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2028 대입개편안이 적용되는 고1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수능 사회·과학탐구 학습 안내서 ‘통합사회, 통합과학 수능 통로 설명서’를 제작했다. 2028 대입은 사회·과학탐구가 현행 수능과 크게 달라진다. 사회·과학탐구 문항수가 각각 20개에서 25개로 5개씩 늘어나고, 배점은 1.5/2.0/2.5점 등 3단계로 이뤄진다. 시험 시간도 사회 40분, 과학 40분으로 기존보다 10분 늘어난다. 가장 큰 변화는 사회·과학 선택과목 17개가 없어지고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2개 과목 체계로 바뀐다. 기존에는 사회 또는 과학과목에만 응시할 수도 있었지만, 2028년부터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2개를 모두 치러야 한다. 시교육청은 이처럼 제도가 대폭 변화하면서 첫 적용되는 학생(현재 고1)들의 학습 대비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학습 안내서를 기획했다. 특히 오랜기간 고3 수업을 담당하고, 진학부장을 역임한 사회·과학 교사들이 참여해 안내서를 제작했으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담당 교원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교원들은 통합사회, 통합과학 예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순천, 화순, 목포에서 권역별로 ‘2025. 학교 학부모회 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동부권(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중부권(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서부권(목포국제축구센터)으로 나뉘어 3개 권역에서 나뉘어 열리며, 전남 관내 학교 학부모회 임원 1,2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 임원으로서 역할 이해는 물론, 자녀와의 소통 방법과 전남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함께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동부권 연수에서는 아동청소년발달센터 원민우 센터장이 ‘기질과 성격에 따른 소통방법’을 주제로 강의하며, 자녀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소통법을 제시했다. 중부권과 서부권 연수에서는 인소울성장교육연구소 김항심 소장이 ‘멋진 리더로 자라게 하는 마법의 소통법’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리더십을 길러주는 긍정적 소통의 기술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감과 소통의 시간’은 사전 질의에 대한 답변과 전남교육정책 퀴즈, 현장 질의 등으로 진행돼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제29회 울산광역시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남외초(초등 남자, 여자부), 서생중(중등 남자부), 울산중(중등 여자부)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29일~30일 양일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고자 열렸다. 초등부 30개 종목과 중학교 28개 종목에 총 36개 학교의 학생 327명(초등 28개 학교 257명, 중등 8개 학교 70명)이 참가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남외초 김선호(5학년), 손다현(6학년), 울산스포츠과학중 김성현(3학년), 울산중 노현서(2학년) 학생이 받았다. 각 종목별 우수 학생 선수는 오는 5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울산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종목별 참여 인원에 따라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과 학교는 교육감상을 받는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는 진로 개발의 장이, 울산에는 우수선수 발굴의 기회가 돼 5월에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급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 수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태환경 수업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고려하고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배움중심 집중학년제를 적용해 수업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으로 선정했다. 학교 간 생태환경 역량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지난해 미지원 대상 학급을 우선으로 310학급을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3월까지 울산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전문 강사단을 구성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 학급을 선정한다. 수업은 4월부터‘내가 그린 생태도시 울산’을 주제로 급당 2차시, 총 620차시로 운영된다. 전문 강사와의 협력 수업으로 울산 지역 동물 10종 탐구와 ‘에코 빌리지 앱’을 활용한 증강현실(AR)로 생물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태화강생태관, 철새홍보관, 울산야생동물보호관리센터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학습도 지원하고, 다채로운 온라인 자료도 제공해 학생들의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이좋아 통장사업’ 대상자 162명에게 대학 생활 자금, 사회 진출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학금 6억 5,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하는 학생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아이좋아 통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학생이 고등학교 재학 동안(35개월) 매월 6만 원을 적립하면 재단에서도 같이 6만 원을 적립해 나가는 교육 자산 형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만기 시 학생 한 명이 받는 금액은 420만 원(학생 적립 210만 원, 재단 적립 210만 원)이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2016년도부터 시작해 2019년도에 첫 만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까지 총 982명에게 40억 8,645만 원을 전달했다. 박종훈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사회 초년생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월, 학교폭력 예방 교육 ‘마음을 전하는 책꾸러미’ 사업을 통해 관내 모든 학교에 그림책 연계 수업 활동 안내서를 배포하고, 초·중·고·특수학교 863학급에 그림책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학급공동체 세우기 활동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책을 통해 긍정적 관계 형성, 갈등 해결, 공동체 회복의 가치를 배우도록 돕기 위해 학교급별 그림책 꾸러미 3종과 수업 자료를 개발·보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을 확대하여 6월 사이버폭력 예방, 9월 언어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도서 연계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기반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예방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며, 학생들이 학교폭력 방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1일 뉴욕시교육청과 공동 추진한 '인천-뉴욕 고교생 국제교류(방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도시 고등학생들이 상호 방문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처음 시행됐다. ‘인천세계로배움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류는 2024년 7월 도성훈 교육감의 뉴욕시교육청 방문을 계기로 성사됐다. 조지메이슨대학교 조현영 교수의 자문과 뉴욕주 의원들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양 교육청은 글로벌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최초 협력 추진의 어려움 속에서도 도성훈 교육감이 직접 인천 교육의 비전과 우수 사례를 제시하며 뉴욕시교육청의 신뢰를 얻은 것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인천의 일반고 및 직업계고 학생 30명은 3월 17일부터 30일까지 뉴욕의 5개 학교와 브루클린 STEAM 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체험하며 글로벌 진로·진학 역량을 키웠다. 학생들은 ‘읽걷쓰’ 교육 철학에 기반한 ‘4P’ 과정을 실천하며 인천과 뉴욕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탐구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현장체험학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강화된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 기준 정비, 신속 대응 체계 구축, 피해 보상 절차 확립, 교원 보호 강화, 보조인력 확대 등이다.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 시 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보고 기준과 대응 절차를 명확히 했다. 또한, 교원의 안전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해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고, 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7일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회의에서 교원의 법적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육감 의견 제출 제도의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2024년 12월 개정된 ‘학교안전법’에 따른 교원의 민·형사상 면책 조항을 언급하며, 교원의 실질적인 법적 보호를 위해 전국 공통의 안전관리 기준 마련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중대사고 발생 시 교원 법적 보호를 위한 지원과 현장 체험학습 보조 인력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상반기 중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도성훈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남부 ‘결대로진로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결대로진로센터’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마을 기반 진로 교육 종합 지원센터로, 다양한 진로 체험 행사와 1:1 맞춤형 진로 진학 컨설팅,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진로 교육 역량 강화 특강을 제공한다. 특히, 재능대학교와의 협약으로 대학 교수진의 진로 특강 등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결대로진로센터는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의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학생들이 직접 학교 현장의 소식을 알리는 2025 제주교육 학생 기자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기자와 보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위촉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학생기자단은 다양한 제주교육 소식을 알리기 위해 학교급별로 안배해 초등학생 9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학생기자단은 학교 소식과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학교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 등을 직접 취재해 도민 사회에 알리는 활동을 2026년 2월 말까지 펼치게 된다. 학생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제주도교육청 소식지‘함께하는 제주교육’과 도내 언론사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위촉식 후 이어진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학생기자단 운영 계획과 활동 방향, 취재 및 기사 작성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학생기자단을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기자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돼 학생기자단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