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유재산 총조사 및 관리·분석 평가’에서 공유재산 총조사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평가에서는 도내 시군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와 산청군은 총조사 분야에서 장려상을, 창원시는 공유재산 관리·분석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각각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남의 공유재산 관리 전반에 걸친 탁월한 행정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유재산 총조사 정비 실적, △공유재산 대장과 현황 일치율, △관리·분석 지표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와 도내 시군은 다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남도는 기초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공유재산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총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한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는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김해시와 산청군은 각각 2천만 원, 창원시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지난 18일 ‘2025년 치매지역사회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시·도, 노인, 건강·의료, 소방·안전, 치매가족 등 6개 분야로 구성·운영된다. 현재 구좌·조천읍사무소, 대한노인회,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조천파출소, 구좌119 센터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2026년 자원연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소방기관의 현장 대응 협력, ▲자치경찰단의 돌봄순찰 활동 공유, ▲우울·자살 위험도가 높은 경도인지장애자 연계 지원, ▲제주가치돌봄 연계,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이 제시됐다. 또한 대한노인회 제주시지회 등 참석자들은 치매안심센터의 사업 규모와 역할에 공감하며, 경로당과 지역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의지를 밝혔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치매가 의심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에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2025년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전년 대비 1억 4,200만 원 늘어난 3억 7,500만 원으로 확정하고, 오는 22일부터 321농가에 지급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업 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실천에 따른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농가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참여와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필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확인된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지급 기간은 필지를 기준으로 유기는 최대 5년(무농약 3년 포함), 무농약은 최대 3년간이다. 유기 6년 차부터는 유기 지속 직불금으로 전환돼 유기 인증을 유지하는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지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기 6년 차부터 지원되는 유기 지속 직불금 단가가 기존 유기 단가의 50%에서 60%로 상향되고, 논 지급 단가는 ha당 25만 원이 인상된다. 무농약 인증 필지 중 ‘유기전환기’에 해당하는 필지는 유기(유기 지속) 단가를 적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침수 피해와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6년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확충한다.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농경지 침수와 배수 불량 등 상습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배수시설을 확충·정비해 폭우 때 신속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하고,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저수조, 관정, 관로 등 농업용 수리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노후시설 유지관리를 병행해 필요한 시기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6년 주요 추진사업은 ▲배수개선사업 75억 원, ▲소규모 배수 및 기반시설정비 25억 원, ▲저류지 준설·보강 5억 원, ▲상습침수지역 배수개선 4억 원, ▲밭기반정비 76억 원, ▲농업용 관로 등 수리시설 정비사업 75억 원, ▲저수조 증설·정비 47억 원, ▲농업용 관정 사후·위탁관리 43억 3,400만 원, ▲기계화 경작로 확장 6억 5,000만 원 등이며, 총 4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한기에 집중 추진하는 한편, 사업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시는 2025년 수산공익직불금(조건불리지역·소규모어가) 지급대상 906어가를 최종 확정하고, 총 9억 6,666만 원을 올해 안으로 지급한다. 수산공익직불금은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여건이 불리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지난 5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직불금 신청 1,567어가를 대상으로 어촌지역 거주 여부 확인과 국세청 자료 기반 소득 범위 확인 등 지급 요건을 면밀히 검증했다. 또한, 농·임업직불금 등 타 직불금과의 중복 수급 여부도 교차 확인했다. 그 결과 지급대상자는 906어가로 확정됐으며, 지급 예정액은 총 9억 6,666만 원이다. - 소규모어가: 신청 699어가, 선정 485어가(제외 214어가) / 630,500천원 - 조건불리지역: 신청 868어가, 선정 421어가(제외 447어가) / 336,160천원 직불금 지급 단가는 소규모어가의 경우 어가당 130만 원, 조건불리지역은 어가당 80만 원(개인 64만 원 + 마을공동기금 16만 원)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94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제주TP)는 기업과 도민에게 유익한 산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플랫폼 ‘제주산업정보서비스’에 대한 대대적인 기능 개선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전문가 정보의 신뢰성 확보와 정보 접근성 확대다. 지금까지 기업 관계자 위주로 접근이 한정됐던 연구개발(R&D) 및 지역 산업 데이터를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도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지역 사회 전반의 연구개발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비스의 핵심인 전문가 데이터베이스 강화를 위해 ‘전문가 현행화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전문가 등록을 할 때 경력증명서 첨부를 의무화하고, 개인정보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전문가의 최신 역량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은 검증된 전문가를 신뢰하고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제주TP는 앞으로도 매년 기능 개선과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업데이트를 지속할 계획이다. 지영흔 제주TP 원장은 “이번 산업정보서비스 개편은 제주 산업정보시스템의 전문성과 투명성, 사용자 편의성을 한 단계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촉진하고 현장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추진한 결과, 접수된 23개 사례 중 5개 대학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규제 개선 과제를 기반으로 현장 실정에 맞는 혁신 모델을 구축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하여, 지난해부터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을 운영해 왔다. 올해에는 '고등교육법 시행령'과 '대학설립·운영 규정' 개정 등 그간의 규제 개선* 내용을 토대로, 첨단 분야 계약학과 및 입학 정원 증원 등을 활용한 첨단 분야 학과 신설, 소단위 전공 과정과 연계한 전공자율선택제 확대 등 다양한 대학 혁신 사례들이 응모됐다. 1단계 전문가 평가 후 일반 국민들의 체감도를 반영하기 위한 2단계 온라인 국민심사(12.8~12.10., 소통24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여, 최종 5개 대학을 선정했다. 첨단 분야에서는 호서대학교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활용해 첨단산업 분야 계약학과 3개 과정을 신설하고, 이를 위해 학내 조직 및 행정 제반 사항 등을 전면 개편했다. 숭실대학교는 입학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게 될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입시 주요 변경 사항과 대학입시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2025년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2023.12.)'에 따라 통합형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변화한 환경에서 대학입시를 치른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부는 학생‧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때 전달하고 일부 사교육 업체의 불안 마케팅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와 공동으로 학생·학부모를 위한 '2028 대입 정보 제공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4개 권역(서울, 대구, 광주, 대전)에서 교육부 담당자, 대입 상담 전문 교원, 대학교 입학 관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①고교학점제의 이해, ②2028학년도 대입 주요 사항, ③대학별 2028학년도 주요 입학전형 사항을 주제로 운영한다. 현재 고등학교 학생·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올해는 ‘다사다난’이란 말처럼 일도 많고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 속에서도 충북은 분명히 성장하고 도약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도정 소회를 밝히며 “한 해가 저물어가는 아쉬움과 성과가 교차하지만, 도에 쏟아진 성과들은 당초 예상했던 수준을 넘어서는 지표와 업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직자들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히 했고, 165만 도민들 또한 많은 노력과 도전을 이어온 결과”라고 밝혔다. 민선8기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남은 6개월도 후회 없이 일할 것”이라며 “그 이후의 일은 그때 맡기고 남은 기간만큼은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긍정적인 자세로 대응하며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화재가 빈발할 수 있는 겨울철 혹한기에 전통시장 대형화재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화재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연말연시 음주운전 사고에 주의해 공직기강을 준수하면서 즐거운 연말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도와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과 충북대가 주관하는 제21회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의 시상식이 22일 충청북도C&V센터에서 열렸다. 지난 10월에 개최된 바이오 의과학 실험경연대회는 충북도가 청소년들에게 바이오ᐧ의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바이오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에 시작돼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경연대회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국 초ᐧ중ᐧ고 참가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50개 팀이 최종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산업통상부장관상, 충북도지사상, 충북교육감상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올해 시상식에서는 시상뿐만 아니라 청소년 문화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함께 마련해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이용일 충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은 인적자원이 중요한 요소인 만큼, 다양한 바이오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첨단바이오 분야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