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여자고등학교가 2021년도 제59회 봄철 종별 배드민턴 리그전 대회 결승전에서 전주 성심여고를 3대0으로 누르고 우승하였다. 이 대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경상북도 김천 배드민턴 실내 체육관에서 열렸다. 특히 충주여고 배드민턴 팀은 준결승에서 창덕여고를 3대0으로 누른 뒤, 지난 경남 밀양 대회 우승팀인 전주 성심여고를 다시 만나 설욕의 승리를 거둠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우승을 이루었다. 충주여고 배드민턴은 김나연(3), 조연희(3), 박은진(3), 이서진(2), 박나경(2),김애린(2), 탁정은(2), 이예빈(1) 학생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 우승은 김상훈 지도교사, 이재호 코치의 헌신적인 지도와 모든 선수들이 서로 믿고 배려하며, 응원하는 분위기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주장 김나연(3) 학생은 “코로나19와도 싸우며 힘든 대회를 치른 모든 선수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대 이주다문화통합연구소는 4월 16일 오후 '언택트(Untact)시대의 다문화학의 방향'을 주제로 '2021 전국 대학 다문화학과 연합세미나'를 온라인 연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한 '인문사회 연구소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이 세미나는 전국 주요 대학 다문화학과 교수와 학생 등이 모여 다문화 교육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뜻에서 마련됐다. 세미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하기 위해 화상회의 시스템인 웹엑스(webex)로 진행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유네스코회관 7층에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서울교육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의 하나로 지난해 12월 문화유산 보호와 이해증진과 국제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유산 관련 강의와 교육과정 개설 자문 등 상호교류를 진행해왔다. 서울교육관은 전통문화와 문화유산 분야의 교육·국제활동 확대와 수요자 중심의 교육 거점 공간 확보를 위해 유네스코회관 내 마련한 교육공간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미래 문화유산을 창출·계승할 수 있는 문화유산 분야의 국제적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교육관에 「국제문화유산 협동과정」을 개설하여 2021학년도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대학원 후기모집부터 선발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미래를 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구미래학교인 경서중학교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능형 과학실 모델학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신규 지정된 2021년에는 4,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며 3년간 교육부의 예산 지원에 따라 지능형 과학실을 활용한 탐구・참여 중심으로 과학 수업을 개선하는 모델학교를 운영한다. 2019년에 신축‧이전한 경서중학교는 과학실 환경이 매우 쾌적하고, 학교 인근에 위치한 달성교육지원청의 교육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리적·환경적 여건이 매우 뛰어나다.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4월 7일(수)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교내 과학의 달’행사를 개최했다. 과학글짓기 부문, 과학신문 부문, 과학아트 부문으로 구분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분야를 선택하게 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고취한다. 경서중 곽상순 교장은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과학실 구축을 통해 탐구 중심 수업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델학교 운영을 통한 성과를 지역 사회로 확산하고 공유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로스쿨 신입생 10명 중 9명가량이 소위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학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로스쿨의 2021학년도 신입생 총 403명 중 이들 세 학교 출신은 351명으로 87.1%를 차지해 작년(85.4%)보다 증가했다. 이 중 서울대 출신이 173명(42.9%)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고려대(96명, 23.8%), 연세대(82명, 20.3%) 순으로 많았다. 로스쿨과 같은 학교 출신 학생의 비율은 서울대가 66.0%(101명)로 가장 높았고 고려대 48.4%(60명), 연세대 44.4%(56명)가 뒤를 이었다. 이는 전국 25개교 로스쿨의 같은 학교 출신 평균 비율인 19.4%보다 훨씬 높다. 세 학교 로스쿨 신입생 중에는 상경 계열 출신이 143명(35.5%)으로 가장 많았고 사회계열 103명(25.6%), 인문계열 53명(13.2%)의 순이었다. 특히 상경 계열의 비율이 전국 25개교 평균인 23.8%보다 높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서울·연세·고려대 신입생 상경 계열 비중이 높은 것은 합격선 상위 기준으로 최상위권 학과들이 서울대 경영학과·경제학과, 고려대 경영학과·
경기 용인시는 3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2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한 노부부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장성환(92·삼성종합브러쉬 대표)·안하옥(90)씨 부부는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우리 대학에 기부했다. 이들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쾌척했다. 장 회장 부부가 기부한 부동산은 580㎡(175평)의 대지 위에 건축된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의 빌딩이다. 황해도 남촌에서 7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장성환 회장은 18살에 월남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고학으로 대학원까지 졸업했다. 이후, 무역업에 일찍이 뛰어들어 화장품 용기 제조 회사를 혼자 힘으로 일으킨 뒤 중국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지금의 재산을 일궜다. 고학생으로 공부하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체감했던 장 회장은 "어느 정도 재산을 모으고 나니, 우리 부부가 어려운 사람을 돕는 오른팔이 되어주자고 자연스럽게 뜻을 모으게 됐다ˮ라며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기부에 대한 마음을 정한 뒤로 여러 기부처를 두고 고민했지만, 국가 미래를 위한 투자가 가장 보람될 것이라는 생
국토교통부는 도시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2021년「스마트챌린지」사업 중,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챌린지' 분야에서 8개 대학, 중소 도시에 적합한 스마트 서비스를 발굴·실증하는 '타운챌린지' 분야에서 4개 도시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캠퍼스챌린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캠퍼스와 인근 상가, 도심에서 실험하고, 새싹기업 창업 등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이다. 타운챌린지는 주민과 지역 주도로 교통·환경 등 지역특화 스마트 솔루션을 제안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캠퍼스챌린지 공모에는 전국 81개 대학이 응모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신대는 현재 운용 중인 CCTV 등 영상 중심의 도시 관제망을 도시 데이터를 수집·저장·분석·공유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플랫폼 모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연세대는 신촌역 상권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동성과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의 활용성을 높이는 실증사업을 제안했다. 타운챌린지 도시는 경북 김천시, 경기 과천시, 강원 양양군, 경기 오산시다. 김천에서는 차량주행 음향을 분석해 실시간 노면 상태를 파악하고 위험 정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지난 23일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중·고등학교 아이디어 설계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ERIS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교육 분야 전문기관으로, 세종 스마트시티에 개교할 중·고등학교의 창의적인 설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시행했다. 공모에는 해외 접수작 44편을 포함해 총 204편의 작품이 접수되었고, 도시연계성, 실현성 및 창의성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아 총 18편(대상 1, 최우수 2, 우수 5, 장려10)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학교와 도시 간 개방·연계가 가능한 교육모델인 Street School(대상)과 교육 공간의 물리적 요소와 디지털 요소가 조화를 이룬 학교 모습의 Infinite Cloud School(최우수상) 등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디지털 전환 사회가 지향하는 학교 공간을 구현한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 한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이날 진행된 시상식은 추후 공모전 홈페이지(http://smartcity-school.com)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KERIS 박혜자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 연제구 부산외국어고등학교는 3월 26일 오전 10시 부산외국어고등학교 정문에서 국내 1호 ‘에코스쿨 그린플래그’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이 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장 인사, 내빈소개 및 인사, 현판식 기념 촬영 등 순서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에코스쿨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환경에 대한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그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수행하게 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하는 학교운영 체계이다. 에코스쿨은 1990년대 유럽 4개국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국제연합 환경프로그램(UNEP, United Nation Environment Program)이 선정한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 교육의 대표적 국제프로그램으로 성장하였다. 환경교육재단이 유네스코와 유엔환경계획기구의 협력을 받아 주최하고 있으며, 현재 약 70여 개국 1,500만 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린플래그(Green Flag)는 환경실천 7단계를 달성한 학교에 수여하는 상징적인 깃발이다. 환경실천 7단계는 에코위원회 구성, 환경검토 수행, 행동계획 작성, 모니터링 및 평가, 교육과정 연계, 전파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창업동아리인 차오름, SBS(Solar Battery System)가 제 10회 IP마이스터 프로그램을 통해 2개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IP마이스터 프로그램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이 주최하여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지식 재산권 창출 및 기술이전 등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에너지고는 차세대 전지와 관련하여 이차전지과의 ‘차오름’과 태양전지과의 ‘SBS’ 창업동아리 등 2개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 동아리들은 산업현장과 연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NCS 실무과목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하여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다. 차오름 동아리에서 특허출원한 제품은 ‘수중 재배 및 토양 재배가 가능한 스마트 식물 재배기’(특허번호 제 10-2224788호)로, 이는 저장된 프로그램에 따라 사용자가 식물을 지정해 주면 식물의 특성에 맞게 온도, 습도 등이 알아서 조절이 되며, 수중 재배와 토양 재배가 둘 다 가능하게 만든 제품이다. SBS 동아리에서 특허출원한 제품은 ‘개인정보 노출방지가 가능한 안내판(특허번호 제10-2228183호)’은 개인 전화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