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각 학교 교감 및 생활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생생활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생활교육’을 기치로 8개 주요시책을 설정해 생활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 설명회는 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8개 주요 시책은 ▲생활교육 강화 및 관계개선 ▲학교폭력 제로센터 ▲학생생활 적응력 및 책임감 향상 ▲생명존중교육 강화 ▲학업중단예방 및 대안 교육 지원 ▲정신건강 위기학생 지원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 및 성교육 강화 ▲도박문제인식 제고 및 예방교육 강화 등이다. 설명회에서는 담당 장학사가 올해 학생생활교육 운영계획과 ‘생활교육 관계회복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생활교육 관계회복 시스템’은 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제로센터를 통해 신속대응팀과 관계회복지원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각 팀은 학교 폭력과 위기 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하고, 학급 내 갈등 개선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 올해부터 학교폭력예방력 강화를 위한 정책연구,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비자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적극 요청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 6건의 안건이 논의·의결됐으며, 그 중 ‘외국인 유학생 대상 E-7(전문인력) 비자 발급 확대’ 안건이 주요 쟁점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이와 관련해 김대중 교육감은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직업계고 뿐만 아니라 직업교육 전문 대안학교(각종학교) 졸업(예정)자도 비자 발급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은 22개 시·군 중 16개가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지역 소멸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전남교육청은 이 같은 현실을 타개하고자, 2026년 3월 전국 최초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직업교육 특화 대안학교인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개교를 준비 중이다. 이 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및 이주배경 학생들에게 직업교육과 지역 정착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글로컬 교육 모델로 설계되고 있다. 또한, ‘이민정책전담국’을 신설한 전라남도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의 정주와 취업을 위
(아름다운교육신문)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7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한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교원정원제도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윤건영 교육감의 제안으로 처음 구성된 '교원정원제도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는 충북‧경기‧부산교육감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산하에 추진기획단 및 실무‧연구지원팀을 구성해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을 추진기획단장으로 교원 정원 연구, 법률, 현장 전문가 등 14명과 각 시도교육청의 교원 정원 담당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지난 11월 총회 이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충북‧경기‧부산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 등 관계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교원 정원 특별 포럼을 통해 조직 구성과 운영 방향을 마련했다. 다음 달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교원정원제도 개선을 위한 실태 분석과 교육 현장 의견 수렴, 정책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정책 포럼, 정부 부처 정책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 &nb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4년 우수 발명교육센터’ 심사에서 포항발명교육센터와 상주발명교육센터가 전국 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돼 특허청장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해 교육 운영 실적과 발명 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8개 센터(경북 2개, 서울, 부산, 경기, 충남, 전북, 전남)를 선정했다. 경북교육청은 발명 교육의 생활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20개 발명교육센터를 비롯해 포항과 안동, 구미, 경산에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 4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인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도 운영 중이다. 특히, 2020년부터 매년 특허청장상을 배출(△2020년 포항 우수센터 △2021년 구미 우수 신규교원 △2022년 포항 우수 신규교원 및 구미 우수센터 △2023년 구미 우수센터 △2024년 포항 및 상주 우수센터)하며, 경북 발명 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도내 발명교육센터들은 정규과정과 1일 발명교육, 찾아가는 발명교육, 발명캠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 울주군을 비롯해 경북, 경남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학생과 주민들을 돕고자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성금 모금 운동을 추진한다. 성금 모금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모금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모금 운동에는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성금은 학생 장학금 지급과 피해 지역 주민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쓰인다. 교직원들은 물론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에도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산불 피해 긴급 모금 홍보 활동(캠페인)을 안내한다. 현재 산불 피해 확산에 따른 피해 복구를 돕고자 전국에서 기업과 종교계, 지자체 등의 성금과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천창수 울산교육감은 “유례가 없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작은 관심과 위로가 산불 피해를 본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라며 교직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3월 27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15개 시 · 도교육청과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미래세대 중심의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강은희 회장을 비롯한 15개 시 · 도교육청 교육감들과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등이 참석해, 학생들이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기를 수 있는 교육적 기반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시 · 도교육청과 국가보훈부는 학교의 체계적인 보훈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대상 보훈 문화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학교에서의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추진 및 참여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 ·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보훈의 의미를 오늘날의 삶과 연결 지으며 균형 있는 시각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참여 의식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협의회장은 “교육 현장에 보훈 문화를 확산해 나감으로써, 우리 아이들이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미래
(아름다운교육신문) 재경 전북특별자치도민회(회장 곽영길)는 27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체육 우수인재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우수 인재 장학금 지원은 학생선수를 격려하고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8개 학교 9개 종목에 500만 원씩 전달됐다. 지원 대상 학교는 △전주고 야구부, 농구부 △전주공고 축구부 △전주근영여고 배구부 △전주성심여고 배드민턴부 △군산상일고 야구부 △이리고 축구부 △남성고 배구부 △전북제일고 핸드볼부 등이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재경 전북도민회 곽영길 회장을 비롯해 8개 학교 교장, 감독교사 등이 참석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축하했다. 곽영길 회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지원하는 것은 재경 도민회의 중요한 책무”라며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나아가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재경도민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 선수들이 올림픽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여 ▲학생부는 데이터 분석, ▲일반부는 데이터 분석과 상품/서비스 분야로 나눠 진행되고, 14세 이상의 학생과 교육데이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에듀데이터서비스 누리집’ 을 통해 한 달간 접수하고, 이후 ▲5월 1일부터 16일, 1차 심사, ▲6월 14일부터 15일, 2차 심사, ▲7월 4일, 최종 결과 발표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는 지정된 교육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과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을 만들어 접수 기간 내에‘대회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서면으로, 2차 심사는 온라인 공개검증을 거쳐 발표심사로 총 64팀을 선정해,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주관기관상, ▲후원기관상 등 상장과 총 1억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2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임원단 및 지역 회장단, 업무담당자 등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정기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생각나눔자리 주요 내용은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논의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수 운영 방향 ▲2024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동 성과 등이다. 학생상담봉사제는 지난 1989년에 조직되어 35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한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전문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학교현장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고 교우 관계 개선,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219명의 회원들이 요청 학교에 나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활동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앞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1박2일 배움자리 연수를 운영하고, 전문상담(교)사가 미배치된 곳에 봉사자를 우선 배치하여 상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3월 26일 본관 701호에서 생활 속 생태전환교육으로 환경감수성과 실천 역량을 갖춘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환경교육 중심학교'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경교육 중심학교'는 변화하는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유8개원, 초7개교, 중1개교를 선정하여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사전 설명회는 2025년'환경교육 중심학교'선정 학교 및 유치원 16교(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진됐다. 체험과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1교 1특색 환경 실천 과제 및 환경학생동아리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이 안내됐다. 또한,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환경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성을 가지고 환경교육 중심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대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