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관내 중학교 재학생과 지도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기후위기 대응 학생 생태독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학생 생태독서 토론회’는 시교육청 역점사업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와 동부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독서 활성화’ 프로젝트를 연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제작한 동영상 시청, 퀴즈골든벨, 생태독서 토론, 학생 독서 소감문 및 기상 기후 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 등 순으로 열렸다. 토론회는 동부교육지원청 생태전환 학급(동아리) 독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이 분임별로 선정도서를 읽고 ‘생태와 독서를 잇다’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운암중 최건우 학생은 “토론회를 통해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지속가능한 생태전환이 이뤄지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해야할지 다양한 고민을 하게 됐다”며 “지구에 여러 생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생태전환 독서 활성화 사업을 통해 단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지난 24일과 25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희망사다리 장학생이 참여하는 ‘비전키움 희망캠프’를 운영했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광주시교육청이 사회적약자를 지원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지난 4월 장학생을 선발하고, 학업에 필요한 장학금을 매월 25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기탐색을 통해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돕고, 학생들의 정서심리 치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꿈 찾기를 통한 진로 설계 ▲나의 비전 새기기(목공 체험) ▲아로마·싱잉볼 명상을 통한 심리 치유 ▲숲이 들려주는 인문학(숲 체험활동) 등의 활동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희망캠프 참가를 계기로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명상과 가을 숲 체험 등을 통해 힐링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형편과 관계없이 자유롭게 미래를 꿈꾸며 우리 사회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교육이 아이들의 희망사다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학생들이 덴마크 학교에서 친환경 교육정책을 보고 배웠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8박10일 일정으로 덴마크, 아이슬란드에서 ‘생태전환 글로벌 리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해 덴마크 지역난방공사 과학센터, 주 덴마크 대사관, 덴마크 공과대학(DTU), 친환경 에너지 자립섬, 대안교육기관 ‘에프터스콜레’, 아이슬란드 지열발전소 등을 방문해 탄소중립 실천 정책을 경험했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22일부터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한국전쟁 당시 병원선을 보내준 덴마크와 한국의 인연에 대해 소개하고, 덴마크 대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탄소중립 실천 ▲온·오프라인 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덴마크 공과대학 기후·에너지 분야 리빙랩을 둘러보고 한국 유학생들과 만나 진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대안교육기관 ‘바우네호이 에프터스콜레’에서는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바우네호이 에프터스콜레는 자연에 둘러싸인 환경과 학생들이 음식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모두를 위한 탄소정원 '탄탄숲 시작학교'를 운영한다. 모두를 위한 탄소정원 탄탄숲은 충북교육청에서 개발한 보급형 학교 정원으로 탄소순환을 주제로 수준 높은 환경교육을 할 수 있는 모듈형 교구이다. 탄탄숲은 탄소순환을 주제로 ▲풀과 꽃을 활용한 탄소 포집 ▲토양과 식물의 탄소 순환 ▲벌과 나비 쉼터 제공으로 생물종다양성 보전 활동 등의 다양한 실천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좁은 공간이나 환경교육 시설이 부족한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환경교육활용 공간교구이다. 시작학교는 10월부터 이은학교, 혜원학교, 숭덕학교, 혜성학교, 충주성심학교 청주 파견학급 등 특수학교 5곳과 진천유치원, 남한강초등학교, 진천상신초등학교, 금천중학교, 봉명고등학교 등 청주, 진천, 충주 지역의 유․초․중․고 5곳 총 10곳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환경교육 소외학교를 지원하고 환경교육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시범 사업으로 탄탄숲을 활용한 환경교육의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도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2025년에는 탄탄숲 함께학교를 통해 50개교로 확대 운영하고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탄탄숲 시작학교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26일, 충북대학교에서 충북형 서로배움 과학성장 프로젝트 '고교과학아카데미 2기'를 진행했다. 고교과학아카데미 2기 프로그램은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의 과학교육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소인수 수업 등에 참가하고 있는 도내 일반고 학생에게 질 좋은 심화탐구활동 수업을 제공했다. 충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의 교수가 참여하여 수업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4개의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물리, 화학, 생명과학 3개 분야에 대해 ▲반도체와 전자회로 ▲배터리부터 의약품까지 ▲생물다양성의 이해 ▲세포 내 물질 이동을 주제로 강연 2시간, 심화 탐구실험 활동 4시간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깊이 있는 과학을 경험하고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길렀다. 참여 희망 학생 중 '고교과학아카데미 2기' 과정에 선정된 도내 8개 학교, 일반고 1, 2학년 88명이 참여하며, 과정 당 20명 내외의 소규모 학생들로 구성하여 운영했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학교 현장에서 심화탐구활동을 운영하기에 어려움이 많다. 자연과학교육원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21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교과별 성취기준에 따른 성취수준 특성과 학습활동 참여도 등을 충실하게 기재하기 위하여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실무지원단과 대입지원단 2명의 강사가 협업하여 진행했다. 4차시의 강의로 기획된 연수는 대입과 연계한 기재요령 준수 사항 강의 후 교과별 분임별 실습으로 이루어져 교사가 직접 교과세특을 작성해보고, 분임 공유와 전체 발표의 과정을 거쳐 피드백을 제공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기술․가정, 한문, 체육, 음악, 미술, 정보, 중국어, 일본어, 상업 14개 교과 교사가 참여했고 신청이 많은 교과는 학교급별로 오전과 오후 분반하여 진행됐다. 교과세특 기재 예시 도움 자료를 바탕으로 기재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를 지원하기 위하여 기획된 이번 연수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교사 간 기재 질적 격차를 완화하고자 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성취기준에 따른 평가와 학생의 개별적 특성을 담은 교과세특 기재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의 성장 중심 기록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Wee센터는 2024년 10월 24일, 10월 31일, 11월 7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Wee클래스 멘토-멘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Wee클래스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고경력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가 멘토, 저경력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가 멘티가 되어, Wee클래스 운영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상담을 수행하고, 동료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정신과 자문의 자문을 실시하여 정신과 진료, 정신병리, 아동·청소년 발달에 대한 전문의의 자문과 개입 등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자문은 새롬정신건강의학과의원 채진혁 원장이 초빙되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에게 자문을 제공했다. 오후에는 경산치유의 숲에서 숲속 맨발걷기, 스트레스 및 건강 측정을 통해 상담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차 명상을 통해 내면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진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들은 “정신과 진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이 26일 주최한 ‘2024년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강북 지역 초·중학교 여학생 372명이 참가했다. 약사중학교 등 학교 3곳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여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족구(초등부, 중등부)와 피구(중등부)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여학생들의 스포츠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학교별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개최하며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강북 지역 학교별 학교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열어 학생들의 신체 활동 증진과 협동심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와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며 활력 넘치는 학교문화 조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활동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울산광역시 후기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 요강 설명회’를 열고 고입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 25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진로진학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교육청은 후기 일반고 입학전형 학생 선발과 배정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중학교 내신성적은 교과영역 80%와 비교과영역 20%를 합산해 산출하며, 교과영역의 학년별 반영비율은 2학년 40%, 3학년 60%를 반영한다. 비교과영역은 출석성적 40%, 봉사활동성적 20%, 행동발달상황성적 20%, 창의적체험활동성적 20%를 합산해서 산출한다. 후기 일반고 학생 배정은 희망배정과 임의배정으로 이뤄진다. 희망배정은 1단계 전체학군에서 20%, 2단계 거주학군에서 40%로 나눠 추첨하며, 희망배정에서 탈락한 학생은 통학여건 등을 고려해 거주학군·인접학군에 배정된다. 특성화고등학교 등 전기 고등학교에 합격한 학생은 후기 일반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없고, 후기 일반고등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입학을 포기하면 당해 연도에 다른 학교에 입학할 수 없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중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들이 학생 상담과 입
(아름다운교육신문)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21~27일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 중인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직접 점검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학생들이 파견된 실습업체를 방문해 실습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기업 관계자들에게는 학생들의 실습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학생들이 머무는 가정 체험지(홈스테이)도 방문해 가족과 면담하며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 등이 없는지 살폈다. 재학생·졸업생과 간담회를 열고 울산 직업계고 학생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자리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시드니 한국교육원을 방문하고 한인회 관계자를 만나 학생들의 봉사활동, 주말 프로그램 지원, 취업 연계에 대한 협조도 구했다.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한 학생 20명은 지난 8월 25일 호주로 출국해 호주 국립기술전문대학교인‘TAFE 대학’에서 8주 동안 영어교육과 직무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이들은 21일부터 본격적인 현장실습에 돌입해 4주간 전공 분야의 호주 기업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현장학습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처음 호주에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