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일 법환 해녀체험센터에서 강정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해군(SSU)·해녀와 함께하는 착의영 생존수영 운영에 따른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5일간 진행된 생존수영 교육의 종합 실습이자 마무리 행사로, 해군 해난구조대(SSU)의 전문적 지도와 법환 어촌계 해녀들의 협력을 통해 실제 바다에서 진행됐으며 실전형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바다 안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젖은 평상복 상태로 바다에 입수하여, 물에 뜨기, PT병을 활용한 구조법, 고무보트 탑승 등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생존 훈련을 직접 체험하며 생존수영의 중요성과 실천력을 키웠다. 특히 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한 해녀 3명이 교육 전 일정에 보조강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도하고 바다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러한 교육은 지역 공동체의 지혜와 국가의 전문성이 결합된 전국 최초의 협력 모델로, 교육적 가치와 실효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함께 해요, 감사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에서 총 42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학교 안팎의 감사 나눔 문화 확산과 학생 인성교육 활성화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하여,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한 다양한 감사 실천 사례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출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42편의 우수 작품은 감사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공유하며,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선정작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보급하여 감사 나눔의 지속적 실천을 권장하는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함께 해요, 감사 운동’을 통해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배려와 공감·존중이 살아있는 교육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은 감사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실천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8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및 경제교육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증가하는 교육 활동 침해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안내하고, 가정 중심의 경제교육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학부모의 교육적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연수는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에서 출발했다. 교육 활동 보호의 핵심은 학생 인성교육이며,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 역시 어릴 때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강의에 집중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육 활동 보호 분야 강의는 포항교육지원청 최광현 변호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 활동 침해 예방 방안과 교사·학부모 간 소통 전략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경제교육은 경상북도소비자정보센터 강수현 센터장이 ‘가정에서 시작하는 내 자녀 경제교육’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단순한 절약보다 현명한 소비 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교육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재정집행 4개 분야에서 2년 연속 교육부 목표를 초과 달성해,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신속집행 주요사업비 38개 세목 분야 상반기 목표액인 1조 866억 원의 118.17%인 1조 2,840억 원을 집행하고, 건설비 목표액 2,382억 원의 123.63%인 2,940억 원을, 소비·투자 분야 2분기 목표액 5,956억 원의 107.02%인 6,374억 원을 집행하는 등 4개 분야에서 상반기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한 결과다. 경북교육청은 맞춤형 복지비 조기 집행과 학교회계 전출금 조기 교부, 시설 공사 조기 발주와 선금 지급 독려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집행률을 높였다. 특히, 전 부서를 대상으로 매월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운영하고, ‘집행이력 관리 카드’를 통해 집행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것이 주효했다. 하반기에도 연간 재정집행 목표율(96%) 달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 체계를 유지하고,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상반기 목표 달성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처음학교’로서 유치원의 역할 및 책무성을 높이고자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해 진행하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에서는 ‘함께 키우는 사회,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저출산 시대 속 양육과 돌봄의 가치,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단지 숫자의 문제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키우는 문화’로 인식하고, 출산과 양육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장현우 유아교육과장은 캠페인 참여 후 “저출산 문제는 국가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인식 개선을 넘어 실천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교육과는 다음 참여 기관으로 안양샘유치원과 위례새초롱유치원을 지목해 캠페인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미래로 이어가기 위해 문화‧예술과 연계한 역사교육 프로그램 ‘다시, 빛의 길 위에서’를 7월 9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교원, 시민 등 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명사 특강, 연주회, 영화 토론, 학생 캠프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7월 9일에는 배화여자고등학교에서 시인 윤동주의 6촌 동생인 가수 윤형주가 시와 음악을 통해 윤동주의 삶과 꿈을 들려준다. 배화여고는 윤동주가 연희전문학교 시절 거주하고 시심을 키운 누상동 9번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시인의 삶과 정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7월 22일에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대한 해설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의 손자인 이종찬 광복회장이 ‘독립의 꿈, 대한민국이 되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열어,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정체성, 미래세대의 역할에 대해
(아름다운교육신문) 사천시가 교육부로부터 2025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7월 14일 오전 10시,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시민과 함께하는'사천시 평생학습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은 ‘첨단도시의 미래와 시민학습의 조화로운 성장, 코스모스(COSMOS) 평생학습도시 사천’을 비전으로 사천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평생학습도시로 첫 출발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 평생학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시·도 의원, 지역 내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난타공연, 평생학습도시 지정 경과보고,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평생학습도시 비전과 추진 계획 발표,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 ‘비상’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시민 모두가 주체가 되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우는 학습경험 플랫폼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성남시 (구)청솔중학교(폐교)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한 지역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조영민 국제교육원장, 인근에 위치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학부모회장, 지역주민 자치위원회 대표, 지역상인회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제교육원 이전 배경 및 추진 계획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방안 ▲국제교육원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지역 대표들은 교육원 이전 후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가능 여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기관이 이전하게 돼 학부모로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지역주민 활용 공간 마련과 함께 학생들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원특별자치도 신경호 교육감은 7월 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 행정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은 시대를 초월한 도전의 가치를 되살려 사회적 연대와 희망을 확산하고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통합을 실현하려는 취지에서 14년째 열리고 있는 행사로 다양한 도전자들의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랫동안 정체됐던 강원교육을 변화시키고 신뢰받는 공교육으로 지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실행한 과감한 정책 하나하나가 그야말로 도전이었다.”라며, “이제 이 도전의 성과가 학생의 성장과 지역의 발전으로 결실을 맺고 이렇게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모든 강원교육가족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8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유아교육 공모사업 업무 담당 교원 2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아교육 공모사업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함께 성장하는 유아교육, 미래를 여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주제로, 공모사업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분임별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운영 경험과 어려움을 나누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유아교육 공모사업은 △유․초 이음 교육(160개원) △방과후 놀이배움터(20개원) △거점형 방과후과정(10개원) △생존수영교육 시범 운영(36개원) 등 4개 분야다. 연수는 우수 사례 발표와 분임별 컨설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과정 분야 유‧초 이음 교육에서는 △꿈빛유치원, 가치(G.A.C.HI) 자라는 유‧초 이음 △황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초등 탐험대! 놀이 비법을 찾아서! △동국대학교부속유치원, 5C로 유아들의 행복 이어가기 등이 발표됐다. 방과후과정 및 안전 분야에서는 △김천유치원, 풀(Pool)‧빛(생명 빛)생존수영 프로젝트로 나를 지켜요 △석적유치원, 맘껏, 흠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