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울주군에 각계각층의 고향사랑기부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기부자가 5천명을 돌파했다. 18일 울주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는 총 5천97명이며, 총 5억7천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울산 지역 내 가장 높은 모금 실적이며, 지난해 4억5천만원 보다 1억2천만원 증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고향사랑기부자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자들은 총 1천100만원을 울주군에 기부했다. 기부자들은 전달식 후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과 적립된 기금의 활용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기부 참여자들은 “울주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고향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리 향상을 위해 책임감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
(아름다운교육신문)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가 지난 17일 옥종면 옥천관에서 6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와 함께 ‘2025 하동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한 강대선 하동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군의원,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수고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올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면서 2026년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별천지 난타팀과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 뒤 한기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의 개회 선언, 2025 보람의 현장 영상 상영, 유공 지도자 표창 수여, 새마을 노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본행사 이후에는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여한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나도 가수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화합과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새마을운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지도자들에게는 표창이 수여되어 지도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였다. &nb
(아름다운교육신문) 고창군이 지난 17일 2025년 하반기 민원·국민신문고 응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각 분야별로 5명씩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먼저, 국민신문고 분야는 민원처리 건수, 담당자의 민원요지 파악, 성실한 답변 등을 평가했다. 서민지 주무관(도시디자인과), 김민경 주무관(환경위생과), 고민성 주무관(사회복지과), 박재규 주무관(종합민원과), 유혜령 주무관(문화예술과)이 선발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는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법정 민원에 대해서 단축 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했다. 남혜원 주무관(사회복지과), 이민해 주무관(환경위생과), 송서경 주무관(신활력경제정책관), 전필규 주무관(사회복지과), 배재영 주무관(해양수산과)이 선정됐다. 고창군수는 시상식 이후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고창군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민원 실적은 단순한 처리 건수를 넘어 국민의 불편 해소와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중요한 지표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교육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라오스 출장 첫 일정으로 17일 오후 비엔티안 시코타봉구 앙야이마을 앙야이초등학교를 방문,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펴고 있는 도·시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와 시군 자원봉사센터는 해외 자원봉사 활동 모델 구축, 국제 자원봉사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앙야이초등학교에서 노후 시설 개보수 및 건물 페인트칠, 책걸상 수리, 망고나무 식재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 참여 인원은 도 자원봉사센터 장영기 이사장과 오선희 센터장, 시군 센터장과 임직원 등 28명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한 뒤 19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도·시군 자원봉사센터의 앙야이초등학교 시설 환경 개선 사업 준공식과 나눔바자회 행사에 맞춰 라오스에 도착하자마자 현장을 찾았다. 이 행사에는 앙야이초등학교 학생, 마을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나눔바자회는 국내에서 마련한 학용품과 유명 브랜드 새 옷 300벌, 리사이클링 가방 등을 학생들을 비롯한 현지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2일부터 17일까지 관내 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태안 여학생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여학생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대회를 올해는 고등학교 여학생까지 확대 운영했다. 대회 종목은 배구와 배드민턴 2개 종목으로, 관내 초등학교 8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3교 등 총 14개 학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연습 과정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친구들과 함께 운동하며 점점 즐거움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체육활동은 건강 증진은 물론 교우관계 형성과 학교폭력 예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여학생들이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고,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스포츠 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부 경기 결과는 ▲ 여초부 배구 1위 화동초, 2위 원북초, 3위 송
(아름다운교육신문) 구미시는 지난 17일 선산출장소에서 ‘G-Food(Gumi-Food) 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로 구성된 협의체 소속 25개 회원사를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체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지역농산물 활용 확대 전략과 판로 개척, 공동 마케팅 방안 등 회원사 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협업 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6년도 농식품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역 업체들이 정부 정책을 활용해 국내외 시장 개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구미시는 이번 정기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2026년도 농식품 산업 관련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지역 농식품 기업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구미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구미시 일자리추진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구미시 일자리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일자리추진위원회는 2024년 6월 출범해 경제계와 고등학교·대학교, 고용노동부,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일자리 주요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일자리 주요 사업 계획을 보고한 뒤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지원, 중장년과 여성층을 위한 고용, 청년 취·창업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문화형 청년공간 운영, 직업계고와 대기업을 연계한 취업 모델 등 다양한 과제가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위원회에서 건의돼 검토된 장기근속자 인센티브
(아름다운교육신문)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과수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태추단감’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센터는 17일 제2청사에서 재배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태추단감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배 관리와 병해충 방제 기술에 따라 품질 편차가 커 체계적인 기술 습득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서재만 단감 현장교수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태추단감 생산을 위한 핵심 기술을 전수했다. 강의는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병해충 방제 요령과 시기별 재배 관리법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 위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영농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태추단감은 정읍 과수 농업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 품목”이라며 “이번 전문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기반 수능 지원 프로그램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레벨UP!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자율적 심화 학습과 실제 수능 문항과 높은 유사도를 보인 ‘경북형 수능 모의평가’가 고득점자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레벨UP!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는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총 280개 동아리가 자발적으로 구성되어 운영됐으며, 단순한 문제 풀이를 넘어 고난도 문항 해설, 매력적인 오답 분석, 출제 의도 파악 등 심화 학습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함께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동기부여를 받고, 개념 이해에서 고난도 문항 풀이까지 다양한 맞춤형 수업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웠다. 그 결과, 2026학년도 수능에서 국어 영역 1등급 학생 수는 전년도 대비 16.6% 증가했으며, 수학 영역은 56%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특히 수학 영역에서는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수능 실전 적응력 강화를 위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경제․금융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교육 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을 수정․보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제 인재를 기르기 위해 초등 경제․금융교육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특히 교육과정에 기반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도 중점 추진되고 있다. 초등학교 경제교육 교수․학습 자료인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은 2021년 최초 개발 이후 시대 변화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다. 내년 2월에 보급될 개정 자료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와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자료로, 6학년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경제․금융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해 구성했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활동 또는 과목 승인을 고려해, 기존 10차시 분량에서 15차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자료를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