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중랑구가 민선 8기 4년을 시작하며 그간의 구정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구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2주간의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놀라운 성장, 눈부신 미래’를 주제로 7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구정 전반에 걸친 변화를 조명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주민과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의 시작은 7월 1일,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의 참배로 문을 열었다.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유관순 열사, 만해 한용운 대선사, 소파 방정환 선생의 묘역을 찾아, 지난 3년간의 구정 여정을 되새기고 민선8기 후반기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열린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렴조례’에서는 구청장과 노조, 직원들이 함께 청렴을 주제로 대화하며 솔직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공직 선배로서 구청장에게 궁금한 점을 사전에 포스트잇에 적어 제시하고, 현장에서 뽑은 질문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소통의 의미를 더했다. 구청 1층 로비에서는 민선 7기부터 8기까지 7년간의 구정 성과를 주민의 일상 변화 중심으로 구성한 기획사진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중랑의 과거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은평아이맘놀이터 수색동점을 정식 개원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은평구의회 의원, 영유아, 부모 등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개원식 현장을 방문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은평아이맘놀이터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형 키즈카페’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이다. 수색동점은 203㎡ 규모로 조성됐으며 ▲도토리나무 조합놀이대 ▲언덕놀이 ▲미디어놀이 ▲낚시놀이 등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2시간씩 3회차로 운영된다. 1회차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회차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3회차는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 생활권 0~6세 영유아와 보호자다. 서울시에 있는 영유아 관련 기관은 단체로 우선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회차당 아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천시는 지난 1일 바이오 전문기업인 ㈜셀라티스와 제천 제3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민선8기 취임 3년만에 역대 최대 성과인 3조 3,947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두배 잘 사는 경제도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미래첨단소재 산업을 전략유치 업종으로 지정하며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고부가 식품산업과 제약바이오 등 유망기업에 대한 집중적 투자유치로 제천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고,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으로‘기업이 중심되는 투자 1번지, 기업과 함께하는 꿈꾸는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 미래첨단소재산업 유망기업 대거 투자유치 시는 글로벌 경기악화, 물가상승 등 지속적인 대내외 경기 침체와 대기업 공급망 축소 등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임에도, 미래첨단소재산업인 이차전지·자동차 부품·제약바이오 등에 집중하는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유망기업으로부터 투자를 약속받았다. 그 결과 제천시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샘표식품㈜ ▲㈜일진글로벌 ▲㈜휴온스 ▲㈜제이앤씨머트리얼즈 ▲㈜엔바이오니아 ▲㈜웰레스트 ▲㈜미라클헬스케어 ▲(주)삼정씨엔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진천군에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와 지자체, 관계기관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진천군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지역 내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퇴원환자에게 맞춤형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복지 모델을 구축했다. 의료․돌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협업해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통합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 제공함으로써 장기요양 등급자 비율이 감소하고 요양 급여 예산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농촌 지역의 열악한 의료 인프라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려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 재택의료센터와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치유농업(생거진천 케어팜)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이 다수 기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올해는 지난 4월 지자체장 모임인 목민관클럽(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소속 11개 지자체 70여 명의 지자체장과 공무원이 진천군을 방문하여 해당 사업 관련 정기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또 5월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방문한 데 이어 같
(아름다운교육신문)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아동의 권리 보장과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제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지난 30일부터 7월 3일까지 3박 4일간 몽골에 방문하여 유니세프의‘몽골 그린스쿨 지원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교류했다. 이번 일정에는 충남 홍성군과 예산군, 경기 과천시와 시흥시의 단체장 및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회공헌본부장 등이 참여했으며, 협의회가 지난해 몽골 그린스쿨 프로그램에 국외 아동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 데 이어, 올해에도 추가 지원을 이어가며 마련된 자리이다. 협의회는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시작으로 울란바토르의 74번 학교, 오르혼 지역의 28번 유치원과 15번 학교를 찾아가 친환경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지의 노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몽골의 교육환경과 아동복지 여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국제적 연대와 교류의 현장에서 아동 친화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접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 &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단양군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역 상인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1일 단양구경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민생현장 방문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단양구경시장 상인회 안명환 회장, 단양팔경골목형상점가 김광배 회장 등 임원진 13명이 참석해 상권 발전 방안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보행로 정비를 통한 통행 편의성 개선”과 “골목형상점가 접근성 강화를 위한 비가림막 설치” 등 현장의 현실적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 군수는 간담회 직후 읍내 2개 상권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이 제기한 건의사항 관련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무더위 속에서 성실히 생업에 임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문근 군수는 “지난 3년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안전 환경 개선, 디지털 전환 지원 등 여러 정책을 추진해왔지만,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라며 “오늘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단양구경시장과 팔경골목형상점가가 더욱 경쟁력 있는 쇼
(아름다운교육신문) 친환경 도시 광명시가 하반기도 전기차 구매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25년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으로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자동차 구매 시 구매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전기승용차 보조금 지급 물량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전기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신속히 추가 지급 물량을 확보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 앞서 시는 국비 보조금이 지난해 44억 3천만 원에서 올해 29억 6천만 원으로 14억 7천만 원 줄어든 상황에서도, 시비 27억 1천만 원을 확보하며 시비 부담률을 42.9%에서 47.6%로 높이며 친환경 자동차의 안정적인 보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우선 전기승용차는 총 150대를 대상으로, 대당 최대 98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한다. 택시 영업용으로 차량을 구매하면 국비 250만 원을,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다자녀 가구 구성원이 구매하는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아름다운교육신문) 국토교통부는 7월 3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은 문재인 정부 당시 에너지 신산업 등을 통한 국가 혁신성장 선도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18.8)했다. 이후 에너지 산업의 국내‧외 투자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산단 조성을 위한 기업 수요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정부와 사업시행자, 지자체 등 관계기관간 협력과 노력의 결과, 기업 참여수요를 확보하고, 산단계획도 구체화하여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 4월에는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위윈회 심의(4.30)를 통해 업종 및 토지이용계획 등을 반영한 산단계획을 최종 확정하면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의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완성했다. 나주시는 현재 에너지 관련 공기업과, 특화 대학, 인접 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에너지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는 지역으로, 이번 나주 국가산단까지 조성될 경우 국내 에너지 산업의 중추 거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핵심 축으로서의 역할이 예상된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7월 2일 청주 오스코에서 국내외 배터리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초격차를 향한 배터리산업의 미래와 성장 전략을 집중 조명한“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컨퍼런스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사전등록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등록을 포함해 400여명의 기업, 대학,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라는 주제로 기조 및 특별강연에 이어 이차전지 소재, 전고체 전지 두 개의 세션으로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의‘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기술 및 특허전략’,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실장의‘전기차 배터리산업 전망과 기술현황, SK온 성장전략’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차세대 배터리의 세계적인 석학인 일본 도쿄과학대학 칸노 료지 교수의‘현재 배터리 기술이 직면한 다양한 이슈와 배터리의 미래’, 한양대학교 선양국 교수의‘Columnar 구조를 갖는 고에너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의 주요 정책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현장 중심·소통 중심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취임 4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증평의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밀착행정을 펼쳤다. 첫 방문지는 오랜 기간 방치돼 도시 경관을 해치던 윤모아파트 재정비 사업 현장으로 이 군수는 해당 사업이 도심 미관 개선과 함께 도안면 일대의 새로운 정주 여건 조성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추진 상황을 직접 살폈다. 이어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휴먼시아 돌봄나눔터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등을 잇따라 방문해, 돌봄·복지 분야의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군이 역점 추진 중인 △농산물가공센터 △지식산업센터 조성사업 △남차리 농촌공간정비사업 등도 함께 살펴보며, 지역경제와 인구 유입을 견인할 중장기 전략 사업들의 실행력 제고에 집중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군정의 방향성과 실행력을 다시금 현장에서 확인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