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고흥군은 지난 27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실단과소 및 읍면 민원담당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며 높은 업무 스트레스를 겪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심 프로그램은 군수와 민원담당공무원이 직접 마주 앉아 민원서비스 개선책을 논의하는 ‘티톡(Tea-Talk)’ 시간으로,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와 관련 제안사항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민원 처리기간 단축에 기여한 6명의 직원에게 민원처리 단축마일리지 우수직원 표창을 수여했다. 이는 군민 불편을 줄이고 신속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최우수·우수·장려 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공영민 군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건강과 회복이 결국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로 돌아간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신속하게 반영해 군민이 체감하는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이루겠
(아름다운교육신문)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일자리 활동을 체험했다. 공동체사업단은 어르신들이 팀 단위로 함께 일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립형 일자리 모델로, 농특산물 가공, 반찬 제조, 간식 판매, 카페 운영 등 지역 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날 방문한 곳은 공동체사업단 4개소와 역량활용형 사업단 1개소, 총 5개소에서 144명의 어르신이 활동하는 장소로, 같은 건물에 여러 사업단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일자리 유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공영민 군수는 취약계층 반찬배달 지원사업 대상자들에게 제공될 음식의 조리·포장 과정에 직접 참여해 콩나물무침 버무리기, 계란말이 썰기 등 실제 업무를 체험했다. 어르신들은 군수의 참여에 환하게 웃으며 조리 요령을 알려주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서로 돕고 웃으며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큰 에너지를 얻는다”며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건강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양시는 11월 27일 식품기업 선일물산(주)과 42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일물산(주)은 2000년 설립된 수산식품 가공 전문기업으로, 광양항과 접근성이 좋은 세풍항만배후단지에 2026년 10월까지 425억 원을 들여 수출용 조미김 생산설비 공장을 건립하고 179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국내외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낸 이번 신규 투자유치가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산업 기반 확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은 전국 최초로 김 양식이 도입된 지역으로 김 산업에서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광양 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는 기업과 협력해 판로 확대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1월 20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향후 2년 동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중소기업 금융지원(만기연장·상환유예) ▲협력업체·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광범위한 정부 지원이 집중된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전략적
(아름다운교육신문)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지난 27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실무분과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무바시(무안을 바라보는 시간)’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대회는 지역분과 주관 추진사업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지역복지 민관협력사업을 돌아보고, 5개 실무분과 및 9개 읍면 협의체의 성과 발표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우수사례 중 ▲아동청소년분과 ‘무안ON! Y-크리에이터’ ▲청계면 ‘마을 방방곡곡에 희망을 전달한 청계면’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어, 각 우수사례 대상으로 선정됐다. 김산 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협력의 다양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분과, 읍면별 총 30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각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아름다운교육신문) 진도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카드와 모바일형 진도아리랑상품권의 판매 방식을 ‘후적립(후캐시백)’ 방식으로 전환한다. 진도군은 기존의 ‘선할인’에서 ‘후적립(후캐시백)’으로 운영 방식을 변경해 지역상품권의 부정유통을 예방하고, 건전한 유통구조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결제 후 즉시 적립이 되는 방식으로 상품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후적립(후캐시백)’은 상품권을 정가로 충전한 후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일정 비율의 적립으로 돌려받는 구조로, 기존처럼 상품권 구매 단계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닌 결제 단계에서 적립 혜택을 제공받는다. 예를 들어, 15퍼센트(%) 할인으로 진도아리랑상품권 1만 원을 카드 또는 이동통신형(모바일형)으로 구매했을 때, 구매한 금액 그대로 충전이 되고 결제 시 1천5백 원이 적립된다. 한편, 지류형 진도아리랑상품권은 기존과 똑같이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현재 보유 중인 카드, 이동통신형(모바일형) 상품권 잔액은 모두 사용한 이후부터 ‘후적립(후캐시백)’ 방식이 적용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후캐시백(후적립)
(아름다운교육신문) 영월군의 주천 골목형 상점가가 최초의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월군은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목적으로 지난 8월 8일부터 관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회를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11월 12일, 주천 5일장 인근의 점포 180개소가 속하는 구역을 영월군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인 ‘주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상점가 구역 내 업소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에 응모가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은 동일 액수의 현금보다 5~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등에 위치한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상숙 경제과장은 “주천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통해 주천 지역의 소비 진작에 큰 성장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주천면에 그치지 않고, 골목형 상점가 구역을 점차 확대하여 더욱 많은 지역 주민, 관광객과 소상공인
(아름다운교육신문) 지역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진입을 돕는 익산시의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1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취·창업 27명, 국민취업지원제도 36명, 직업훈련 10명, 미래내일 일경험 4명 등 77명은 사회 활동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실질적 지원 효과를 입증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심리·정서 회복 등을 지원해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2023년부터 3년간 336명의 청년에게 재도약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청년지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 27일 저녁에는 익산청년시청에서 '제3회 청년도전지원사업 총동창회'를 열고, 사업 참여 청년들의 지속적인 도전과 성장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2023~2025년 수료생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영상 시청 △우수 참여자 및 직원 시상 △익산시장의 축하 인사 △청년 응원문구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는 28일 도청에서 GS리테일과 함께 전남 대표 쌀 품종 새청무 쌀 2만 톤(600억 원 상당) 공급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는 전남도와 GS리테일 간 협력 중 역대 최대 규모 공급 계약이다. 전남 쌀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안정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새청무 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참여한 김용경 장흥 정남진통합RPC의 대표, 서만원 순천농협 상임이사, 이효상 해남 화산농협 본부장, 이재윤 ㈜농협유통 양곡부 단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새청무 쌀을 활용한 신선식품 개발·출시·판매와 공동 마케팅 추진 ▲새청무 쌀 소비 촉진과 홍보 등 행정적 지원 강화 ▲새청무 원료곡의 안정적 공급이다. GS리테일은 찰기와 윤기가 좋고 밥맛이 우수한 새청무 쌀을 활용해 전국 GS25 편의점을 통해 도시락, 삼각김밥, 한줄김밥 등 차별화된 신선식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신선식품 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새청무는 9년의 연구 끝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의 2026년 수산자원 조성공모사업에 6개소가 선정되어 국비 9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바다숲과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바다 사막화(백화현상)로 훼손된 연안해역의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연암반 복원, 해조류 이식, 폐기물 수거, 모니터링 등이 포함된다. 2025년 5개소에 이어 2026년에도 강릉 사근진, 동해 천곡, 삼척 임원 등 3개소가 선정되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에는 국비 29억 원과 지방비 7억 원을 포함한 총 36억 원이 투입되어 4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인공어초 설치, 어미방류 등의 활동을 포함하며, 전국에서 선정된 10개소 중 강원도는 고성 아야진, 양양 남애, 강릉 안인 해역 등 3개소가 최다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65억 원과 지방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 130억 원이 투자되어 5년간 사업이 추진된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어항‧어촌 현대화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된 데 이어 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관내 보건·복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2025년 하반기 치매관리사업 추진 현황과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체계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사례 관리, 쉼터 운영 등 지역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민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지역사회협의체를 중심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하여 치매관리의 질을 높이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