억 2100만 원이다. 대부분 읍·면·동 주민불편해소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측량을 시작으로 도면 및 설계서 작성 등 설계 전 과정을 기술직 직원들이 직접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설계비 4억 6400만 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설계단은 조사·측량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하고, 설계 기준 단가를 통일해 설계도서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정 신속 집행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신속한 주민 불편 해소 사업 추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24일, 천안 일원에서 직업계고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 40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2025학년도 산학협력 우수기업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온 기업 관계자와 직업계고 관계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베네키아호텔 서산 ▲(주)세일기연 ▲(주)SFA반도체 관계자들이 현장실습 운영과 고졸 인재 채용,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에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현장실습 협의체 운영(168개 선도기업 선정) ▲ 학생 권익침해 예방 및 산업안전 교육 강화 ▲ 현장실습 부당대우 신고센터 운영 ▲ 현장실습 점검단 운영 ▲ 맞춤형 현장실습 컨설팅 운영 ▲취업연계형 교육과정 운영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지원과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통해 충남교육청은 2025년에도 전국 3위의 높은 실질 취업률을 기록하며
(아름다운교육신문)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는 12월 23일 오후 4시, 합천읍 문화예술회관에서 읍·면 위원장 및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장진영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앞서 천민경 전문강사가 초빙되어 ‘유쾌한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도덕성 회복을 위한 특별강연이 진행됐고, 1부에서 행동강령 낭독, 유공회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한마음대회가 이어져 회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재근 회장직무대행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여 바르게살기운동이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진실·질서·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회원 여러분 덕분에 합천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경북교육 온지식인’ 교육감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창의적인 업무혁신과 정책․교육 현장 개선에 이바지한 3명을 선정해 교육감 인증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 온지식인’은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새로운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그 성과를 교육 현장과 조직 전반에 확산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이바지한 구성원을 뜻한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기관별 추천과 심사를 거쳐 온지식인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경북교육 온지식인’으로는 △고경초등학교 이영호 교장 △경상북도교육청 기획예산관 조현승 장학사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김수정 장학사 등 총 3명이 인증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영호 고경초등학교(영천) 교장은 수업과 교무, 행정 등 교육 활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과 서식을 개발․보급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현승 경북교육청 기획예산관 장학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를 유치․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경북교육 정책과 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5년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운영 결과를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시행계획 수립 방향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보장위원회는 ‘기초학력 보장법’과 같은 법 시행령, 그리고 2023년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매년 12월 개최된다. 위원회는 기초학력 보장 정책의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다음 연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와 함께 제도 개선 및 지원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된 ‘2026년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안)’은 지난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수립됐다. 설문에는 초․중․고 교사 2,634명이 참여했으며, 경북교육청의 기초학력 보장 정책에 대해 진단․지원․기반․회복 등 4개 분야 평균 90%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세부적으로는 기초학력 ‘진단’ 분야 만족도가 94.24%로 가장 높았고, 전년 대비 비교 결과에서는 기초학력‘지원’분야가 3.20%p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더욱 촘촘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2026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공모사업을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단위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1월 초까지 기초학력 분야 공모 신청을 받고, 1월 중 선정 절차를 거쳐 2월 초 선정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조기 공모는 단위 학교가 새 학기 이전에 연간 기초학력 보장 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기초학력 보장 지원 공모사업은 총 4개 분야로 경북형 기초학력 3단계 학습 안전망 중 1단계 수업 내 지원의 핵심 사업인 △두레교사(기초학력 전담교사) △두레강사(1수업 2교사제 협력강사) △기초학력길라잡이 학교(기초학력 선도학교)의 3개 사업과 2단계 학교 내 지원 사업 중 핵심 사업인 △다지원학교(기초학력오름학교, 두드림학교)에 대해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두레교사(강사)제는 교사가 교실에서 따뜻하게 보살펴 학생 개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기초학력 제1단계 학습안전망(수업 내)의 핵심 사업으로 경북의 1수업 2교사제이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4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적극행정국민신청 유공포상’에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유공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민이 제기한 적극행정국민신청에 대해 행정기관이 제도적 한계를 넘어 적극적으로 검토․처리하여 국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신뢰 제고에 이바지한 사례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경북교육청은 국민 신청 접수 단계부터 △사안별 책임 있는 검토 △관련 법령․제도에 대한 유연한 해석 △현장 중심의 해결 방안 마련 △사후 제도 개선까지 연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형식적 검토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관점에서 실질적인 불편 해소와 권익 구제를 목표로 한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먼저 움직이고, 국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는 행정”이라며, “이번 유공 기관 선정은 국민 신청 하나하나를 단순 민원이 아닌 행정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아 온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기반으로 하되, 제도의 틀에만 머무르지 않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민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인재상’에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의성) 3학년 김동영 학생과 이서고등학교(청도) 2학년 김나언 학생 등 경북 지역 고교생 2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매년 100명을 선발하며, 이 가운데 고등학생․청소년 분과에서는 전국에서 40명이 최종 선정된다. 올해 경북 지역 수상자로 선정된 두 학생은 사이버보안과 로봇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두루 갖춘 인재로 평가받았다. 경북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김동영 학생은 화이트해커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과 아․태 정보과학기술 국제학술대회(APIC-IST) Young Scientist Award를 수상한 사이버보안 분야의 유망 인재다. 재난 대응과 국가안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문현고등학교 1학년 권태운 학생과 울산제일고등학교 1학년 성진후 학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두 학생은 고등학생‧청소년 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각 200만 원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탁월한 성취와 창의적인 사고, 공동체 의식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된 상으로, 해마다 전국 대학생과 고등학생·청소년 100명을 선정한다. 권태운 학생은 로봇 분야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2025 국제로봇 경진(챌린지) 대회’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성진후 학생 역시 로봇공학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2025 국제로봇 경진 대회’ 3관왕과 ‘국제로봇 올림피아드’ 금상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마련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 기반 역량 강화, 학생·교원 역량 내실화, 디지털 과의존 예방 강화 등 3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울산교육청은 ‘울산형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내용을 정규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한다. 특히 초중고교 간 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하고자 ‘학생 성장 이행안(로드맵)’을 보급, 학교급별 연계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정책이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울산 지역 초중고와 특수, 각종학교 60개교 300학급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력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정보 판별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실무 중심으로 길러줄 계획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디지털 활용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초중학교 20개 팀의 ‘디지털 문해력 학생동아리’와 초중고 20개 학급의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학급’을 운영하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성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