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 리스트인 오상욱 선수가 지난 8월 31일 모교인 대전매봉중을 찾아 후배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오상욱 선수는 대전매봉중 11회 졸업생(2012년 2월)으로 자신이 운동을 시작한 모교를 찾아 학창시절 은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와 자신의 펜싱 노하우를 전했다. 오상욱 선수는 후배들의 질문 하나하나 대답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자신이 생각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대전매봉중 펜싱부 훈련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2백만원을 전달하고, 펜싱부 학생선수들과 학교관계자들에게 티셔츠를 선물하며 감사를 표했다. 펜싱부 학생들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여 나중에 나도 훌륭한 사람이 되어 학교를 찾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유빈 교육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오상욱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대전 펜싱 꿈나무들이 대한민국 펜싱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가 광진구와 함께 서울시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에 선정돼 4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건국대는 광진구청과 함께 ‘K-이노베이션 스테이션(K-INNOVATION STATION)’ 조성을 목표로 제안서를 제출했고, 사업에 선정됐다. 서울시의 캠퍼스타운 종합형 사업은 대학과 자치구가 같이 캠퍼스 주변 청년창업, 지역 상권, 지역문화, 주거 분야 등 지역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종합형 4개 대학, 단위형 7개 대학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건국대는 광진구청과 함께 건대입구역과 구의역 일대를 대학, 창업, 상업, 거주, 문화공간이 고밀도로 집적돼 혁신 융복합이 일어나는 이노베이션 스테이션(INNOVATION STATION)으로 만들 계획이다. 건국대는 대학 특성화 분야인 △바이오헬스케어, △그린(친환경), △AR+메타버스 분야 창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광진구는 △사회적경제활성화사업, △도시재생뉴딜혁신화사업, △반려동물차별화사업, △힐링 치유특성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 상생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광진구는 건대입구역 사거리에 K-이노베이션 스테이션 센터를 거점센터로 조성한다. 또한 건국대학교는 스타시티 상업시
청도 덕산초등학교는 지난 3일 유치원 원아들과 초등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별 양성평등교육으로 생활 속의 양성평등 사례,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탈피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였다. 또한 성교육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각종 성범죄예방의식의 고취를 도모하였다. 이우식 교장은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양성평등의식이 고취 되었고, 성인지 감수성 함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덕산초등학교 6학년 김○○ 학생은 “평소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양성평등에 대한 큰 생각을 하지 않고 생활해왔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에 소재한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에서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안전 관련 사진 콘테스트에 대한 시상식을 8월 20일에 실시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교내 분위기를 살리고 감염병 예방 등 실습실 안전의식을 고취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이 실습실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구호를 외치는 모습이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실습실 내 올바른 안전복 착용 등의 사진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는 드론운영과, 조리아트과, 제과제빵과, 디저트아트과, 연기예술과, 실용무용과, 실용음악과 등 총 7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학과별로 실습실 내 안전수칙과 지켜야 할 사항은 다소 다르지만 실습실 내 마스크 착용, 전기제품 및 기자재 사용 시 지켜야 할 수칙을 안전구호로 다 함께 외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늘 일깨우고 있다. 본 행사의 수상작품들은 교내 현관 입간판에 게시를 통하여 점심시간, 실습실 내 이동 시 안전관련 사진작품을 보며 교내안전의 중요성을 항시로 마음에 품도록 하였다. 생활안전부 김○○ 교사는 “이번 안전관련 사진 콘테스트 행사를 통하여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모든 학생이 안전에 대한 생각과 시각을
경기도 부천에 있는 오정초등학교(교장 이정화) 탁구부가 8월 27일(금)부터 30일(월)까지 충청남도 청양군에게 개최 된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 및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하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대회 개최가 불투명하였으나 대한체육회의 특별요청으로 제3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겸하여 열리게 되었다. 남자초등부 탁구 단체전 결승 상대는 7월에 열린 제67회 전국종별남녀탁구대회 결승에서 만나서 패한 적이 있는 서울 장충초등학교였다. 이번 대회 단체전 결승에서는 경기도 대표인 오정초등학교가 서울 장충초등학교를 게임스코어 3대2로 지난번의 아쉬웠던 패배를 설욕하고 정상에 올랐다. 오정초등학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대통령기 탁구대회 단체전을 3연패, 2017년부터 201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초등부 탁구 단체전을 2연패한 전적이 있는 탁구 명문초등학교이다. 김민성, 김성원, 김세환, 소예준(이상 6학년), 김대환, 이현호(이상 5학년)의 부천 오정초등학교 탁구부 주전 선수들이 18명의 오정초등학교 탁구부를 대표하여 탁구 명문교로서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기 위해 구
최근 일본 초중고교생의 자살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학교정보 전문지 " 不登校 新聞"의 이시이(石井 志昻) 편집장(39)은기자 회견을 열고 "아이들이 『 학교에 가기 싫다』는 호소를 놓치지 말아야"라고 호소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후생 노동성의 통계에 따르면 올 1~6월까지 자살한 초중고생은 총 234명(잠정치)으로 과거 최다인 499명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 203명보다 늘었다. 지난해 자살 학생 수는 코로나로 장기 휴교에 들어간 후 6월부터 단축된 여름 방학인 8월과 11월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살 원인은 ‘진로 고민’ ‘학업 부진’ ‘우울증’ 등 영향이 컷 던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의 목소리를 많이 싣는 신문의 이시이 편집장은 올해는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들이 예년 이상으로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또 "어디에 위험이 있을지 모르는 코로나 상황이 끝이 보이지 않고, 스트레스가 고여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지금은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가 학교에서 시달린 것을 생각해 자기 공포감이 높아지는 때라며 ‘학교에 가기 싫다’는 호소는 학생들의 생명에 관련된 SOS라고 강조했다.
협성대학교 IPP센터(센터장 이승영)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성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36개 운영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사업 추진 의지 △기본 목표 달성 △일학습병행 외부 평가 합격률 △훈련 운영 △장기현장실습 취업률 △훈련 유지율 △기업 및 학생 만족도 △전담 인력 고용 유지 및 역량 강화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다. 협성대는 2020년에도 IPP 장기현장실습에서 56개 기업·8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IPP형 일학습병행에서는 15개 기업·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이승영 IPP센터장은 이번 성과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여러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질적인 관리에 좀 더 힘을 쓴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제로 구분된다. 학생들은 장기현장실습을 통해 산업체 현장에서 4개월간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다. 4개월의 실습 기간은 학생과 기업 모두 서로 검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실습 후 협의를 통해 채용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기업은 학교와 장기현장실습
정부는 8월 26일자로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한국예술종합학교 제9대 총장에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4년이다. 신임 김대진 총장은 수많은 콩쿠르 1위 수상 경력을 보유한 피아노 연주자이자,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창원시립 예술감독, 한국방송(KBS)교향악단 여수음악제 음악감독 등을 역임하며 지휘자로서 끊임없이 대중과 소통해 왔다. 아울러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직후인 1994년에 음악원 교수로 부임해 현재까지 피아노를 가르쳐왔으며 손열음, 김선욱, 이진상, 문지영 등 세계적인 피아노 연주자들을 지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한국의 문화, 예술, 콘텐츠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또 다른 도약을 향해 나가는 시점에서 내년 개교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신임총장의 전문성과 함께 한 단계 더 비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는 학내 구성원들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해 민주적 논의절차를 거쳐 총장 선출 방식을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지난 6월 학생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본교 역사상 최초의 직선제 선거 방식으로 현 총장을 선출했다.
서대전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 50매를 모아 건양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혈액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져, 혈액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크게 밑도는 2~3일분이 유지되고 있어 헌혈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절실해진 상황이다. 이에 서대전고 학생들은 학생회를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벌였다. 서대전고 학생회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게시하고, 헌혈 봉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지속해서 펼쳤다. 특히 서대전고 학생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헌혈 행사를 주최하고, 대학 입시를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앞장서 참여하는 등 전교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헌혈 봉사 활동에 나섰다. 서대전고등학교 학생회 복지부장 강영진 학생(3학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부족 상황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 캠페인에 나서게 됐다.”라며 “2학기에도 지속해서 헌혈 캠페인을 펼쳐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을 지역 병원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한천초등학교(교장 김창희)는 2학기를 맞이하여 8월 19일(목) 전교원을 대상으로 본교 오0숙 선생님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위한 과정중심평가 교내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수에서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하나의 연속된 교육활동으로 바라보고 교실에서 어떻게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하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알아보았다. 특히, 교사가 재구성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중심의 수업과 과정중심의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며, 이러한 과정을 기록할 때 학생의 학습활동 전반에 대한 기록이 될 수 있도록 기술하는 방법도 함께 생각해 보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과정중심평가를 실시함에 있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를 실현하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면서 교사들의 현장적용성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