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3일 '제천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개정하고, 이를 공표했다. 이번 개정은 제천 교육의 민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약 일주일 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조사 결과와 함께 내부 직원 및 외부 민원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정안을 마련하고, 8월 6일에 열린 행정서비스헌장 운영위원회를 통해 최종 개정안을 확정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매년 행정서비스헌장을 점검·개정하며, 민원인의 목소리를 반영한 민원서비스 개선과 실천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개정 역시 실효성 있는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한 것이다. 이외에도 제천교육지원청은 민원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민원제증명 사전 예약 서비스 △민원서류 야간·휴일 교부제 △폐지학교 학적부 관리기관 리플릿 배부 등의 다양한 고객 중심 민원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 달서구는 대구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 취약계층 복지 정보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 100여 건의 상담과 정보 제공이 이뤄졌으며, 상당수는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신규 가입으로 연계돼 위기가구 조기 발굴과 응급 대응 기반을 넓혔다.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홀몸어르신·장애인·1인 가구 등이 휴대폰에 앱을 설치한 뒤 12~24시간 미사용 시 지정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을 보내도록 설계돼, 위기 상황을 신속히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상담소는 대구의료원·서구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으로 마련된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다. 입원·외래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 맞춤형 복지 상담 ▲‘복지위기 알림 앱’ 및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 가입 지원 ▲복지서비스 리플릿 제공 및 홍보물 배부 ▲위기가구 조기 발굴 홍보 등을 진행했다. 달서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의 정례 운영을 통해 복지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맞춤 상담·서비스 연계를 지속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
(아름다운교육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취임후 첫 번째 산업현장 행보로 8월 14일 경남 거제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2척의 초대형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명명식에 참석했다. 금번 인도되는 2척의 선박은 미국 LNG 생산기업이 한화오션에 2022년 발주한 총 5척(12억불 규모) LNG 운반선 중 1~2호선으로, 미국산 LNG의 전세계 수출을 위해 사용된다. 해당 선박들은 우리 국민의 약 하루치 LNG 사용량을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초대형 LNG운반선(척당 20만㎥) 이다. 특히, 미국 선주가 자국산 에너지 운반에 필요한 선박을 한국이 건조 협력한 상징적 사례로, 한미 조선협력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명명식을 통해 한국은 여전히 고부가 LNG 운반선 시장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게 됐다.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 중인 760척의 LNG선 중 70% 이상이 한국에서 건조됐고, 특히 금년 상반기에 글로벌 LNG선 발주량의 100%를 한국이 수주하는 등 LNG 운반선 시장 세계 1위 경
(아름다운교육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급망 실사지침(CSDDD)과 관련하여 우리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EU에 전달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EU는 2024년 대기업에게 협력사 등의 인권·환경 관련 책임성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공급망 실사지침을 발표했으나, 최근 기업 부담완화를 취지로 적용을 1년 연기하고 개정안을 논의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CSDDD의 영향이 예상되는 업계에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개정안 주요내용, 정부 지원정책, 업종별 대응방안, 지역 기업의 실무 애로사항 등이 집중 논의됐다. KOTRA는 실사 대상이 ‘모든 협력사’에서 ‘직접 협력사’로 변경될 가능성 등 최신 동향을 발제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 등 업계와 관련 협회는 준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가이드라인 등 후속 입법이 신속하게 공유되기를 희망했다. 이재근 신통상전략지원관은 “공급망 실사지침은 우리 수출기업의 경영 전략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정부와 업계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학에 대비하여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8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천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천여 곳이다. 주로 점검하는 내용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하여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과 함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를 살핀다.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한다. 또한,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소독 요령 등 식재료 관리 방법과 조리 시 주의 사항, 식중독 예방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 묵류, 두류가공품 등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고, 해당 제품 중 일부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물놀이 등 상황에서 콘택트렌즈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콘택트렌즈’ 및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콘택트렌즈’는 안구에 직접 부착하여 사용하는 시력 보정 목적의 제품으로, 시력 검사 및 눈의 질환 여부 등에 대한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후 안경원 등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한다. 의약외품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은 콘택트렌즈의 관리를 위해 세척·보존·소독·헹굼 등의 방법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구매 시 제품의 용도와 사용하는 렌즈의 종류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콘택트렌즈는 원재료에 따라 소프트 콘택트렌즈와 하드 콘택트렌즈로 분류되고 착용 시간에 따라 매일착용 렌즈와 연속착용 렌즈로 분류되므로,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제품별 올바른 사용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항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착용 전 렌즈 표면에 불순물 등이 없는지 확인하여 각막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각막에 산소가 잘 공급될 수 있도록 권장 시간 이상 오래 착용하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7일 새벽 집중호우로 발생한 예천새뜰유치원 지하주차장침수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마치고, 당초 예정된 25일 개학보다 11일 앞당겨 14일 유치원 등원맞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폭우는 일별 강수량 438mm(시간당 최대107mm)를 기록하며 하수 역류와 배수 지연을 초래, 지하실 전반이 침수되어 유치원 운영에 차질을 빚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피해 발생 직후 상황관리전담반을 가동해 배수 작업과 잔여 오염물 제거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전기·기계 설비 안전 점검을 병행해 2차 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여름방학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 서산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전기, 소방 및 기계설비 복원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또한, 학사 일정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교육시설을 활용한 임시 수업 공간을 마련하고, 학부모들에게 복구 상황과 개원 일정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학부모 불안을 해소했다. 성기동 교육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불가피한 피해였지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과 관계기관들 특히 한국교육시설안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양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지천댐 건설에 대한 군의 공식 입장과 충남도의 청양군 추경 예산 삭감 조치에 대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환경부에 댐 건설 정책 방향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김돈곤 군수는 “국가적인 물 부족 문제 해결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지역에 일방적인 피해를 주는 댐 건설에는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천댐 건설은 청양군이 요청한 사업이 아니라 기후 대응과 충남 서북부권 물 부족 해소를 위한 국가·도 차원의 사업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군은 지난해 9월 주민 우려와 요구사항 7개 항목을 환경부에 전달했고 올해 4월 하수처리시설·상수도 확충 등 구체 사업을 재차 건의했다. 5월에는 충남도에 대규모 실버타운 조성 등 지역 발전사업도 제안했지만 현재까지 환경부와 도의 구체적 지원 방안은 결정되지 않았다. 김 군수는 “기본 구상 용역 결과와 지역 발전 대책 반영 여부를 토대로 군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입장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을 수차례 밝혀왔다”며 충남도의 결정 지연 지적은 군의 상황을 무시한 부적절한 주장이라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어선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과 ‘어선 배전시설 정비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8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추가 모집한다. ‘어선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은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자동소화설비 ▲역전류방지장치 ▲양망기 긴급정지장치 ▲항해용 레이더 등 안전 장비를 지원하며,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한다. ‘어선 배전시설 정비지원사업’은 연안 어선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배전반과 배전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5톤 미만 어선은 최대 3,000천 원, 5톤 이상 어선은 최대 5,400천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최근 1년간 60일 이상 조업실적이 있거나 연간 120만 원 이상 수산물 판매실적이 있는 어선의 소유자이며, 각 지구별 수협 사업과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어선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고, 어업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장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년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용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식용란수집판매업체 5개소를 포함한 식용란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세척시설의 위생 상태 ▲물 세척 식용란의 냉장보관 여부 ▲선별‧포장 처리가 되지 않은 식용란의 유통 여부 ▲식용 부적합란의 적정 보관·폐기 여부 ▲달걀 껍데기 표시사항의 정확성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점검 대상 업체에서 보관 중인 식용란을 수거하여 살모넬라균 및 잔류물질(농약·동물용의약품 등) 검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 확인될 경우 지체없이 회수 및 폐기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사전예방 및 현장계도 중심으로 이뤄지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재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이번 점검은 소비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