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부설 고등교육연구소에서는 2021년 고등교육 현안 진단과 향후 정책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KCUE Higher Education Issue 5종을 발간하였다고 8일 밝혔다. KCUE Higher Education Issue는 등록금 동결로 인한 대학 재정의 어려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대학의 교육, 연구 등을 개선하기 위한 대응 노력을 객관적으로 조망하고, 정부, 국회 등의 정책적 지원 사항을 종합·정리하였다. 제6호는 '시간강사연구지원사업의 성과 분석-2019년도 학술활동 결과를 중심으로', 제7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대학생들이 바라본 진로 및 취·창업 교육의 실태와 개선 과제', 제8호는 '세계대학순위평가를 통해 본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 제9호는 '대학의 교육여건 실태 및 과제', 제10호는 '일본의 사학진흥조성제도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다. 백정하 소장은 “금번 발간 자료는 회원대학에 고등교육 현황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현안 대응을 위해 발간된 만큼 향후 대정부, 대국회 활동 시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고등교육 현안 진단과 현안별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경기꿈의학교 에디슨빌리지(교장 정디슨)는 대기 중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건강에 미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억제하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현장 체험학습을 지난 3일 진행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수원교육지원청이 주관, 메이드그린코리아의 후원으로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친환경 체험학습 장소는 대기 중 미세먼지를 억제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중견 기업 메이드그린코리아가 제공했다. 체험학습에서는 건강과 환경에 피해를 주는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참석자들과 깊이 있게 진단하고 이를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진행됐다. 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미세먼지 억제제를 생산하는 시설과 과정을 살피고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발명품을 만드는 체험학습도 체험했다. 에디슨빌리지 멘토로 활동하는 송민정, 송승현 남매(매향고1, 수현중1) 학생은 이번 수업에서 “특허기업을 찾아 매우 뜻깊었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친환경 발명품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의극 메이드그린코리아 총괄이사는 “대기 중 미세먼지를 억
서벽초등학교는 7월 8일 전교생 23명을 대상으로 본교 과학실에서 안동교육지원청 인성교육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천연염색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인성교육 체험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천연염색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을 알고 보호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김춘화, 박정인 강사님의 지도하에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천연염색과 자연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천연염색 방법을 익혀 직접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실습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아끼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벽초 허대홍 교장은 “이번 천연염색 체험을 통한 고운 심성 기르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평소 학교교육 속에서도 다양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계속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1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7일부터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등록금 대출은 10월 14일, 생활비 대출은 11월 18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2학기 학자금 대출 금리는 1학기와 같은 1.7%다. 2학기부터는 경제적 사유 등으로 학업을 정상적으로 수행하지 못한 학생들도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승인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성적, 이수학점 등 대출 자격요건에 일시적으로 미달하는 학생 중 승인 기준(D학점 이상, 특별승인 교육 이수 등)을 충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대출해 준다. 미성년자가 학자금 대출 신청 시 대출 정보를 부모에게 통지하던 단계를, 기존 승인 단계에서 신청 단계까지 확대해 무분별한 대출을 방지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학자금 대출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 및 통지 기간 약 8주를 고려해 대학 등록 마감일로부터 적어도 8주 전에 대출을 신청해야 안정적으로 대출 받을 수 있다.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에 소재한 조봉초가 7월 5일 시청각실에서 ‘감정코칭형 부모되기’를 주제로 실시한 ‘2021학년도 학부모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와의 대화와 소통을 위해 아이들의 감정을 존중하고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안을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부모와 자녀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술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춰 5월17일~7월5일 매주 월요일 8회차에 걸쳐 교육이 진행됐다. 학부모 아카데미에서는 ▲감정포착하기 ▲스트레스 관리하기 ▲ 양육유형 검사 및 해석, 패턴 이해하기 ▲감정 들어주고 공감하는 대화법 ▲자녀들과 친밀감, 유대감 형성을 위한 놀이 등으로 구성됐고, 각 파트별 강의와 실습, 질의가 이어졌다. 조봉초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문제와 아이와의 대화방법을 잘 몰라 아이들을 교육하는 데 상당한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아이와의 대화의 방법, 감정표현의 중요성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다”며 “책을 통해 아이들의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론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다양한 사례와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형곡중학교는 지난 6월 24일 본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제1회 인문학 강연을 열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켜 3개 반은 강당에서, 7개 반은 교실에서 영상으로 시청하였다. 래퍼 박하재홍 씨를 초청하여 ‘랩으로 인문학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들은 선생님은 “강사분이 랩을 하며 인문학을 이야기하는 것을 직접 들으니 확실히 학생들이 좋아하고, 지루하지도 않고 신나는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래퍼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무대로 나와 인터뷰도 하고 공연도 함께 하였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은 “인문학 강연이라서 재미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무척 재미있었다. 비록 공연 준비 시간이 짧았고 랩 실력도 부족했지만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이런 강연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하재홍 씨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누가, 왜 만들었고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는지 생각해 보고 알아보는 것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형곡중은 "자신의 삶과 사회를 성찰하고 인간을 올바르게 이해하며 세상을 넓게 보기 위한 인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들이 의미 있는 경험들을 채워나가도록 교과 시간
대전원앙초등학교 예술동아리 해피로드 기타부는 지난 24일 대전원앙초등학교 중앙현관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하였다. 음악회는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40분부터 55까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등굣길 학생들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걸음을 멈추고 관람하거나 교실에서 음악을 들으며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음악회에 참여하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 제9번 합창에 나오는 ‘환희의 송가’, 밝고 경쾌한 ‘숲속의 음악가’, 용과 인간의 우정이야기 ‘퍼프와 재키’ 그리고 ‘젓가락 행진곡’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이 연주되어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전원앙초등학교 오상연 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선율을 통해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2학기에도 해피로드 기타부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고 대전 서부 온음축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은초등학교는 6월, 본교 취약계층인 모자가정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진행하였다. 대상 가구는 본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례관리 아동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으로 선정되었다.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건강 및 안전에 위험을 받고 있는 아동의 집에 도배 및 장판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배, 장판 등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는 지역 내 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봉사회와 동부동주민센터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 받은 해당 학부모는 “화장실이 물이 새고, 욕조가 깨져 아이들이 씻는데 어려움이 있고, 불도 들어오지 않는 방에서 잠을 자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도배, 장판, 화장실 리모델링, 전구 교체까지 세심히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이 깨끗하고 밝아진 집을 너무 좋아하고 가족의 분위기가 밝아진 것 같다. 더운 날씨임에도 공사를 진행해 주신 봉사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우 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에게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
대덕초등학교(교장 박헌수)는 학생들이 가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자 학교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했다. 대덕초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야외 학습장과 쉼터를 조성하고 학교 차량 진입로 및 보도블록 등을 정비하면서 학교 내 안전시설을 강화하였다. 분교 역시 노후화된 학생용 컴퓨터를 교체하고 학교 내 전래놀이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 여건 개선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하였다. 이번 사업은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총 3억여 원을 지원받아 이루어진 것으로 학교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학교 공간을 학생 중심 교육환경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할 수 있게 되어 학교 구성원들의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전교어린이회장(6학년 고○○, 6학년 이○○)은 “학교 오는 길이 안전해서 좋고, 교실 밖에서 친구들과 야외 학습도 하고 놀 수도 있어서 좋아요.” ,“전래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어 즐겁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덕초등학교 박헌수 교장은 “학교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전맹학교는 해외에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회화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적기업 ‘코리안앳유어도어’의 한국어 교사로 전공과 과정 학생들 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집에서 쉽게 배우는 한국어라는 뜻의 ‘코리안앳유어도어’(Korean At Your Door)는 시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시각장애인이 교사로 활동하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한국어 회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대전맹학교 전공과 과정 학생들은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은 학생들로 다양한 과거의 경험과 섬세한 언어표현능력을 강점으로 중국, 베트남, 미국, 인도 등에 사는 외국인에게 한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일대일 전화 교육의 장점을 살려 한국어 발음과 문법 등을 자세하게 피드백한다. 대전맹학교 이료재활전공과 2학년에 재학중인 이○○ 학생은 “일자리 하나로 장애인의 삶이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중도 실명한 시각장애 학생들이 안마사나 일용직 등 제한된 일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직업 세계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나와 같은 장애인이 가르치는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한국어를 배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