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과 대응 방안을 다룬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8」을 29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소상공인의 실태를 점검하고, 업종별 영향 차이와 소상공인의 자구 노력,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 방안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폭염으로 전통시장 등 노출형 상권은 직격탄을 맞았다. 브리프에 따르면 7~8월 체감경기지수가 연평균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해 매출이 감소했으며, 유동 인구도 줄었다. 반면 편의점·카페 등 냉음료 중심의 실내형 업태는 상대적으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업종별 명암이 크게 갈렸다. 특히 폭염 기간 편의점의 컵얼음·이온음료 등 냉음료 판매가 급증했고, 카페 등 비알코올 음료점 서비스업 생산지수도 6~8월에 고점을 기록했다. 추가 비용 부담도 커졌다. 2024년 8월 일반용 전력 사용량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 냉방비 지출이 크게 늘었다. 식품 위생 리스크도 확대됐다.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의 42.1%가 여름철에 발생했으며,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서 재고 변질·폐기 위험도 커지고 있다. 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라온제나에서 중·고 학생 20가족을 대상으로‘가족 행복 프로젝트 [소:망]’을 개최한다.‘소:망’은 ‘가족 간 소통하며 희망 키우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내 소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유대를 강화시킬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가톨릭Wee센터(센터장 최태영)와 영남Wee센터(센터장 서완석)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오전에는 개회식과 참여 가족 소개 후,‘가족 운동회’가 열린다. 대구카톨릭Wee센터 체육 전문가가 가족 구성원간 협력과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웃음·체육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학부모와 학생을 나눠 맞춤형 활동이 운영된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대구카톨릭Wee센터 최태영 센터장과 영남Weet센터 서완석 센터장이 정신건강 전문의 간담회를, 학생대상으로는 영남Wee센터에서‘STEP활동’을 각각 진행한다. ‘STEP활동(Sequential thinking and mind e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29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강릉권역 교원을 대상으로 ‘강원아이로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아이로의 6대 핵심 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수업 적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활용 교수·학습 혁신을 촉진하는 수업 사례 중심의 연수로 운영됐다. 강원아이로(AI-ro)는 11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구축 중인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특화 서비스를 더해 만든 시스템이다. 학생 맞춤형 학습, 교사 수업 설계·운영·평가 지원, 진학 컨설팅, 교원 행정업무 경감을 포괄하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이다. 교실 수업의 혁신과 더불어, 교육격차 해소와 맞춤형 진로 설계까지 지원한다. 강원아이로 6대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 통합학습창: 수업 설계 관리 도구, 하이플렉스 수업 운영 도구, 클래스보드(교수・학습 포트폴리오), 온라인 교류학습 등 블렌디드 수업 지원 - AI 적응형 평가관리시스템: 개별 학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교육정보원은 8월 25일부터 5일간 SW·AI교육 찾아오는 창의적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동영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창의적 체험교실 프로그램 시작 전 교육영상 시청을 통하여 청렴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실천 방안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짧은 시간 내 쉽고 효과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흥미를 유도하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대전교육정보원을 방문하는 학생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직원들은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현덕 대전교육정보원장은 “청렴은 단순히 공직자의 의무가 아니라,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이 함께 실천해야하는 가치”라며 “이번 동영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증평군은 29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강현수)과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강현수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에 기술과 인재가 머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의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입주 연계’로, 양 기관은 △기업지원 인프라 및 전문 인력 공유 △창업지원 멘토링 및 개발사업 공동 추진 △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 및 인재 발굴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추진한다. 충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충청권 창업지원 거점(HUB)기관으로, IT·BT·ET 등 특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창업기업 육성의 선도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앞서 중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서원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서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초 청주대학교와 대면 협약을 맺었다. 이어 이번 충북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중부권 대학 협력벨트’를 완성하며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게 됐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공주시는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진로교육공간인 ‘공주시 진로교육센터’가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9일 공주시 행복누림 1층 마주침공간에서 시민과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행사와 함께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 진로교육센터’는 지난 6월 신관동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행복누림 내에 연면적 1,041㎡(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의학생명관 ▲법과학수사관 ▲반려동물관 ▲항공체험관 ▲지역사회관 ▲인공지능관 ▲친환경관 등 7개 주제의 진로체험관과 ▲진로상담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관내 청소년의 다양한 진로 분야를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학습자 중심의 활동과 탐구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진로교육센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
(아름다운교육신문) 김천시는 지난 8월 29일 김천시립박물관 강당에서 7급 이하 직원 1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청렴톡톡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강의형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직원이 직접 대화를 나누며 공감하는 쌍방향 소통방식으로 진행되어 세대 및 직급 간 격차를 허물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청렴톡톡쇼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근무 기간이 짧은 하위직 공무원일수록 조직의 부패인식 수준이 낮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하위직 공무원의 청렴 인식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기획된 것이다. 청렴톡톡쇼는 ‘스프링스’ 청렴밴드 공연을 통해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는 것을 시작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자체 제작한 청렴유튜브 2편(내휴내맘, 일장춘몽)을 함께 감상하며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메인 행사인‘시장과 함께 소통하는 청렴토크’에서는 직원 5명이 직접 패널로 참여하여 평소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청렴 고민 및 조직문화 개선의 필요성을 객관식 질문과 OX퀴즈 실시간 참여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진천군이 9월부터 12월까지 진천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대폭 상향해 운영한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규모 확대를 위한 국비지원에 따른 조치로, 추가 군비를 투입해 기준 할인율 13%보다 2% 높인 총 15%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입하고 가맹점 결제 시 5% 캐시백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캐시백 적립은 진천사랑카드, 모바일제로페이 2가지 유형에 적용되며, 1인당 월 100만원(지류+카드 50, 모바일 50)까지 구매할 수 있어 최대 15만원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는 물론,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천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chak(진천사랑카드), 비플페이(모바일제로페이), 오프라인(지류)을 통해 충전, 구매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나 유흥주점 등을 제외한 관내 4,3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군은 충북혁신도시 특성상 생활권이 겹치는 점에 주목하고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북 진천군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과 매출 증대를 위해 배달수수료, 신규가입 지원금을 충북 도내 최초로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자를 두고, 공공배달앱 ‘먹깨비’에 가맹점을 등록해 운영 중이거나 신규로 가입한 소상공인이다. 배달 수수료 지원금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먹깨비’를 통한 주문 배달 시 건당 1천원 씩, 주문 순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정산을 통해 익월 지급하며, 업소당 1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먹깨비 가맹점 확대를 유도하고자 신규가입 가맹점 대상 환영지원금 10만 원 지급도 병행 추진한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 기간 중 먹깨비에 신규 가입 업소에 선착순 지급하며, 배달수수료와 중복 지급은 불가하다. ‘먹깨비’는 중개수수료가 1.5%로 저렴해 최대 7.8%의 민간배달앱 대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측면에서 유리한 것은 물론 결제금액의 익일 정산도 장점이다. 다만, 공공배달앱은 그간 민간배달앱 대비 가맹점 확보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졌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는 29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감염병 위기상황 대비 대응을 위한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도 공무원, 전문가, 시군 관계자, 충남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적 감시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정재훈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감염병 위기상황 대비·대응’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방역정책, 미래 대비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대해 제언했다. 먼저 지속가능한 방역정책에 대해서는 “취약계층 등 위험도에 따른 정책우선순위를 선정해 지원하고, 사회·경제적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정책 근거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염병 시기별 대응전략으로는 △대유행 시기 이전, △대유행 △재유행의 단계별로 백신의 보급, 경구용 치료제 투약, 중증병상확보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정 교수는 “미래 대비를 위해서는 정책결정과 자원배분 계획에 상시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김윤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 ‘지역사회 감염병대응에서 위험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