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관내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디지털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옹진군을 포함한 16개 1학급 병설유치원 유아들에게 올바른 미디어 이용 습관을 형성하고, 미디어 중독의 위험성을 조기에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과의존 예방 법정 의무교육을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계획·지원했으며, 전문 강사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미디어의 긍정적 활용법과 과도한 사용에 따른 문제점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소규모 유치원일수록 전문 외부 프로그램에 접근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유치원 지원과 유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강화 교동도 난정평화교육원에서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와 연구회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 인천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 기본 연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교육포럼 개최 이후 매년 세계시민교육 선도 교사를 양성해 왔으며,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구촌 교육을 학교 교육과정과 교사 연수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평화교육 강사의 ‘평화의 숨’ 수업을 시작으로, 교동도의 평화와 공존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교육부 세계시민교육 중앙선도 교사들과 함께 ▶지역자원 활용 ▶인천길탐방 연계 ▶국제교류 연계 ▶유네스코학교 연계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사례 발표와 분과별 협의회를 진행했다. 또한, 극지연구소 진경 박사의 특강 ‘극지 연구와 지속 가능 발전’을 통해 지구촌 평화와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교사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동향교, 화개산, 대룡시장 등을 탐방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업 설계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8차시 기본 연수를 시작으로 총 15차시의 기본 및 심화 연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고위공직자와 각급 학교장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와 강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팝페라 공연을 통한 청렴 메시지 전달 ▲청렴의 중요성을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 ‘비타민’ ▲공직자 윤리와 청렴 실천 방안을 다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은 청렴의 의미를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했다. 특히 연극과 음악 등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청렴 주제를 자연스럽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마음에 울림을 주는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교육지원청은‘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읽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24일 첨단과학기술단지 엘리트빌딩 대회의실에서 도내 교원 204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책읽기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최송일 ㈜와우디랩 대표를 초청하여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10가지 질문 마인드셋’을 소개했다. 교사들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교실 분위기를 만드는 방법과 학생들의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탐색과 질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수업 방법까지 직접 실습했다. 또한 책읽기와 토론에 도움이 되는 핵심 질문 10가지에 대해서도 질문 예시와 수업 활용 정보, 연결되는 꼬리 질문을 함께 안내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선생님, 가정, 마을과 함께 매일 10분씩 책을 읽고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통해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과 독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질문하기를 통한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며 소통을 이끌어 내는 책읽기 수업과 토론방법을 확산하는 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향후 4년간(2026년~2029년)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28일(월) 공고했다고 밝혔다. 현행 교육금고 약정은 2025년 12월 31일 종료된다. 차기 금고는 충남교육청의 단일금고로 지정되며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조 6천억 원으로, 주요업무는 △ 교육비특별회계, 기금, 세입세출외현금 등 세입금 수납 및 보관 △세출금 지급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교육전자금융서비스(e-교육금고) 제공·지원 등이다.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간을 대상으로 하는 현장 설명회는 4월 30일 오전 10시, 충청남도교육청 재무과에서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입찰 절차, 평가 기준, 제안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참가 신청서 및 제안서 접수는 다음달 19일과 20일까지 양일간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 입찰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철 재무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충남 교육의 재정을 함께 이끌어갈 책임 있는 금융기관을 선정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건립 사업이 4월 24일 열린 2025년 정기 1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적정’으로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는 지난해 10월 공동투자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 결정을 받았으나, 천안시와 협력하여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인 ‘학생과 주민들의 이용시간 분리 등 학생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재심사를 요청해 통과됐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는 천안제일고 부지 내 총넓이 6,417.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실내체육관, 단체운동실(GX룸),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이 있는 복합건물과 13,045㎡의 공원을 조성하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이며 2028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충남체육문화복합센터가 건립되면 체육·문화 관련 다양한 활동 공간 조성으로 학생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원도심 재도약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계룡 엄사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이번 공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주차장 운영 계획 등 검토’ 의견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아산 용화고등학교와 충무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2025 이주배경학생 대학생 조언(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조력자 6명이 모두 피조력자 학생들과 동일한 모국어를 사용하는 유학생들이라는 점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언어 장벽 없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통의 문화적 배경 속에서 정서적 공감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조언(멘토링)은 연간 총 20회에 걸쳐 1:1 또는 소그룹 형태로 진행된다. 단순한 학습 지도를 넘어 생활 상담, 한국 학교문화 적응, 한국어 학습, 진로 탐색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충남교육청은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조력자 사전 연수를 시행하고, 정기 점검, 중간 평가 의견, 연말 성과 공유회 등 전 과정에 걸쳐 운영의 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모국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조력자들과의 교류는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개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 체육관, 특별실 등 교육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함으로써 공공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학교가 지역의 중심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는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교육기관이 상생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학교의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법적·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자체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의 일환으로, 지난 4월 25일에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추진단’의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청, 파주시의회, 파주시, 관내 학교 관계자 등 총 11명의 추진단 위원이 참석해, 시설 개방 관련 제도 개선, 인프라 구축, 우수 사례 지원, 안전관리 대책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개선책을 모색한 점에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됐다. 파주교육지원청은 향후 컨설팅, 관리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5 한국유학박람회에 참가해, 중앙아시아 학생들에게 충북 유학의 매력을 알리며 글로벌 유학생 유치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현지 한국교육원(타슈켄트‧알마티)이 주관한 행사로,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현지 중‧고등학생, 대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우즈베키스탄 한국 유학박람회 첫 날인 25일에는 부스 운영과 함께 현지 학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관별 설명회를 실시했다. 충북교육청은 충북교육의 주요 정책을 바탕으로 인성과 창의성, 글로벌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해 설명하며 유학생이 지역사회 안에서 차별없이 생활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안내했다. 이어, 둘째 날인 26일 오후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교인 '타슈켄트시 255번 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충북교육청 홍보 및 유학 관련 설명회를 30분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청북도교육청은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대학의 해외 유학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대비하여 학교 급식 위생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총 20개교를 대상으로 급식 조리도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학교 급식소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행주, 칼, 도마, 식기류 등을 중심으로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검출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채취된 시료는 의성군보건소에 검사를 의뢰하여 결과를 통보받게 된다. 이우식 교육장은 “급식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생물 검사를 통해 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에 대한 신뢰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