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021년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를 10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6개 왕릉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왕릉을 방문한 국민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현장에 설치된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있도록 했고, 직접 왕릉을 찾기 어려운 국민을 위해서는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는 한글날인 9일 오후 7시 50분 여주 영릉 세종대왕릉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개막식(한국문화방송(MBC) 유튜브 생중계)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0일부터 세종대왕릉(영릉), 동구릉, 서오릉, 선정릉, 융건릉, 홍유릉에서 11월 7일까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조선 왕릉에서 다양한 경험을 직접 해보는 ‘스스로 체험 프로젝트’가 준비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동구릉 9곳의 능이나 서오릉 5곳의 능에서 방문 인증 도장을 찍으면 기념품(그립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왕릉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와 왕릉 영상을 결합한 ‘왕릉을 듣다’ 시청각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건원릉의 억새풀이 바람에 휘날리는 소리, 순창원에서 지내는 제향 소리, 세종대왕릉의 정자각에서 들리는 빗소리를 능별로 별도 설치된 스피커로 생생하게 들으며 태블릿으로 영상을 같이 볼 수 있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3일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참여를 제한하였으며, 지난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에서 높은 실력으로 수상한 학교와 연간 오케스트라 교육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학교(단체)의 초청공연으로 운영된다. 9일 전북 익산 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10일에는 창원 느티나무지역아동센터 윈드오케스트라와 함양교육지원청 물레방아 윈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펼쳐지며, 11일에는 경북 왕산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및 형일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전북동화중학교 윈드오케스트라, 거창 청소년관악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규칙과 공연규칙을 준수하여 운영되며, 공연영상은 대한민국 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누리집에 올리고 경남교육청 교육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열정 가득한 하모니를 나눔으로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또한, 올해 164개교의 학생오케스트라 운영에 22억 원 이상을
부산광역시 유아교육진흥원은 10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기장군 철마면 부산유아놀이꿈터 야외 잔디마당에서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힐링 문화공연 ‘가을 예술 놀이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참여형 놀이 공연을 통해 유아의 예술적 소양을 증진하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버블 마술과 카드 마술 등 신나는 마술공연과 희망과 극복을 위한 힐링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유아들이 다양한 주제로 개성 있게 표현한 미술작품도 전시한다. 이날 행사는‘가을예술놀이터’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방송한다. 실시간 채팅창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2일부터 부산유아놀이꿈터 홈페이지(https://home.pen.go.kr/childlike)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현장 25가족, 온라인 400가족이다. 박선애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와 가족들은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와 함께 재미와 감동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아와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행사를 열겠다”고 말했다.
한수풀도서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금능꿈차롱작은도서관, 새마을문고한림읍분회 공동주최 및 한림읍, 라온 더마파크 후원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언택트 드라이브 인 콘서트 -‘희망’을 운영한다. 10월 17일(일) 오후 6시 30분 부터 라온 더마파크 대형차 주차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샌드아트 작가 류희, 동화구연가 송현지, 피아노 연주가 안무궁화의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동화, 꽈뜨로보체, 소프라노 현선경, 바리톤 김승철 성악가의 다채로운 성악공연, 제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주낸드의 감미로운 노래공연, 어쩌다 밴드의 신명나는 무대 등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도민들에게 새로운 희망 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본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춘 비대면 방식으로 자동차 안에서 FM 주파수를 통해 관람하는 드라이브 인 콘서트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차량 50대로 관람 제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하에 운영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한수풀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수강신청’ 코너에서 10월 8일(금)부터 선착순 접수받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수풀도서관(064-796-0601~2)으로
대구남부도서관은 10월 6일(수)부터 10월 29일(금)까지‘그림으로 떠나는 도시 여행(양산)’전시회를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지난 6일부터 시작하여 29일까지 개최한다. 9월부터 진행된‘그림으로 떠나는 도시여행’릴레이 전시의 일환이며, 도시 속의 동네 등의 풍경을 스케치하는 단체인‘어반스케쳐스’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양산 지역 14명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특히,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인 내원사, 최근 관광명소로 떠오른 서리단길, 원동 벽화마을 등 양산 곳곳의 풍경을 그린 28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평소 쉽게 방문할 수 없는 다른 지역의 모습을 그림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중앙도서관(관장 장철수)은 ‘내 삶의 버팀목, 평생학습’을 주제로 10월 온라인 사람책 열람행사를 운영한다. 열람행사는 10월 14일(목) 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하며, 사람책이 살아오며 직접 경험한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그 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사람책 열람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전문가인 남병웅 사람책이 직접 경험해온 인생의 힘든 순간에 스스로의 인생을 개척하고 성장하며 버틸 수 있게 해 준 힘인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그 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볼 예정이다. 이번 사람책 열람행사 참가 신청은 10월 6일(수)부터 10월 12일(화)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jungang)에서 온라인으로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한편 사람도서관은 종이책이 전달하는 지식과 정보를 넘어 사람책의 생생한 지식, 경험 등을 대출자와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는 나눔·소통·공감의 신개념 도서관 서비스로, 중앙도서관에서는 2014년부터 259명의 사람책이 활동중이다.
대구수성도서관이 2021년 평생학습의 달을 맞아 10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1 독후감상화그리기 한마당'은 책을 읽고 감상화를 그리면서 책 읽기를 통한 성장의 즐거움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10월 30일 진행한다. 지정도서를 읽고 대회 당일 발표되는 주제에 맞게 그림을 그려서 제출하면 된다. '훈민정음 사행시 짓기'는 한글날의 의미를 생각하며 '훈민정음'으로 사행시를 지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하여 10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1만원)도 증정한다. '내 인생 책! 책 속 한 구절'은 2021년 대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중 한 권을 읽고 책 속 구절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시하면 추첨하여 10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1만원) 증정한다. 또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증가한 요즘, 가족 간의 갈등을 최소화 하고 가족 관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가족 행사로 '독서하는 우리집 독서무드등 만들기 키트배부', '집콕! 온가족 전통놀이 키트배부'가 있다. 온가족이 모여 함께 만들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오프라인 체험 행사로는 초등학생을 대
지난 2019년에 개봉한 영화 '벌새'가 올해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콘텐츠상’ 수상작으로 영화 '벌새'를 선정했다. '벌새'는 14살 은희의 성장 과정을 통해 가부장적 사회에서 겪는 여성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여성 인권과 성평등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관객 14만 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45회 시애틀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등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서 상 60여 개를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인상’ 수상자로는 김이든 작가가 선정됐다. 김이듬 작가는 2001년 등단 이후 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처한 현실을 주제로 성평등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의 시집 <히스테리아>가 2020년 미국문화번역가협회 전미번역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문학계에서도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음으로 ‘양성평등문화지원상’ 수상 단체로는 ‘퍼플레이컴퍼니’가 선정됐다. '퍼플레이컴퍼니'는 국내 유일 여성영화 실시간 재생(스트리밍) 온라인 플랫폼 ‘퍼플레이’를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기존 영화 유통시장에서 소
제주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매주 토요일 14시에 도서관 강당에서 영화 상영 프로그램 ‘동녘 시네마’를 연중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녘도서관은 "단풍의 계절인 10월은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다니면서 예쁜 단풍도 구경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산책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기이자 독서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며 "도서관에서 독서도 즐기고 영화도 보면서 여유를 즐겨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동녘도서관은 가을에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4편을 준비했다. 상영작은 △ 픽시: 꼬마요정의 대소동(10월 2일), △ 토마스와 친구들: 수수께끼 해적선과 보물찾기(10월 16일), △ 레고 무비(10월 23일), △ 슈퍼히어로(10월 30일)이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고, 관람인원은 선착순으로 20명이다.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40회 충북학생관악제를 2년 만에 비대면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관악협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방과후 교육 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익힌 재능과 기량을 발표하는 자리다. 2019년 관악제 이후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충북학생관악제는 30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교육문화원은 많은 사람이 감상할 수 있게 연주 실황을 촬영해 충북교육문화원 유튜브 예봄 TV와 출연학교 홈페이지에 10월 20일 이후 탑재할 예정이다. 관악제에는 칠성초, 속리산중, 단양소백산중, 신명중&충원고, 한국호텔관광고 총 6개교 관악합주부가 참가한다. 칠성초 해오름블라스밴드의 Redshift(Todd Stalter 곡), 속리산중 솔빛윈드오케스트라의 비단뫼행진곡(박병학 곡), 단양소백산중 하늬바람오케스트라의 La Storia(Jacob de Haan 곡), 한국호텔관광고 관악부의 The Avengers(Alan Silverstri 곡) 등을 준비했다. 관악제에 처음 참가하는 신명중&충원고 앙상블은 Les Miserablres Medely(쇤베르크 곡) 무대를 선보인다