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교원단체 ‘광주실천교사모임’·‘전교조 광주지부’·‘광주교사노동조합’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 프로젝트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는 어린이의 시를 노래로 만들어 5·18민주화운동의 뜻을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3월 26일까지 노랫말로 사용될 시를 모집한 결과, 강원도·경기도·경상도·전라도·충청도·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 소재한 47개교 73학급이 참여해 총 1,407수의 시가 모였다. 어린이의 시를 활용해 완성된 노래는 유튜브 채널 ‘어린이 시, 노래가 되다(https://www.youtube.com/channel/UCrpHJf9aM1hu2EFP4p8FHgw)’에서 확인 가능하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교사들은 앞으로도 꾸준히 어린이들의 시를 모아 노래로 만들기로 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노래 중 반응이 좋은 곡은 오는 5월 진행될 ‘뮤직비디오 만들기 챌린지’의 곡으로 선정되며, 이후에도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21년 4월 3일(토)부터 8월 1일(일)까지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궁금해! 신라의 동그란 가위’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월지 출토 문화재를 바탕으로 신라의 우수한 금속 공예 기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궁 안에 만든 연못 월지를 알아보고, 그곳에서 출토된 국립경주박물관 대표 문화재 금동초심지가위(보물 제1844호)를 중심으로 신라 금속 공예품에 나타난 공예 기법을 살펴본다. 또한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금동초심지가위를 표현해보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참가 신청 후 안내된 링크로 접속하여 사전 온라인 학습 후 국립경주박물관을 방문하면 활동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꾸러미 수령 후에는 월지관에서 문화재들을 살펴보며, 영상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해보길 권한다.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따뜻한 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하고, 안전한 박물관 나들이가 되길 기대
울산과학관은 2021 갤러리 초대전으로 기후변화 환경 관련 송화영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The Last Supper’이라는 주제로 3월 24일부터 4월 24일까지 갤럭시 갤러리에서 공개된다. 울산여성사진가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송화영 작가는 제1회 전국 대학아카데미 사진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개인전 4회, 그룹전 17회, 아카이브 3회의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수많은 환경문제의 원인 중 플라스틱의 과도한 사용과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 34점을 선보인다. 송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에 대한 염려, 경제에 대한 불안으로 우리의 이목이 집중된 위기와 불안의 시대에, 일회용품의 사용 규제를 일시 완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관한 고민을 학생들,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진이라는 시각언어로 플라스틱과 미세 플라스틱에 의한 환경 문제를 다루어 관객, 시민들로부터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의 문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전시를 계기로 개개인이 더 나은 지구환경을 위해 플라스틱 제품을 자제하는 등의
부산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은 3월 27일 오후 1시 3~5세 유아가족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어린이 복합 서커스 ‘펀앤펀쇼’공연을 한다. 이날 극단‘수리’가‘탈출과 도전’을 주제로 슬랩스틱과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스탠딩 코미디를 선보인다. 불과 모자, 공, 크리스탈 등을 활용한 마임과 디아볼로(두 장대와 줄로 공중에서 팽이를 돌리는 놀이)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3월 23일 오전 9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home.pen.go.kr/child/main.do) - 유아체험 - 토요가족체험-‘끼누리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 가족은 공연 전날 문자로 전송된 유튜브 링크를 통해 공연을 관람하면 된다. 박선애 유아교육진흥원장은“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도 힐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의 임진왜란 전문박물관인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2020년 제작한 온라인 영상 콘텐츠 <화력조선>(총 6편)으로 국립박물관 최초 유튜브 조회 수 100만 회를 달성하였다. 국립진주박물관은 2019년 발간한 『조선무기보고서(1)-소형화약무기』의 연구내용을 중심으로 <화력조선>을 기획하였다. <화력조선>은 <세계최초 권총형 총통 ‘세총통’>을 시작으로 <조선 최초의 대규모 화력전 ‘만령전투’>, <실제 유물로 살펴본 ‘킹덤’ 속 오연자포 고증 탐구> 등 다양한 주제의 본편 6편과 예고·후기영상 2편 등 총 8편으로 구성되었으며, 공개 3개월(2020.11.~2021.2.)만에 누적 조회 수 100만 회를 돌파하였다. <화력조선>의 본편은 이시애의 난(1467)과 을묘왜변(1555) 등 역사 기록 속 조선화약무기의 활약과, 세총통 등의 유물을 통해 15~16세기 조선화약무기의 발전사를 살폈다. 또한 죽절의 의미와 비격진천뢰의 구조 등 『조선무기보고서(1)-소형화약무기』에서 새롭게 밝힌 사실을 쉽게 풀어내고, 오연자포 등 무기에 대한 해설을 담았다. 이번 <화력조선>에서는
전라북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7주기를 앞두고 추모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통해 생명·신체 및 인간 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의 얼굴’을 주제로 추모 창작시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한다. 추모시는 한글 문서 또는 손편지 형식으로 공모 가능하며, 전북지역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1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소식→전북교육소식→공모전)에 접속, 작품제목·작품소개 및 출품자 인적사항 등을 기재한 후 작품접수를 하면 된다. 1인당 3편까지 접수 가능하다. 특히 손편지의 경우 원본을 스캔해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한 뒤 원본은 전북교육청 학생안전관리지원단으로 우편 제출해야 한다. 전북교육청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2명 등 총 20명을 수상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결과는 4월 5일 발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년 9월 개원 예정인 민주시민교육센터 야외공간에 설치될 조형물의 디자인 발굴을 위해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민주시민교육센터 외부조형물(탑)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민주시민교육센터는 동구에 위치한 대구2.28기념 도서관 내에 지상2층 규모로 2021년 9월 개관 예정이며,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민주시민교육 가치를 체득하기 위한 공간이다. 공모주제는 민주시민의 가치와 대구 민주정신(국채보상운동, 2·28 민주운동 등)이 깃든 조형물(탑)로써 주변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며, 대상 제한 없이 오는 4월 14일까지 실시된다. 응모방법은 대구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사항)에 탑재된 응모 서식(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작품이미지파일)을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http://kool103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들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 6편에는 소정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심사 결과는 4월 21일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민주시민교육센터 조형물(탑)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3월 8일부터 19일까지 ‘근대기록문화 조사원’ 500명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사라져가는 소중한 근대자료를 발굴·보존함과 동시에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근대기록문화 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주역이었던 중장년층을 근대기록문화 조사원으로 선발해 그들의 경륜과 지혜를 빌려 전국에 산재한 근대자료를 조사·수집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들은 국학진흥원에서 출처와 내용 등 서지사항을 정리해 보존·관리하며, 향후 근대문화 콘텐츠의 원천으로 활용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5개 권역(수도권·강원권·경상권·충청권·전라제주권)에 걸쳐 근대기록문화 조사원 총 500명을 선발한다. 지역 역사나 향토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지닌 만 50세부터 70세까지(1952년 1월 1일~1971년 12월 31일 출생)의 대한민국 국적 중장년으로서,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사진기를 소유하고 사용할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국학진흥원 누리집(http://www.koreastudy.or.kr)’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작성해 3월 8일부터 19일까지 전자우편(si
대전평생학습관은 공연장인 어울림홀을 2021년도에 새롭게 단장하고, 이용규정을 개정하여 교육 가족 및 대전시민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은 객석 605석, 무대 면적 422㎡, 차량 7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중·소형 공연장으로,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무대 기계, 음향 및 조명을 완비하여 기존보다 더 다양한 연극 공연 및 연주회를 무대에 올릴 수 있게 탈바꿈하였다. 또한, 공연문화의 특성에 맞춰 관람객이 증가하는 일요일에도 공연장을 운영하고, 평일 퇴근 이후 직장인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이용시간을 1시간 연장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대전평생학습관 엄기표 관장은 “우리 학습관 어울림홀을 활성화하여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폭넓게 지원하고 다양한 공연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 대면 방식의 청렴활동을 탈피하고, 비대면 청렴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청렴갤러리를 VR콘텐츠 기법으로 재탄생시켰다. 지난 2018년 3월 개관했던 충청북도교육청 청렴갤러리는 지난해 12월 일부 시설을 보수해 VR콘텐츠 기법으로 재탄생했다. 청렴갤러리는 예술작품을 통한 무언의 소통으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방문객과 교직원에게 마음의 치유 공간을 제공하고자 청내 마련된 공간이다. 올해는 VR콘텐츠를 도입해 충북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 학생부 우수작품 등을 새롭게 전시해 충북교육청 청렴갤러리를 방문하지 않아도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청렴갤러리에 게시된 청렴콘텐츠 공모전 작품은 학생부 포스터와 시 부문 우수작품으로,▲청탁비리의 유혹(단재초 이진서) ▲청렴생활은 곧 건강한 사회(충주북여자중 서채희) ▲당신의 눈(주성고 도한별, 이서영) ▲청렴한 세상이 좋아요(주중초 박소영) ▲동백꽃(단양소백산중 정지민) ▲푸르른 세상(주성고 최은아) 등 총 6개 작품이다. 청렴갤러리 VR콘텐츠 이용방법은 PC, 스마트폰으로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열린마당-청렴봉사행정’에 접속 후, URL주소를 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