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서울시교육청과 농어촌유학 확대 및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의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를 전국 단위로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두 교육청은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유학생 교육·생활 안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해양과 농촌이 공존하는 섬 환경에 더해 풍부한 역사·생태·문화 자원과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농어촌유학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된 농어촌유학에는 현재 24가구 39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 가족 27명이 강화·옹진 지역으로 이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전국 도시지역 학생들에게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과 서울이 함께 도시와 농어촌이 상생하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강화와 옹진의 특성을 살려 더 많은 학생이 농어촌유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
(아름다운교육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결과‘선도지역’으로 승격되며 특별교부금 총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지역이 주도하는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부터 정주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서, 3년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성과에 따라 정식 교육발전특구 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 제도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두 지자체와 협력하여 ▲ 동두천·양주 유보통합 모델 개발 ▲ 지역맞춤형 통합돌봄체제 구축 및 운영 ▲ 공교육 경쟁력 제고 ▲ 디지털 기반 인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지역 중심의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획득하는 결실로 이어졌으며, 이에 따라 동두천시와 양주시가 특별교부금 각각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됐다. 임정모 교육장은 “ 이번 평가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낸 협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와 양주시의 지역 특성과 교육적 수요를 반영한 지속가능한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하고, 유관기관 간 협의체계 및 지역사회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공ㆍ사립유치원 222개원(공립 94개원, 사립 128개원) 17,306명에 2025학년도 3분기 유아학비 190억 6천 7백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소득수준과 국적에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1인당 지원 금액은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을 포함하여 공립 월 15만 원, 사립 월 35만 원이다. 대전동·서부교육청은 기존에 5세 유아에게만 추가지원 됐던 월 5만원의 유아학비를 2025학년도에는 3~5세 유아에게 지원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제공받는 누리과정(유아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으며,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아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하여야 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모든 유아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고등학교 교원 47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고교학점제 新수강신청프로그램에 대한 사용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新수강신청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고교학점제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개발한 기존 수강신청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개선된 수강신청 프로그램은 학생 수요조사를 반영한 수강신청 및 반편성 기능에 더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신설 과목과 공강 운영 기능을 반영하고 나이스 및 민간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7월 1일자로 새롭게 개통된 新수강신청프로그램 개발에 직접 참여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개선된 시스템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을 익히고 모의 데이터를 통한 실습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표준화된 수강신청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학교와 학생이 희망하는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업무를 경감하여 고교학점제의 안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본관 7층에서 2026년도 성인지예산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사업 담당자 62명을 대상으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성인지예산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업 담당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예산 수립 단계부터 양성에게 평등한 정책 기획과 그에 맞는 예산을 편성・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이를 위해 대전・세종 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를 통하여 각 사업별 특성에 맞게 성인지적 관점을 적용하여 성차별적인 요인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해 성인지 예산 제도추진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실용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성인지 예산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과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담당자들의 성인지력 제고를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확대하고, 양성이 평등한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102명 대상으로 Wee클래스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학교급·권역별로 구분해 3일간 진행하며, 15일에는 초등학교(1, 2, 3권역), 16일에는 중학교(4, 5권역), 17일에는 고등학교(6권역) 전문상담(교)사가 참여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업무담당자 간 ▲상담실 행사 운영 계획 ▲학교 상담 추세 및 동향 논의 ▲심리적 지원 격차 해소를 위한 지자체 연계 정보 공유 등으로 담당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량 교육장은 “Wee클래스 업무담당자들이 우수사례 및 어려움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비슷한 고민을 공감하는 기회를 통해 정보 습득 및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 68교를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2025 하반기 동행장학’을 실시한다. 이번 동행장학은 북부교육지원청 중점과제 실천 협의, 지구별 장학 네트워크 구축 등 학교 간 동반성장 지원을 통한 교육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자율적·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반 수업 개선 ▲자기장학, 동료장학, 임상장학 등 소통·공감 중심의 수업장학 운영 ▲협력적 지원체계 연계 교내 수업장학 내실화 등 현장 맞춤형 지원 장학으로 단위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최적의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동행장학에 나선다. 특히 올해 역점 과제인 단위학교 중심의 수업리더교사 멘토링과 수업 러닝메이트 운영 현황을 분석하여, 교사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동행장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 협의회를 개최하여 특색 있는 교육활동과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일반화하여 확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남부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17일 남부‘참사람 가족 편지 낭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참여를 희망한 38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편지 낭송회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 체험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인성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과 함께 편지를 쓰고 낭송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할 뿐 아니라 공감 능력과 자기 표현력을 함양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16일과 17일 이틀간 남부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 가족 편지 작품을 전시하며,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 오후 3시에는 총 17팀의 학생들과 부모님이 참여하는 편지 낭송회가 진행된다. 식전 행사로 진행될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델리카토’앙상블의 음악 공연과 가족 기념사진 촬영 등을 통해 참여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편지 낭송회를 통해 학생들과 가족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남부교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상해한국상회와 ‘청소년 스포츠·문화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남 학생들과 상해 지역 한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고,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 의식과 정체성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 참가 협력 ▲ 현지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지원 ▲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운영 ▲ 교육·체육 분야 행사 및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상해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역사적인 도시로,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과 애국심을 배울 수 있어 교육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다. 상해한국상회는 풍부한 경험과 인적·사회적 자산을 바탕으로 ▲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전략적 투자 ▲ 한중 양국의 한국 학생 간의 지속 가능한 교류 ▲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 콘텐츠 재생산 등 교육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외교의 장을 넓히는 데 주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제2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내년도 전라남도교육청의 본예산 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의견서를 최종 채택했다. 위원들은 이날 전체 회의에 앞서 진행된 4개 분과위원회별로 2026년 본예산 소관부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요구안 163건의 사업을 검토해 확대 10건, 유지 153건으로 정리한 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안건으로 제출하고 이를 토대로 의견서를 확정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의견서는 전남교육청 각 소관 부서에 전달돼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반영되며, 도의회에도 예산안 심의 시 함께 제출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님들이 모아주신 의견 하나하나가 전남교육 정책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는 데 주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