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면적인 조직 진단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본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전략을 수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소통과 협업, 업무 효율성, 조직 만족도 등에 대한 구성원의 전반적인 인식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부서 간 소통의 어려움, 비효율적인 관행, 인사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등을 집중적으로 진단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급과 직종이 참여하는 조직문화 혁신 추진협의체(TF)도 구성, 진단 결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이번 진단을 통해 직원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일하기 좋고 건강한 전북교육청을 만들어 가겠다”며 “정확한 진단과 분석으로 개선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설문에 적극 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29일 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류종필)로부터 14억 7,066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 이날 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대중 교육감, 류종필 NH농협은행 전남본부장, 이현영 전남영업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전남교육사랑카드, 지역상생카드, 보탬e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조성된 것이다. 기금은 재단법인 전남미래교육재단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꿈실현지원금, 생활지원금, 글로컬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20여 년 이어진 NH농협은행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이번 장학기금은 전남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사랑카드 등은 전남교육청과 NH농협은행, BC카드의 협약을 통해 발행된 법인 및 개인카드로, 카드 사용 실적의 일정 금액이 장학기금으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153억 4,500만 원의 장학기금이 전달됐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 고산유치원은 지난 4월 25일, 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제2회 으랏차차! 고산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하며 유아교육 공동체의 화합과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오포생활체육공원 내 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3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단체경기와 세대별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고산공동체가 하나 되어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밝고 활기찬 웃음소리로 체육관이 가득했던 하루였다”며 “며칠 전부터 체육대회를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가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고,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희 고산유치원 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이번 가족체육대회는 매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가정이 함께 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산유치원의 이번 가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산하늘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과학 체험의 날’을 맞아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체험 중심 과학의 날' 수업을 운영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정책 중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일환으로, ‘경기미래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 과제인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과정’에 맞춰 학생 참여형·체험 중심 활동으로 기획됐다. 2학년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해온 장난감과 마술을 주제로 과학 원리를 탐구하며, 자연스럽게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동기를 부여받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과학적 사고 능력과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빨대를 활용해 로켓을 만들고, 날개의 위치나 면적, 빨대의 길이, 던지는 방향과 높이에 따라 로켓의 비행 거리가 달라지는 원리를 실험하며, 비행기와 로켓에 적용되는 과학 원리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딜라이트’와 그림책을 이용한 마술 연극을 통해 빛의 깜빡임, 각도 변화에 따른 시각적 효과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광남중학교는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지난 일주일간 다양한 독서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과 보다 친숙해지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책 내용을 일부만 보고 책 제목을 맞히는 ‘나는 누구일까요?’, ▲도서 연체자에게 대출 기회를 다시 제공하는 ‘연체 탈출하기’, ▲친구와 함께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도란도란 북클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 초반부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서관은 활기를 띠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소설 『바보엄마』의 작가 최문정이 학교를 찾아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바보엄마』는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될 만큼 큰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작가의 방문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 학생들은 최문정 작가와 함께 컬러링 책갈피를 만들며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작가가 추천한 도서를 현장에서 대출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글쓰기와 창작에 대한 궁금증을 묻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져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에 기여했다. &n
(아름다운교육신문) 미사랑유치원은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특색 활동인 ‘인성놀이터’와 연계한 형제 간 띠앗놀이 중심의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아 인성교육과 독서교육을 접목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형님 유아들이 동생들에게 책을 소개하고 함께 읽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공동체 가치와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 행사에 앞서 가정과 연계해 유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목록을 회신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아들이 책을 선택해 또래 동생들과 함께 독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등원 시간에 형님들이 동생들에게 ‘세계 책의 날’의 유래를 소개하며 장미 풍선과 초콜릿을 나누어주는 작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유치원 전체에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더했다. 책을 읽어준 형님 유아는 “동생에게 책을 읽어주니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고, 책을 함께 읽은 동생 유아는 “형, 누나와 같이 읽으니까 재미있어요”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김농화 원장은 “미사랑유치원의 띠앗놀이와 책과 함께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은 유아기에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다양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안초등학교는 학생 도박예방·근절 캠페인 주간을 맞아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 등굣길 캠페인 활동으로 시작됐다. 학생자치회는 도박의 위험성과 예방 방안을 알리는 피켓을 직접 제작해 친구들에게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 의지를 북돋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 역시 도박 예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했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이 도박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도박 예방 서약서 작성 ▲도박 관련 2행시 짓기 ▲퀴즈 풀기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즐겁고 유익한 체험을 통해 도박의 위험성과 그 대처법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기 교장은 “요즘 학생 도박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도박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도박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활동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박 문제
(아름다운교육신문) 쌍동초등학교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 이론을 실제 체험을 통해 이해하고, 이를 적용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학년별 수준에 맞춰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치원 학생들은 터틀봇을 활용한 AI 체험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의 기초 개념을 재미있게 익혔으며, 1~2학년 학생들은 LED 구름모양 튤립정원 만들기와 F4 자율주행차 체험을 통해 빛과 움직임의 원리를 경험했다. 3학년 학생들은 바람의 힘을 이용한 UFO 회전자동차 만들기와 햄스터 S 로봇 스포츠에 참여하며 기계의 운동 원리를 배우고,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과학 활동을 통해 집중력도 높였다. 4학년은 LED 색상을 활용한 사각 튤립 정원 만들기와 축구 RC카 스포츠 체험을 통해 로봇 조종의 재미와 협동심을 동시에 느꼈다. 5학년은 하이브리드 로봇 조립 및 작동 원리 탐구 활동을 통해 로봇 공학의 기초를 이해하고, RC카 축구 체험도 진행하여 다양한 체험
(아름다운교육신문) 쌍령초등학교는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교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한 독서행사인‘책담챌린지’행사를 가졌다. 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창의적인 활동으로 가득했던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뜻깊은 주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내가 생각하는 책이란? 글쓰기, 독서가족 사진전, 스크레치페이퍼에 책표지 그리기, 나만의 요술팔찌 대출증 만들기 등 학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내가 생각하는 책이란?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책은 과자같다. 왜냐하면 과자의 종류처럼 다양한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표현해 주위의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도서관에 전시되어 있는 글을 본 교사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표현을 통해 책이 가진 다양한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방미경 교장은 “이번 세계 책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더 챈해지고, 스스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창의력
(아름다운교육신문) 덕풍초등학교는 4월 24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아침 공연 ‘슈퍼스타 DP’를 개최했다. ‘슈퍼스타 DP’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자율 참여형 공연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무대를 기획하고 신청하여 준비한 아침 무대다. 공연은 등교 직후 1교시 시작 전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학년 구분 없이 관람을 원하는 학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24일에는 46학년 학생 4팀이, 29일에는 13학년 학생 4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 춤, 태권도 등 각양각색의 재능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무대 경험을 쌓고,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꿈과 끼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덕풍초 방송부 아나운서들이 사회자로 나서고, 다른 방송부원들이 무대 진행을 돕는 등 전적으로 학생들의 손으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방송부의 활약 속에 모든 무대가 원활히 진행됐고, 관람한 학생들은 공연을 즐기며 친구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했다. 박주석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무대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