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통 예절과 효(孝) 교육을 접목한 ‘2025학년도 충효 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충효 교실은 충(忠)·효(孝) 사상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전통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의성향교와 비안향교를 거점으로 총 5개 초등학교에서, 약 100여 명의 학생이 학교별 일정에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충효 교실은 명심보감 강의, 예절 교육, 다도 및 전통 놀이 체험, 효 실천 다짐 활동 등 이론과 체험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향교라는 유서 깊은 공간에서 전통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의성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와 연계되어 실효성을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 후 소감문 작성 및 사진 인증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 활동 결과를 업로드했으며, 이를 통해 인증제 1회 참여 실적으로 자동 인정받았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진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관내 초·중학교 물놀이 안전교육 담당교원 19명을 대상으로'2025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물놀이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에 대비해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안전 지식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수 강사로는 울진해양경찰서 해양 안전과 김재건 순경을 초청하여 해양경찰의 주요업무 소개, 연안 안전 수칙, 물놀이 사고 대처 방법,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물놀이 안전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물놀이 사고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울진 지역 내의 교육 공동체들이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관내 Wee클래스 학생상담업무 담당자 및 Wee센터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를 통한 소진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원예치료 전문가인 이지수 드로잉엣가든 대표를 강사로 초청하여 ‘원예치료를 통한 소통 역량 강화 및 상담업무 담당자 소진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수 내용은 수경식물과 절화를 활용한 화병꽂이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평소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상담업무 담당자들이 스스로의 마음도 돌볼 수 있는 치유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실제 학교 현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내면의 위로를 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 학교 상담 현장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우 교육장은 “학생 상담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이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더욱 건강하고 전문적인 상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초등 교사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6월 26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된 ‘AIDT 활용 수업, 함께 질문하고 함께 설계하다’직무연수 결과, AIDT 현장 적용 효과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올해 AI 디지털교과서(이하, AIDT)가 도입된 초등학교 3~4학년 담임교사 1,16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교사 주도성에 기반한 디지털 수업 혁신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DT 이해와 플랫폼 안내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 연수와 달리, AIDT 도입 3개월을 맞아 AIDT를 실제 수업에 적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교실 수업에서 AIDT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과 개선점을 공유하는 실습형 연수로 운영됐다. 이번 연수 중에는 연수생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향상도 평가 설문조사 가 실시됐다. 해당 설문은 교육부가 각 시도교육청별‘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강화 연수’의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교사 스스로 연수 전·후에 자신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을 체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설문을 통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교육지원청은 6월 25일 14시 태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 및 업무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운영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학교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며, 학교운영위원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연수는 △태백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 강의 △학교운영위원 역량강화 청렴·인권 교육 특강이 차례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은 학교교육의 동반자이자 교육주체로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시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태백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동해시 무릉별유천지 및 무릉건강숲 일원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공무원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더 나은 학교, 더 좋은 태백교육’을 구현하기 위한 지방공무원의 실천 의지를 다지고, 학교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직원 간의 소통과 힐링을 통해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는 무릉별유천지 탐방을 시작으로, 무릉건강숲에서 진행된 차훈명상, 디퓨저 만들기 체험 등 자연치유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큰 호응을 얻었다. 정정모 행정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구성원 간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태백교육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급식종사자 수가 많은 학교 20개교, 고령의 미화원 및 시설관리원이 근무하는 학교 30개교 등 총 50개교를 선정해 7월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청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가 직접 대상 학교를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를 기준으로 관련 항목들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온열질환 예방 기본수칙 이행 여부 △적정 휴식시간 제공 및 휴게시설 적정성 여부 △작업장 체감온도 확인 △온열질환 응급처치 요령 및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무더위에 노출될 수 있는 급식실, 외부 시설 작업장 등 고위험 장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현황 확인이 아닌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현업업무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산업재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행정자료’를 친환경 방식으로 발간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은 높이고 탄소배출은 줄였다고 2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매년 4월 1일 기준으로 발간하는 ‘교육행정자료’는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의 주요 행정 데이터를 모은 종합 자료다. 특히 올해부터는 e-book으로도 발행해 편리성을 높이고, ‘2025 간추린 교육행정자료 검색기’를 처음 도입해 복잡한 교육통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검색기를 활용해 교육정책 담당자들은 물론 도민들도 원하는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전북교육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ESG 실천 일환으로 올해 책자는 일반 글꼴 대비 35%의 토너를 절약할 수 있는 ‘나눔에코체’를 사용해 제작했다. 발간 부수도 전년도 500부에서 309부로 38.2%로 줄여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자 했다. 교육행정자료 책자는 기관별로 배부하며, e-book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간추린 교육행정자료 검색기 도입으
(아름다운교육신문)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27일 “교육감의 직위 상실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매우 당황스럽고 송구한 마음이나 교육감 권한대행으로서 그동안 추진해 온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차질 없이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긴급 전략회의에서 “내년 6월까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학력 신장, 책임 교육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흔들림 없는 교육행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소통이 더욱 중요하다”며 “본청 국장, 과장들도 저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 주시고, 지원청과 직속기관도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본청과 적극적인 소통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유 권한대행은 “그동안 추진해 온 10대 핵심과제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연속성을 잃지 않아야 한다”며 “혹여라도 학교 현장에서 이번 상황 변경으로 인해 그간 진행되던 사업이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이 27일 보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언어 창작뮤지컬 ‘대한독립만세’ 공연을 선보였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날 공연은 일본군의 침략부터 독립에 이르기까지의 아픈 우리 역사를 비언어 뮤지컬로 담아낸 작품으로, 다양한 예술가들과 비언어 뮤지컬을 선보여 온 BE LIKE(대표 예술감독 이지현)가 맡았다. 클래식 앙상블 연주를 통해 선율로 전하는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그 어떤 문장보다 진한 울림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자주독립을 향한 열망, 굳센 용기, 변치 않는 신념을 고스란히 담아내 격한 감동을 선사했다. 전병일 교육장은“역사 속 용기와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며, 교육가족이 예술로 하나 되어 공감으로 함께 한 이 시간이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공감과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어울림 보은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