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가 정규 대학에서 국내 최초로 ‘방송영화연기’ 전공 과정을 신설하고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방송영화연기 전공은 방송 연기와 영화 연기를 특화해 교육하는 과정으로 현직 영화감독, 드라마 PD, 영화 제작자, 액팅 코치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카메라 연기 실무를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백제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는 영화배우 원빈· 고규필, 탤런트 윤손하, 예능인 안영미· 김병만, 가수 백지영, 가수 젝스키스 김재덕·쿨 유리, 영화감독 창감독·정기훈 등 수많은 스타, 감독, PD, 제작자, 교수를 키워낸 연예인 사관학교다. 실기 시험은 △방송영화연기 전공, △방송영화제작 전공, △연극연기 전공, △엔터테이너(보컬/댄스) 전공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방송영화연기 전공은 △영화 및 드라마 연기, △특기,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방송영화제작전공은 전공 관련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연극연기전공은 △연극과 연기, △특기, △면접시험을 치러야 한다. 2020년 신설된 엔터테이너전공은 보컬 자유곡, 댄스, 특기 가운데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해 실기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광주동초 졸업생인 최○○ 할머니(27회 졸업생,1956년 졸업)가 지난 7일 광주동초에 학교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광주동초 역대 단일 기부금으로는 가장 큰 금액이다. 할머니는 평소에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업을 통해 꿈을 실현하고 가능성을 얻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쉽지 않은 형편임에도 발전기금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최○○ 할머니는 “코로나19 상황 속 아이들의 외부활동이 쉽지 않은데 이번 기부금으로 미세먼지신호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동초 황덕자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동문의 기부 실천은 모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기부해 주신 발전기금은 더 좋은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사용하겠다”며 “광주동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업드론방제사를 꿈꾸는 청주농업고등학교 학생 전원(12명)이 드론 자격증을 획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드론방제사는 농작물 재배 시 발생할 수 있는 병충해 등을 방제하기 위하여 살포계획을 수립하고 살포장비를 점검하여 드론을 조종하며 논, 밭 등에 농약을 살포하는 직업이다. 농업드론방제사가 되기 위해서는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드론 자격증)을 취득해야한다. 이를 위해 청주농고는 2021년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농업드론방제사를 꿈꾸는 청주농고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하였다. 청주농고는 충북드론교육원과 업무 협약을 맺어 신청 학생 50명 중 면접을 통해 선발된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2021년 4월부터 약 5개월간의 초경량비행장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필기, 비행시간 10시간 이수, 구술평가 등을 거치며 전원 자격증을 8월말에 취득하게 되었다. 김일환 교장은 “학생들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농산업인재를 키우고, 드론 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농고는 내년부터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 취득반 학생 수를 늘려 학생들에게 초경량비행장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충청남도 논산에 자리한 건양대학교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2022 한일 공동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석·박사 학위과정 및 학부 1년 과정’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은 한일 양국 간 유학생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및 우호 증진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석·박사 학위과정 및 학부 1년 과정 일본인 장학생을 선발해 유학을 지원해준다. 건양대 서동권 국제교류원장은 “최근 외국 자매기관 교류와 외국인 학생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새로운 모멘텀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그동안 일본의 국제의료복지대학, 죠사이 대학, 고가병원 등과 교환·파견프로그램 및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한국어연수기관과 학위과정 수학대학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것을 인정받아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건양대는 우수한 일본 학생 모집을 위해 10월 중 자매대학에 관련 사항을 홍보하고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계획 중이다.
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 리스트인 오상욱 선수가 지난 8월 31일 모교인 대전매봉중을 찾아 후배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오상욱 선수는 대전매봉중 11회 졸업생(2012년 2월)으로 자신이 운동을 시작한 모교를 찾아 학창시절 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자신의 펜싱 노하우를 전했다. 오상욱 선수는 후배들의 질문 하나하나 대답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이 생각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대전매봉중 펜싱부 훈련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2백만원을 전달하고, 펜싱부 학생선수들과 학교관계자들에게 티셔츠를 선물하며 감사를 표했다. 펜싱부 학생들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여 나중에 나도 훌륭한 사람이 되어 학교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대전 펜싱 꿈나무들이 대한민국 펜싱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가 광진구와 함께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4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건국대는 광진구청과 함께 ‘K-이노베이션 스테이션(K-INNOVATION STATION)’ 조성을 목표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은 대학과 자치구가 같이 캠퍼스 주변 청년창업, 지역 상권, 지역문화, 주거 분야 등 지역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종합형 4개 대학, 단위형 7개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건국대는 광진구청과 함께 건대입구역과 구의역 일대를 대학, 창업, 상업, 거주, 문화공간이 고밀도로 집적돼 혁신 융복합이 일어나는 이노베이션 스테이션(INNOVATION STATION)으로 만들 계획이다. 건국대는 대학 특성화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그린(친환경), △AR+메타버스 분야 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광진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사업, △도시재생뉴딜혁신화사업, △반려동물차별화사업, △힐링 치유특성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광진구는 건대입구역 사거리에 K-이노베이션 스테이션 센터를 거점센터로 조성한다. 또한 건국대학교는 스타시티 상업시
청도 덕산초등학교는 지난 3일 유치원 원아들과 초등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양성평등교육으로 생활 속의 양성평등 사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였다. 또한 성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각종 성범죄예방의식의 고취를 도모하였다. 이우식 교장은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양성평등의식이 고취 되었고, 성인지 감수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덕산초등학교 6학년 김○○ 학생은 “평소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양성평등에 대한 큰 생각을 하지 않고 생활해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 소재한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에서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안전 관련 사진 콘테스트에 대한 시상식을 8월 20일에 실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교내 분위기를 살리고 감염병 예방 등 실습실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실습실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구호를 외치는 모습이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실습실 내 올바른 안전복 착용 등의 사진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는 드론운영과, 조리아트과, 제과제빵과, 디저트아트과, 연기예술과, 실용무용과, 실용음악과 등 총 7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학과별로 실습실 내 안전수칙과 지켜야 할 사항은 다소 다르지만 실습실 내 마스크 착용, 전기제품 및 기자재 사용 시 지켜야 할 수칙을 안전구호로 다 함께 외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늘 일깨우고 있다. 본 행사의 수상작품들은 교내 현관 입간판에 게시를 통하여 점심시간, 실습실 내 이동 시 안전관련 사진작품을 보며 교내안전의 중요성을 항시로 마음에 품도록 하였다. 생활안전부 김○○ 교사는 “이번 안전관련 사진 콘테스트 행사를 통하여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모든 학생이 안전에 대한 생각과 시각을
경기도 부천에 있는 오정초등학교(교장 이정화) 탁구부가 8월 27일(금)부터 30일(월)까지 충청남도 청양군에게 개최 된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대회 개최가 불투명하였으나 대한체육회의 특별요청으로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겸하여 열리게 되었다. 남자초등부 탁구 단체전 결승 상대는 7월에 열린 제67회 전국종별남녀탁구대회 결승에서 만나서 패한 적이 있는 서울 장충초등학교였다. 이번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는 경기도 대표인 오정초등학교가 서울 장충초등학교를 게임스코어 3대2로 지난번의 아쉬웠던 패배를 설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오정초등학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통령기 탁구대회 단체전을 3연패, 2017년부터 201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초등부 탁구 단체전을 2연패한 전적이 있는 탁구 명문초등학교이다. 김민성, 김성원, 김세환, 소예준(이상 6학년), 김대환, 이현호(이상 5학년)의 부천 오정초등학교 탁구부 주전 선수들이 18명의 오정초등학교 탁구부를 대표하여 탁구 명문교로서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기 위해 구
최근 일본 초중고교생의 자살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학교정보 전문지 " 不登校 新聞"의 이시이(石井 志昻) 편집장(39)은기자 회견을 열고 "아이들이 『 학교에 가기 싫다』는 호소를 놓치지 말아야"라고 호소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후생 노동성의 통계에 따르면 올 1~6월까지 자살한 초중고생은 총 234명(잠정치)으로 과거 최다인 499명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203명보다 늘었다. 지난해 자살 학생 수는 코로나로 장기 휴교에 들어간 후 6월부터 단축된 여름 방학인 8월과 11월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원인은 ‘진로 고민’ ‘학업 부진’ ‘우울증’ 등 영향이 컷 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많이 싣는 신문의 이시이 편집장은 올해는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들이 예년 이상으로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또 "어디에 위험이 있을지 모르는 코로나 상황이 끝이 보이지 않고, 스트레스가 고여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지금은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가 학교에서 시달린 것을 생각해 자기 공포감이 높아지는 때라며 ‘학교에 가기 싫다’는 호소는 학생들의 생명에 관련된 SOS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